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주식에 입문한 초보 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던 말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주식투자의 "본질"에 대해...
"대응"이라기 보다는...
"예측의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상황에 따라 "대응"을 선택해야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지만...)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첫째...
저는 적어도 2011~2012년까지는...
전체적인 주가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레벨업되는...
"상승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유럽발 재정위기나...
최근의 더블딥 우려같은...
조금은 억지스러운 명분으로 주가가 폭락을 할 때...
진정한 위기상황인지...
일시적인 하락쇼에 불과한지...
"시장의 심리"를 통해서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가 있는데요...
(특히...언론의 꼴값이나...
팍스넷 시황분석방의 호들갑을 분석해보면 적중률이 높은 편이지요...ㅎㅎㅎ)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위기상황은...
언론이나 팍스넷 이빨 애널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상승장을 부르짖을 때...
1년 내내 폭락을 노래하는 대표적인 하방론자마저...
더이상의 리스크 관리나 폭락 주장을 접고...
대세상승을 부르짖을 때...
그때가 오히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즉...개나소나 위험하다고 폭락을 노래할 때는...
진정한 위기상황이 아니지요...ㅎㅎㅎ)
둘째...
제가 종목을 발굴하고...
관찰하고...
분할매수로 진입을 하는 유일한 기준은...
6개월 후의 "예측"입니다.
앞으로의 주가흐름은 귀신도 모른다는데...
무려 6개월 후의 주가흐름을 어떻게 아느냐구요?
뻥이 좀 지나쳐 보이시나요?ㅎㅎㅎ
오히려...
당장 내일이나 일주일...
단기적인 주가흐름을 적중하는 것이 훨씬 어렵지...(저의 경우는 불가능하더군요...)
6개월 후의 중장기적인 흐름을 "예측"하는 것은...
평범한 투자자에 불과한 저의 경우에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더군요...
물론...
어떤 종목을 사야하고...
어떤 종목은 사면 안되는지...
주가는 왜 오르고...
왜 내리는지...
종목과 주가상승의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실전경험을 통한 노하우...
이런 것들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필수요소이지요...
(슈퍼박테리아 뉴스 보고 백신주 추격매수...
적십자회담 뉴스 보고 대북주 추격매수...
이런 거 몇 번만 하면 금방 깡통찹니다...
혹시라도 운좋게 수익을 거둘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우연히 거둔 수익은 몇 발자국 못가는 법...
오히려 훨씬 혹독한 수업료를 지불해야 하지요...)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지금 당장 수익을 보려고 덤벼드는 조바심과...
주가 상승의 명분과 재료가...
실제로 주가에 반영될 때까지 필요한 기다림의 시간을...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증 때문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기다림을...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발동동 구르며 조급해하는 것은...
한마디로 자신의 무기로 자신을 찌르는 것과 다를바 없는...
너무나도 아이러니한 투자의 미스테리가 아닐까요?
하루에도 10종목 이상을 사고 팔며...
단타의 황제임을 자부하던 제가...
(수익률의 황제가 아니라 종목 수의 황제...ㅎㅎㅎ)
중장기 투자로 매매패턴을 바꾼 이유는...
6개월 전에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6개월 전에 사면 수익률도 당연히 높아지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수익률"보다는 "안전"이지요...)
저는 현재...
2011년에 공략할 테마들을 연구하고...
이미 발굴한 10여개 종목들의 주가흐름을 분석하기 시작했는데요...
6개월 전 종목들의 공통적인 특징들을 살펴보면...
일단 거래량은 연중 최저치입니다.
도대체가 이 종목이 움직이기는 하는건지...
정말 한숨이 나올 정도이지요...ㅎㅎㅎ
막상 매수할려고 마음을 먹어도...
회사에 무슨 숨겨진 악재라도 숨어있는건 아닌지....
덜컥 겁이날 정도로 주가는 지리멸렬...
한마디로 절호의 분할매수 구간이지요...ㅎㅎㅎ
저처럼 그닥 똑똑하지 못한 평범한 투자자도 할 수 있는데...
저보다 훨씬 총명하고 예리하신 여러분이라면...
