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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천정을 뚫으면 2층의 바닥이다.

물구나무 선 헤드엔쇼우더 패턴의 네크라인을 돌파한 뉴욕 종합주가지수는 숨고르기를 하며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1층 바닥에서 올라 천정에 이르면 떨어질까봐 두려움을 갖기 쉽지만, 1층의 천정을 뚫으면 2층의 바닥이며 안전하다.

유럽과 일본을 제외한 신흥국 증시가 대부분 1층 천정을 넘어 2층 바닥으로 올라섰고, 숨고르를 거쳐  2층 천정을 향해 상승을 할 태세이다.

한편,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을 기대하고 있는 듯 달러 리보금리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채권수익률이 오르는 국면이다.

1층 천정을 뚫은 주가는 숨고르기와 함께 2층 바닥을 디딤돌로 하여 다시 2층 천정을 향해 오를 준비를 하고 있고, 금이나 원유 등 상품 가격 역시 조정을 마치고 상승을 준비하는 듯 하다.

외환시장은 신브렌턴우즈 체제가 붕괴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이 달러 가치를 유지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형국이다. 그간 무역으로 달러를 벌어들인 수출국가들이 미국의 국채를 사주며 미국은 달러를 발행하여 소비를 하고 정부 지출을 하는 편한 생황을 해 왔으나, 수출로 돈을 번 나라들이 미국의 국채를 더 이상 사주지 않자 미국이 곤경에 처했다.  급전을 빌리는 목적과 함께, 달러와 채권 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FRB가 환매채를 동원하여 가격을 관리하는 가운데 달러는 간신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브랜턴우즈 체제 이후 세계의 무역 통화로, 세계의 준비(외환보유) 통화로 군림해 온 달러의 지위에 커다란 변화가 오고 있다.

2016.7.16 신브렌턴우즈 체제 붕괴와 미국의 딜렘마, 그리고 시장 전망

어찌되었건 세계 대형자산운용사들은 2분기까지 윈도드레싱을 마치고 3분기 이후 적극적인 주식 매수의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거래 후 대금 결제가 2일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면, 2분기 매도 물량은 6월 28일로 마감이 되고 6월 29일부터는 3분기 거래가 된다. 외국인은 6월 28일까지 주식 매도를 끝낸 뒤 3분기 거래가 되는 29일부터 매수로 전환하여 7월 6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주식을 매수 중이며 점차 그 강도가 강하다.

6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주식은 3조 1200억 원을 사들였고, 주식 매수 계약의 의미가 있는 선물은 한국 시장에서 18,352계약, 미국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 7816계약을 순매수하여 26,168계약을 매수했다. 선물 주식을 합쳐 보름 남짓 만에 6조 3000억 원을 매수한 결과이다.

매수를 주도하는 세력의 식성은 장세의 성격을 결정한다. 외국인은 이 기간 동안 대형주를 집중 매수하고 중형주를 약간 더한 매매를 했지만 소형주와 코스닥은 오히려 주식을 팔았다.

6.29 ~ 7.19간 외국인 업종별 순매수

아울러 전기전자, 철강, 화학, 운수장비, 유통업, 금융주를 주축으로 건설, 운수, 증권, 보험, 등 전반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업종을 사들였다.

외국 자산운용사들은 3분기 본격적인 주식 매수를 시작했고, 그 매수는 바스켓으로 사들일 수 있는 각국의 인덱스와 경기 민감형 대형주 매수에 주력하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을 예상하는 공격적 Formation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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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주가를 올바로 볼 때(正見) 올바른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