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해킹해 거래대금 가로챈 미국인 구속
2012-05-11 17:10 YTN 조태현기자,
[앵커멘트]
무역 회사 임원의 이메일을 해킹해 거래대금 수억 원을 가로챈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메일이 해킹된 사실을 모르고 있던 수출업체는 3억 원 가량을 손해보게 됐습니다.
조태현 기자(YTN) 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죽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60살 곽 모 씨.
외국 기업과의 거래를 담당하는 곽 씨는 최근 이상한 일을 겪었습니다.
해외수입업체가 요청한 제품을 여러 차례 보냈는데도, 대금이 입금되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피해자]
"(대금 지급이) 좀 늦다고 이야기를 해서 제가 메일을 자주 보냈죠. 답이 왔는데
무슨 소리하느냐고, 돈 다 보냈다고. 원하는 것 다 보냈다고 해서 메일을 쭉 확인해 보니까
제가 쓴 메일이 아니었습니다."
곽 씨의 회사로 들어와야 할 돈을 빼돌린 것은 일본에 사는 미국인 49살 A 씨.
A 씨는 곽 씨의 이메일을 해킹한 뒤 마치 회사 관계자인 것처럼 러시아와 홍콩 등에
있는 수입업체에 메일을 보내 자신의 계좌로 물품 대금을 송금받았습니다.
A 씨가 빼돌린 금액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25만 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3억 원에 이릅니다.
A 씨는 서울 보광동에 유령 투자회사를 차려놓고 5개 은행에서 회사 계좌 11개를 만들어 범행에
사용했습니다.
[인터뷰:피의자]
"저는 계좌로 입금된 돈을 찾아 전달하는 역할만 담당했습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는 제가 한 것은 돈을 전달한 것 뿐입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나이지리아 등 외국에 있는 것으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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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의꿈
05.11 20:14
해킹관련 기사를 YTN뿐만 아니라, SBS, 한국경제, MBN, 경향신문, 연합뉴스등에서 포괄적으로 다루었네요... 보안의 중요성을 여러 매체를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시큐브 행킹차단 수주로 참 바빠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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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1만냥
05.11 20:34
그래서,지닌주내내,,,,물량매집하려고,,주포들이누르는것이었군,,,,,,,,,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올라갈기미만보이면,,,하루종일누르는기,,초보도,,,매집하는것눈에보였음니다,,장장3일동안을눌러,,개미물량,탈탈탈탈곡기로털어가더군요,,,,,,월요일정도강한반발매애상됨니다........아자상한가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