"주식은 대응"이라는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버리고...
"주식은 예측의 종합예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번쯤 발상의 전환을 해보시는건 어떨가요?
그럼...
성투하세요...(__)
출처 : 투자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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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주식인s
09.14 06:51
좋릉글 잘 보았읍니다.많은걸배우고 느끼고갑니다.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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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너
09.14 08:34
부딧쳤을 때 대응하는 것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예측을 잘 못하고 매수했으면 가급적이면 손해를 적게보는 대응, 예측을 잘하고 매수했으면 가급적 이익을 많이 취하는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사람은 단순히 "근사한 말한마디" 하고 싶어서 한 말일 뿐, 예측과 대응은 상호 작용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캔들 분석이며 이평선 분석등 가지 가지의 분석을 연구하는 전문가들도 바로 주가의 그 예측을 위한 연구일텐데, 심지어 주가 예측을 위해 챠트 분석을 강의하던 강사님도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라는 열강 말씀을 듣고 쓴웃음을 웃었던 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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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티처
09.14 15:49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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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에러
09.14 22:24
좋은글 감사합니다. 퍼감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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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서민이다
09.15 22:56
살땐 예측 팔땐 대응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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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거위
09.17 14:54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님글 다 찾아서 읽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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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우드
09.18 02:53
나는 서민님 말대로 살때는 예측 팔때는 대응임..님말대로 6개월 후 보고 샀는데 그게 과연 최저점일까요? 주가는 아무도 저점을 몰라요..분할매수 꼭 필요하지만 분할매수도 한계가 있습니다..내가 무한 투자 금액이 있지 않다면 분할매수 의미 없어요..손절매란 말이 왜 중요한지 정확히 아시나요? 누구도 최저점을 알 수 없지만 마지노선이라고 할까 그선이 깨지면 정말 어디가 바닦인지 모를거 같은 선이 있지요..그 선을 손절매로 잡고 들어가는 겁니다..지하 밑에 지하있는건 모르시네요..주식은 예측 후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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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검색
09.18 08:38
패턴을 검색해서 매수신호에 사서 매도신호에 팔면 되?죠. 예측도 아니다 대응도 아니다. 자동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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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p1234
09.18 18:16
고수의 대응이라 언급은 기만 하수의 대응이라 생각은 영원한 하수 하수의 예측이라 생각은 조만간 장족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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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p1234
09.18 18:30
에널이 주식은 대응이라 생각을하고 자기회원한테 주식은 대응이라 귀가 따갑게 자기회원한테 언급하는놈은 .... 에널빙자 개 사기꾼 개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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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p1234
09.18 18:30
에널이 주식은 예측이라 생각을 하지만 .. 주식은 대응이라 귀가 따갑게 자기회원을 쇠뇌 시키는 사람은 똑똑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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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p1234
09.18 18:31
아님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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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mp1234
09.18 20:16
쳇방이라고 하는데는 다 들어가서 사람 모아서 사기치는 놈 조심..... 반딧불이 사기꾼 법의 사각지대 최대한 이용 왕초보 등처먹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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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앙3
09.18 22:03
절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개인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기다림..." 절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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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래저
09.19 21:26
격언은 괜히 생겨난게 아닙니다. 선배들의 깨달음과 지혜들의 압축요약된 표현이 격언이니.. 격언의 의미가 와닿지 않는이유는 자신의 경험부족으로 생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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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leksd
09.19 23:32
예측과 대응 두가지 다 필요한 것이지, 예측없이 그냥 대응만해서는 큰 수익을 못낼것이고 대응없이 예측으로만은 큰 손실로 이어질 것이고 한마디로 다 말장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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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큰곰
09.20 08:03
맞아요..주식거레 특히 파생상품을 하시는 분들은 예측박사가 되어야합니다. 추세를 잘 잡아야 하지요. 다음은 인내력입니다 정확하게 추세를 잡고 좀 흔들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항상 감정관리 잘 하셔서 성투들 하세요=코인큰곰 http://ko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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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희선
08.18 20:04
감사,강추 ,잘읽고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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