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14.07.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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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료 같은 음식료 관련 기업 및 화장품 업체 등 개별 성향이 강한 업종에 대해 매수를 말씀드린 것이 작년 11월인가였는데
지금은 화장품 같은 경우 매수가 아니라 매도쪽 대응을 하는 것이 좋은 시장 상황으로 보입니다.
향후 2~4년치 실적을 다 땡겨서 반영한 측면이 있고,
이제는 코스피 중대형에 주도업종이 명확하니
화장품의 대안성 흐름이 지속되기는 어렵고,
화장품이 더 가더라도, 가는 동안에 화장품이 아닌 다른 업종이 더 많이 갑니다.
상대적 저평가가 뚜렷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이블씨앤씨가 중장기적으로는 탑픽일 것이나
당장 뭔가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고, 보유자는 그냥 보유를 지속하면 될 것입니다.
물론 마음은 비우고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적어도 수익분 이상 청산한다는 감각으로, 보유량의 절반 이상 줄이고 가는 것이 무난합니다.
10조원 돌파하면 위로 10프로든 20프로든 좀 더 열려있을 수 있으나, 최소한 신규매수의 대상은 아닙니다.
만약 3분기에 좀 더 오른다해도 그 다음은 소외되는 흐름이 중기적으로 연출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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