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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 지수가 바닥권 행보를 하는 가운데

쥬라기 : 하루 걸러 하락을 만드는 장이네요.

쥬라기 : 이런 하락은 주로 투신권이 의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지금은 매수 가격권이니 하락 변동을 염려하지 말고

쥬라기 : 차분히 비중을 늘려서 갈 때입니다.

쥬라기 : 다만, 종목별로는 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이 반대매매의 가격대에 있어서

쥬라기 : 반대매매와 함께 의외의 하락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쥬라기 : 신용과 담보대출이 한계이 이른 경우에는

쥬라기 : 상승에 기대를 걸지 말고 팔아서 대출을 줄여서 현금 여유를 남겨야 합니다.

쥬라기 : 주가의 하락에서는 결국 파생상품, 신용, 담보가 손해보게 되어 있고,

쥬라기 : 그 손해가 충분한 수준이 되어야 장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종합지수(녹색)과 신용잔고입니다.

쥬라기 :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상승이 나오는 것은 신용과 미수가 충분히 감소해야 하죠,

쥬라기 : 그러나 4월 20일 조정 과정에서는 신용이 줄지 않고 버티고 있죠,

쥬라기 : 바로 이것이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쥬라기 : 한계 상황에서 오늘, 내일 오르기를 바라는 바로 그 신용이나 담보가

쥬라기 : 하락으로 공격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시장 메이저의 사냥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신용과 대출 그리고 미수가 줄어들면 시장은 자동으로 오르게 됩니다.

쥬라기 : 지수는 이미 반등할 지수권에 있습니다.

쥬라기 : 오늘도 저점을 갱신하는 조정이 나타나지만,

쥬라기 : 프로그램 차익이 2662억이 매물로 나오고 있어서 상승의  힘을 축적하는 조정입니다.

쥬라기 : 이렇게 프로그램 차익 매도로 잔고가 소진되고 공매도 잔고가 증가하면

쥬라기 : 여하한 일이 있어도 주가는 상승하게 되죠.

쥬라기 : 외국인의 포지션입니다.

쥬라기 : 지난 옵션 만기인 5월 12일 이후 연일 풋옵션을 매수하며 콜옵션을 팔았죠.

쥬라기 : KOSPI200 지수 300부터 270(2060)의 하락을 겨냥하여 포지션을 축적해왔죠

쥬라기 : 선물지수 30포인트이면 한 계약당 1500만원의 이익을 남기는 장사이죠.

쥬라기 : 그러니 현물 3조원을 팔아서 하락을 만들만도 하죠.

쥬라기 : 오늘 오전 외국인의 옵션만의 포지션 수익구도입니다.

쥬라기 : 대략 267.5를 저점으로 하여 285선까지 범위에서 이익이 나는 포지션입니다.

쥬라기 : 270 이하에서는 더 이상 공격적 포지션인 풋옵션 매수를 하지 않고

쥬라기 : 대신 풋옵션을 매도하고 있죠.

쥬라기 : 그래서 그 동안 지수를 하락시켜 이익을 얻는 외국인이 이제는

쥬라기 : 하락으로 얻은 이익을 점차 확정해 나가면서 상승 방향의 포지션을 늘리게 됩니다.

쥬라기 : 아래 그래프는 선물 지수와 주체별 선물거래 순매수 동향입니다.

쥬라기 : 선물 지수에 가장 유사한 선물 거래를 하는 세력이 누구입니까?

쥬라기 : 누가 가장 비슷한 모양으로 거래를 합니까?

쥬라기 : 1. 외국인, 2, 증권, 3개인, 4 투신, 5. 기타.

쥬라기 : 1. 외국인이죠 ?

쥬라기 : 가장 비슷하게 거래를 하는 세력이 지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봐야죠.

쥬라기 : 그러니 외국인은 선물 지수를 끌어 올렸다가 내리는 것을

쥬라기 : 자유자재로 하면서 이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는 것이죠.

쥬라기 : 현물 거래는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라기 보다는

쥬라기 : 이런 선물 시장에서 얻는 이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쥬라기 : 다만 지난주 말부터는 외국인의 매도가 강하지 않은데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죠.

쥬라기 : 그 이유는 투신권이 지수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오늘 현물 주식 거래입니다.

쥬라기 : 투신과 증권이 적극적으로 지수를 밀어 저점을 깨는 모습이죠.

쥬라기 : 현물거래에서 5월 18일 이후에는

쥬라기 : 투신이 팔면 급락이 나오고 사면 오르고 하는 모습이 하루 걸러 반복됩니다.

쥬라기 : 외국인의 현물 주식 거래는 매도하지만 꾸준하니 지수의 등락을 만들지는 않죠.

