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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반등 지속에 촛점을 맞춘다

당분간 거래소가 반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이에 대한 분위기를 따라가는 형국의 한국 증시가 전망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10월11일 투자전략글에서 예고드린대로 중국 증시가 반격의 국면을 만들고 있다.

둘째,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외국인의 거래소 매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셋째, 프로그램물이 매수로 전환된 상태다. 이전 프로그램 지속 매도로 바스켓을 비웠지만 이제는 바스켓을 채우는 과정으로 전환되며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는 국면이다.

넷째, 거래소에서 중장기 바닥권을 탈출하는 종목들이 지속 증가되고 있다. 바닥권 탈출 종목들의 증가는 곧 시장의 회복 시도 국면을 의미한다.

다섯째, 삼성전자로 촉발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다. 이에 따라 이번 10월에는 거래소 중대형주, 다음 11월에는 코스닥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3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되는 종목들의 주가 반등 국면이 전망된다. 이에 해당되는 종목들에 대한 선점이 요구된다.

당분간 거래소가 반등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이를 따라가는 형국이 예상된다. 제약/바이오 역시 일부 가격조정 종목을 제외하고 기간조정에 들어가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순환 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10월~11월의 핵심 주도주는 어닝시즌에 걸맞는 기대 종목들이 될 것이다.

당분간 큰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급격하지는 않아도 거래소가 이끄는 지속 반등국면의 전개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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