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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의 패턴 분석>
지난 10월 후반 거래소 지수가 급락한 이후 60일선과 이격을 좁히는 등락 기간조정 구간이 펼쳐질 것임을 반복 예고드린바 있다. 그리고 최근까지 거래소는 60일선과 이격을 좁히는 우상향 등락을 반복하며 진행되었다. 필자가 봤던 10월말 이후의 거래소 흐름은 거의 오차가 없었다.
그리고 필자는 또 한가지를 설명드린바 있다. 거래소 흐름에 대한 패턴 분석였다. 필자는 이를 대칭형 패턴으로 표현했다.
그림에서 보듯 우하향 기울기의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파동으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상향 기울기의 등락을 반복한 모습이다. 대칭형의 유형이다. 대칭형에 의한 다음 흐름은 앞선 하락 파동만큼 상승 파동이 전개되어야 한다. 이상이 바로 10월말~11월초 필자가 주장했던 대칭형이다.
전일 거래소는 9월22일 하향되었던 60일선을 돌파했다. 저점으로 돌파된 양봉으로 오늘이 실질적 돌파라고 봐야 된다. 이상이 상승 파동의 신호탄일지 주목해본다. 위 챠트상 상단라인 추가 돌파에 성공한다면 올해의 고점인 2093포인트 위치로의 상승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관건은 이를 유도할 주도업종이나 주도주가 출현될 것인가다. 삼성전자(005930)가 자사주 매입 공시로 11월 27일에 만든 상승갭이 존재한다. 삼성전자는 이상의 상승갭에 대한 부담이 존재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지 않는다면 다른 주도업종이 출현될 것이다. 위 챠트상의 상단라인 추가 돌파시 움직임이 강한 업종을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중국 증시가 부양책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전일의 통화정책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ECB총재인 드라기는 의미있는 발언을 반복했다. 내년초 통화정책을 재평가하고 필요시 QE(양적완화)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발언의 내용을 뜯어보면 내년초 유럽도 양적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대로 급락한 상태다. 일부에서는 30달러대까지 추가 급락할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지만 이는 불가능한 소리다. 이럴 경우 베네수엘라, 이란, 이라크 등을 중심으로 버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단가가 높은 지역은 평균 64달러 전후임을 감안할 때 유가가 그 이하로 추가 급락할 경우 셰일가스 개발에 뛰어든 상당수가(특히 후발업체를 중심으로) 버티기 어려워지고, 이 경우 대출건 등과 관련해 또 다시 미국발 금융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미국 역시 국제 유가의 추가 급락을 용인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굿리치페트롤리엄과 샌드리지에너지 등 중소업체들은 현재 유가라면 1배럴 생산할 때마다 빚이 10달러 이상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국제 유가가 급반등하기도 어렵다. 일시 급락이 아닌, 오랜 기간 하락세를 보인 것이기 때문에 추가 급락이 없더라도 당분간 바닥다지기의 기간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국제 유가는 60달러대를 중심으로 횡보등락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 유가의 급락은 한국 경제에 있어 호재다. 신한금융투자가 내놓은 지난 10년간의 국제 유가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상관관계를 보면 유가 하락시 통신/건설/증권/운송/유틸리티 업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유통/기계/섬유의복/자동차/보험 등의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는 통계상의 부분이고, 석유를 100% 수입하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분명 유가 하락은 호재다. 특히 한국의 경우 수출 경기보다는 내수 경기의 문제를 안고 있음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여기에 원/엔 환율의 하락에 따른 고민은 존재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돌파하고 있어 전체적인 여건상으로는 나쁘지 않다.