쥬라기 : 증권과 투신권이 지수를 아래로 모는 이유는

쥬라기 : 아마도 6월에 만기가 집중이 되어 있는 ELW와 ELS에 있는 것 같아요.

쥬라기 : 개별종목 만기 물량이 5월과 6월에 대거 몰려 있으니

쥬라기 : 그래서 이익을 얻기 위해서 지수와 종목의 조절하려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쥬라기 : 따라서 5~6월 만기가 되는 ELS 예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익이 나 있는 경우라면

쥬라기 : 이익이 사라지기 전에 예금을 찾는 것이 요령이 됩니다.

쥬라기 : 여태까지 높게 유지되던 이익이 순식간에 사라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쥬라기 : 증권이야 ELW를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세력이니 만기가 몰린 달에는

쥬라기 : 아무래도 지수를 아래로 압박해야 이익이 늘겠죠.

쥬라기 : 이런 파생상품의 이해가 얽혀있고,

쥬라기 : 개인은 이미 지수가 고점대비 10% 이상 조정을 거치면서

쥬라기 : 1.5배 비율로 담보대출을 쓴 사람들은 반대매매를 당할 가격대에 있고

쥬라기 : 1.0배 비율로 담보대출을 쓴 경우라도 종목에 따라 반대매매권입니다.

쥬라기 : 그래서 하루하루 버티다가 증권과 투신이 하락으로 공략하면

쥬라기 : 속절없이 손해보고 파는 국면입니다.

쥬라기 : 이런 상황이 주식을 투자로 하지 않고 도박을 하는 측면의 상황입니다.

쥬라기 : 신용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을 쓰지 않고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고

쥬라기 : 선물, 옵션, ELW와 같은 파생상품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쥬라기 : 지금은 좋은 투자 기회입니다.

쥬라기 : 왜냐하면 급매물이 제값보다 싼 가격에 나오고 있고

쥬라기 : 만기까지의 일시적인 이익을 위해 일시적 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쥬라기 : 파생상품을 이유로 하락한 변동은 이내 제 가격으로 회복하게 됩니다.

쥬라기 : 그래서 투기의 측면의 시장 모습과

쥬라기 : 투자의 측면의 시장 모습을 구분해서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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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 해외에서는 요즘 그리스의 추가 대출을 놓고 티격태격하죠?

쥬라기 : 대출을 안해주면 부도가 난다느니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쥬라기 :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런 기사를 접하면

쥬라기 : 그리스 때문에 시장이 하락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쥬라기 : 그러나 그것은 억지로 붙인 핑계일 뿐입니다.

쥬라기 : 왜냐하면 그리스가 부도가 난다고 한들

쥬라기 : 우리기업의 매출이 직접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죠,

쥬라기 : 대체로 이런 문제의 본질은,

쥬라기 : 돈이 없어 빌리려는 측(그리스)와 빌려주는 쪽(유로중아은행, IMF)과의 힘겨루기이죠.

쥬라기 : 돈을 빌리려는 측이 약점이 잡힌 상태이니

쥬라기 :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쥬라기 : 그러니 빌려주는 쪽에 너네가 갖고 있는 값나가는 물건을 (헐값에) 팔아라,

쥬라기 : 빌려주는 대가로 금리를 (정상수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해라,

쥬라기 : 빌려주는 측이 그리스에서 돈을 버는데 방해되는 법규들을 치워라,

쥬라기 : 이런 조건들을 제시하고 빌려주네 마네하고 협상을 하죠.

쥬라기 : 그 과정에서 "너 안빌려주면 부도나, 부도나면 어떻게 되느지 알지?"

쥬라기 : 하고 협박을 하게 되죠.

쥬라기 : 그런 내용이 신문에 보도되면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쥬라기 : 그리스가 부도가 나면 마치 지국의 회전축이 움직일 만큼

쥬라기 :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지레 생각합니다.

쥬라기 : 그러나 그런 문제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쥬라기 : 돈빌려주는 조건이 확정되면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정상화되고

쥬라기 : 설령 빌리려는 측에서 못갚겠으니 배를 째든 말든 맘대로 해라(부도)

쥬라기 : 해도 다른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쥬라기 : 얼마 전에 우리 시장에서도 봤었죠?

쥬라기 : 삼부토건이 빌린돈 못갚겠으니 법정관리로 가겠다고 버티니

쥬라기 : 돈빌려 준 은행들이 "아니 그게 아니고,,, 하면서 달래서 "

쥬라기 : 내놓은 배를 덮어주며 선처를 약속했죠?

쥬라기 : 이런 류의 사건은 금융시장에서 자주 접하니 잘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쥬라기 : 과거에 러시아와 아르헨티나가 부도가 났었죠?

