본인이 대입 학력고사를 볼 당시에는
대학을 먼저 지원한 후에,
자신이 지원한 대학에 가서 직접 시험을 보았다..
기회는 단 한 번이다.
집안사정이 풍족하다면 시험을 잘 못 보아도 재수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물론 해를 넘겨서 후기대에 지원할 수도 있었지만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보통 풍족하지 않은 집안의 자녀들은
한 단계 수준을 낮추어서 하향지원을 하였다.
몇 몇 사람들은 알겠지만
본인은 경력이 4년 남짓 되었고,
전업투자는 거의 3년이 다 되어간다.
전업투자계기는 3년전 데트방의 피자배틀대회 였다.
두달동안만 참여를 하였는데,,
두번모두 2등을 하였다..
1등은 항상
"한번이라도"님이
약 3,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월수익 100프로 가까이 수익을 올렸었고,
본인도 예수금은 3,000 만원으로 같았으나 수익률은 40프로정도 두 달 연속 같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당시 매매방법은 오로지 한 가지만 이용하였다.
일봉상 60일선이 상승추세종목중에서
20일선 위 약 3프로 쯤에서 매수하였고,
매수후 상승하면 추세가 꺽이기전까지 계속 보유하였고,
매수후 하락하면 20일선에서 칼같이 손절하였다.
현재는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전업투자자이다.
한 마디로 프로주식투자가이다.
여기서, 프로란 고수라는 의미가 아니다.
프로의 의미는 내가 하는 주식투자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는
학력고사의 기회가 단 한 번이었듯이,,
단 한 번의 폭탄을 맞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와 동일시하게 생각한다.
또한, 주식하면서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기회가 올 때 그것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한 종목만 잘 잡으면 두 세 달 생활비는 가능하다.
혹자는 이야기한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6시간동안 신경이 곤두서는 전업투자는 할 짓이 못된다고,
또한 사회와 어울리기 힘들어서 고립될 수 있다고,,
내 생각은 다르다...
프로라면 그 신경이 곤두서는 전업투자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고,
수익금만 좋다면 자동적으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여유가 생긴다고....
오늘 점심경에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물론 사람들마다 기법이 다르고, 매매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몇 몇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아직까지 기법도 없고, 원칙도 없다면
한 번 새겨볼 만 하다.
그러한 것을 배워서 실전에서 수익내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지인중에서 실력이 괘안은 사람한테 리딩받는 것이고,
그것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도서관에 가서 주식의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고향에 갈 시간이 다 되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모두
추석의 풍요로움을 만끽하시고,
추석이후에는 원하는 바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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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immy
09.06 22:55
실전승부님, 저두 선지원 학력고사 쳤습니다.~^^웬지 동질감이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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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immy
09.06 22:57
잘 다녀오시고, 추석 잘 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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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터치
09.07 09:40
하 품 ㅡ , 아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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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테기123
09.07 11:57
추천!!공감백배!!! 짧지만 꼭 읽고 실천해볼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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弘福
09.07 12:13
입시공부는 연습이 있다... 예비고사는 예비고사일 뿐...본고사는 떨어져도...재수하면 된다. 그러나... 사업이나..... 투자에는 ...... 정말,,,진짜,,,, 연습이 없다!!!! 이게 진실이다... 무릎정도 개우친것 같은 데.. 어깨 정도에서 글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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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으사
09.07 16:45
나와 내친구덜은 쪽 팔리게 고등학교를 4년 다녔는데. 사실 학자금대출이나 장학금 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식덜을 대학에 보낼 수 있는 정도 형편이면 재수시킬 정도의 능력은 된다고 할 수 있지요. 예나 지금이나 형편 어려운 집안에서 자녀덜을 대학 보내는 건 참 어려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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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클럽짱
09.08 16:30
60일선 어쩌구.. 가까운 지인에게 리딩 받아라? 참내.. 이게 말이 됩니까? 누가 자기가 수년동안 돈 때려 잃으면서 터득한 걸 막 알려주냐고요? 시장은 온통 적인데.. 적군에게 총 건네 주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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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클럽짱
09.08 16:33
60일선 어쩌구 20일선 저쩌구.. 그게 적군에게 총 건네주는 리딩 입니까? 말이 않되는 잡소리 그럴싸하게 풀어 놨네요? 주식판은 나 이외엔 온통 적입니다.. 고기쌈 싸서 입에 넣어줄 사람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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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클럽짱
09.08 16:35
그저 지나가다가 괜찮은 종목하나 넌지시 주는 분은 있을지도 모를테지요..-.-);; 계란의 노른자는 빼고 거시기 겉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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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테기123
09.08 22:15
주식시장이라고 그리 삭막하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수많은 정보중 어떤걸 택하느냐가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봐야죠. 산성게시판 가보면 제가 지난 4개월간 거의 쉬지않고 산성에 대해 줄곧 글을 써왔고 매수매도 기법에 대해서도 소개해놨답니다. 그걸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올곧 본인의 선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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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테기123
09.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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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테기123
09.08 22:18
주식투자에서 무슨 고수라고 별다른 특별한 기법이 있는게 아니란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런 가정이 성립된다면 하버드나 서울대 출신은 무조건 돈벌겠지요? 주식시장이라고 무조건 살벌한 곳이고 사람 잡아먹는 곳이란 생각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중 괜찮은건 받아들일줄도 알고 해야 실력이 향상되겠죠? 무조건 부정적 마인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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