현 정부의 입장에서도 임기 2년차까지 내수 경기 활성화에 대한 뚜렷한 업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상태로 2015년까지 넘긴다면 레임덕에 시달릴 수 있다. 정부도 2015년은 사상결단의 자세로 내수경기 살리기에 아서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볼때, 한국 증시는 현 위치에서 하락보다는 2015년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되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루한 가두리 장세가 많았던 2014년도 장세보다 2015년도 장세는 상대적인 변동성(방향성)을 갖추며 회복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닥의 패턴 분석>
지난 투자전략글에서 주봉 120주선에 위치한 다중 지지선 역할을 체크했고 11월 17일 여기를 지지로 코스닥은 반등을 시도했다. 이후 필자는 535~550 박스권 등락을 제시했고 535를 깨지않는 한 550에 대한 재돌파 시도가 나타날 것임을 주장했다. 550포인트는 5년 장기 박스권을 벗어날 것인가에 대한 기준점이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550에 걸쳐놓고 마감되었다. 현재까지의 흐름으로는 아직 코스닥이 죽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추가로 550에 올라타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1월 효과까지 감안해 연말~1월 구간은 중소형주에서 시세게임이 다시 펼쳐질 수 있다.
현재는 게임과 사물인터넷 테마 등을 중심으로 시세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은 사물인터넷이 강했다. 오늘 장중 무방에서 장시작 직전 사물인터넷을 보자고 했고 이중 에스넷(038680), 링네트(042500)를 주목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이들 종목들은 급등했다.
코스닥의 흐름의 위에 제시한대로 만들어진다면 연말~1월 구간에서는 중소형 시세의 확장이 나타날 수 있다. 스맥(099440), TPC(048770) 등 3D 프린팅도 반등 시도하는 것 역시 코스닥 지수가 550 돌파시도에 나서자 이런 조짐의 나타내는 현상의 일환이다.
<현 장세에서의 매매전략>
시장의 확실한 방향성이 나타나기전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는 크게 3가지 매매가 유효하다.
첫째, 확실한 저평가 등을 기반으로 향후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조정이 나타나도 물량을 모아가는 방식이다. 비중을 놓여놓을수록 향후 주가 상승이 나타날 시 절대적 수익은 커진다. 단지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향후 상승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정확하게 선정해내는 것이다. 이게 어설프면 매매가 꼬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변화 추이를 정확하게 짚어내는게 필요하다.
둘째, 지수와 역행하는 종목으로 매매대응하는 방식이다. 최근 반도체 관련주 등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셋째, 강한 수급과 시세가 형성되는 테마에서 단기/단타 매매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는 게임과 사물인터넷 테마가 이상에 해당된다.
이상을 염두해 현 장세에 대응하다가 중요한 시장의 변화가 나타날 경우...지루한 박스권 흐름이, 변동성 동반한 방향성으로 변화되는 경우... 이를 주도하는 주도 업종 내지 주도 테마로 집중하는 매매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이다.
아직은 까다롭고 쉽지 않은 장세지만, 지금은 이를 욕하고 자포자기하는 마인드가 되면 절대로 안된다. 거대한 기회의 물결은 다수가 자포자기할때 찾아온다. 오늘 필자가 분명하게 말하지만 2015년도 장세는 2014년도 대비 몇곱절의 좋은 장이 도래할 것이고 이 안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마지막 힘을 내보자.
필자가 9월17~18일 장중 공개방송에서 반복 추천했던 웹젠(069080)이 지나고 나서 보면 최상의 급등 변곡였을 것이다. 이후 4배가 급등했다. 그 당시 웹젠을 추천하면서 오늘 당장 상한가 안간다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고 했다. 지금은 웹젠에 열광하면서 그 당시는 왜 웹젠 추천을 우습게 생각하고 지나쳤는지를 상기해봐야 한다. 또 다른 대박주를 급등변곡에서 잡고 싶다면 말이다.
12월8일(월요일) 장중 무료방송으로 진행합니다. 2014년의 마지막 장중 공개방송입니다. 제2의 웹젠을 정확한 급등변곡에서 잡고 싶은 분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1개월 55만원 + 12% 적립머니 + 12일 무료기간을 제공하는 비정상 이벤트가 실시됩니다. 최저 가격에 최고의 3대급등주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호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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