쥬라기 : 빌려준 돈 갚으라고 IMF나 미국이 윽박지르자 삼부토건 처럼 배째라 하고 버텼죠.

쥬라기 : 그렇게 국가가 부도가 나면 그 나라 주식은 완전 묵사발이 되었겠죠?

쥬라기 :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쥬라기 : 2001년 6월부터 채권단이 아르헨티나 부도를 협박하며

쥬라기 : 그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윽박지르며 협상을 했죠.

쥬라기 : 그래서 7월부터 11월까지 부도 우려와 외국인의 협박조로 주가가 하락합니다.

쥬라기 : 그러나 11월말쯤 아르헨티나가 용감하게 배를 내놓았죠?

쥬라기 : 째라!

쥬라기 : 그러나 그날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죠

쥬라기 : 국가가 부도를 선언한 날로부터 연일 급등을 하여

쥬라기 : 주가는 2개월만에 5개월 하락한 가격을 원상복구시켰습니다.

쥬라기 : 그 후로 10년이 안된 기간에 주가가 1660%가 올랐으니

쥬라기 : 이럴 것만 같으면 배에 기름기를 둘러 반질반질하게 해 두었다가

쥬라기 : 언제라도 째라고 내놓아도 되겠죠?

쥬라기 : 1998년에 부도가 났던 러시아는 그후 6000% 정도 올랐죠.

쥬라기 : 만일 우리나라도 1997년 금융위기 때

쥬라기 : 글로벌 메이저들이 내어 놓고 사인하라고 했던 문서

쥬라기 : 즉, 한국의 재산을 헐값에 팔고,

쥬라기 : 외국인이 한국에서 돈벌어서 나가는데 걸림이 되는 모든 법규를 폐지하라.

쥬라기 : 는 협박 문서에 사인을 하지 않고 배를 내놓았더라면

쥬라기 : 아마도 우리지수는 4000을 넘었는지도 몰라요.

쥬라기 : 하여튼 이런 위기가 올 때마다 늘 인생이 역전할 기회입니다.

쥬라기 : 그게 금융위기의 모습이든,

쥬라기 : 경기침체의 모습이든,

쥬라기 : 외환위기의 모습이든,

쥬라기 : 국가부도의 모습이든

쥬라기 : 상관이 없습니다.

쥬라기 : 이런 위기와 함께 가격이 하락하면 설령 더 하락하더라도 사서 간직하면 되죠.

쥬라기 : 사람이 한평생을 살면 적어도 8번 이상의 이런 위기를 안팎에서 경험하게 될 겁니다

쥬라기 : 그런 기회 중에서 하나만 제대로 건져도 팔자가 역전됩니다.

쥬라기 : 여하튼 해외에서 오는 재정위기 이런 문제는 이런 속성이 있다고 알아두면 됩니다.

쥬라기 : 그럿을 핑계대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마치 큰 위기가 되는 분위기를 만들지만,

쥬라기 : 그 속성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고

쥬라기 : 그런 이유로 가격이 하락할 때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쥬라기 : .

쥬라기 : 주가가 바닥권 조건에 와 매수구간에 진입하여 있으나

쥬라기 : 주가는 ELW나 ELS같은 파생상품에서 이익을 취하려면 투신과 증권 등 기관에 의해

쥬라기 : 상승의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쥬라기 : 그러나 여유자금으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할 때는

쥬라기 : 이런 변동이나 시간상의 지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쥬라기 : 오로지 기업의 가치, 그리고 미래의 성장을 보고 기업을 보고

쥬라기 : 지금 가격이 제가격에 싼지 비싼지를 따져서

쥬라기 : 가격이 싸다면 차분히 매수해 두는 것이 답입니다.

쥬라기 : 아르헨티나의 예에서 화살표와 같은 위치에서 주식을 산다고 할 때

쥬라기 : 물론 사고 나서 하락할 수 있으나 기업의 가치에 비해 충분히 싸다면 사는 것이 답입니다.

쥬라기 : 바닥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경우가 더 좋아보이지만

쥬라기 : 그렇게 손실의 틈을 주지 않고 사는 사람은 대부분

쥬라기 : 주가가 조금 오르면 약간 조정이 무서워 팔아버리고

쥬라기 : 절대로 1600%가 오르는 큰 상승을 취하지 못합니다.

쥬라기 : 그런 상승을 취하는 사람은 약간의 변동을 무시하고 기업의 가치를 따져

쥬라기 : 기업가치에 비교하여 주가가 충분히 사면 더 내릴지를 고민하지 않고 사고

쥬라기 : 기업이 성장하면 성장을 따라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쥬라기 : 크게 얻으려면 잔 수익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쥬라기 : 이것을 알면 단기적인 등락에 대해 초연할 수 있을 것입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