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읽으시길...
주식비중이 많으신 분들은 어제의 폭락에 대해 상당한 경계감을 가질 것으로 보임.
하지만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 시나리오를 보면서 향후 계획을 세운다면 차분한 매매가 될 수 있으리라 보임.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를 포함한 3대 지수가 그간 보지못했던 폭락을 하면서 수익실현 물량의 출회로 인해 큰 폭의 조정을 보임.
실업률과 비농업 고용자수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그다지 큰 흐름이 보이진 않았음.
하지만, 단 한개의 단초가 나오면서 시장은 변동성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
바로 그것은 미국 10년물 국채시장의 급격한 상승임.
미국 10년물 국채선물 30분봉 차트.
국채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으로 인해 3대지수의 변동성 롤러코스트가 진행.
30분만에 0.8%가 급등하는 진귀한 움직임이 있었고, 미국 3대 지수는 롤러코스트.
S&P 다우 나스닥선물의 30분봉 차트
1시간 30분의 엄척난 상하 롤러코스트 장세가 지속되다가 추세는 하방으로 급격히 턴하면서 시장은 일대 혼란.
CNBC를 비롯한 미국의 경제 뉴스를 통해 그저 시장에 수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발언뿐.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량 출회는 특히 나스닥의 폭락을 만듦.
나스닥 100 선물지수 30분봉 차트
3657.75 고점 대비 저점 3522.75 포인트 고점대비 저점 135포인트 상하변동폭이 3.7% 정도 2.59% 하락.
국채시장의 급등 및 미국 주가지수 시장의 급락.
언제든지 예상이 가능할 위치였지만, 시장의 기습적인 움직임에 의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전개됨.
이 내부에는 시장을 움직이는 일부 선도 세력들의 알고리즘 매매가 도화선이 됨.
바로 글로벌 헷지펀드들의 투자전략과 일맥상통.
제가 지난 글에서 2000선 근처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롱숏전략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드림.
그리고 그 매매 전략 및 상품에 대한 소개를 해드림.
이것은 비단 선진국 증시 뿐 아니라 신흥국 증시 글로벌 모든 증시에서 헷지펀드들이 수익을 내는 방법임.
그동안 수익을 냈고, 앞으로도 수익을 내게 하는 방법.
롱숏 전략.
강한 종목을 매수하고 약한 종목을 매도쳐라.
롱숏의 기본은 바로 펀더멘탈에 근거한 기본적 분석에서 기초함.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종목이 저평가 보합 고평가되었는지 철저히 분석.
그리고, 한국 증시에서 만큼은 외국인과 기관은 갑의 위치이고 그와 반대로 개인은 을의 위치.
공매도의 지위를 가진 갑은 철저하게 약한 종목에 대해 사후증거금 제도를 활용하여 당일 매도공격의 표적으로 삼고 종가에 일부청산 수익을 실현.
또한 환매수가 들어올때 숏커버링의 관점에서 주가 상승으로 개인들의 수익을 만들어주는 과정.
바로 외국인 기관에 의해 주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그들의 매매패턴을 연구해야 수익을 낼 수 있음.
과거에도 많은 글을 썼고, 희망적인 내용의 글을 쓸때 지수의 상승에 대한 근거 및 이런 내용의 글이 호응이 많았다고 보임.
그러나 실제 수익을 내는 방법과 선택에 있어서 지난번 글의 내용은 여러분들이 한번쯤 다시 읽어보시길 권고.
트레이더는 자기 자신의 뷰만을 생각하고 자기자신이 원하는 내용만 읽고 있다는 단순한 진실을 알고 있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트레이딩을 계속 진행하고 결국 돈을 다 잃었을 때 자신의 매매가 잘못된 것임을 깨닫을 것이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따른 카멜레온으로 변화되는 스마트한 동적 트레이더가 되어야 한다고 보임.
동적 트레이더란 것은 시장상황을 분석하여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고, 급격한 변화에도 대응을 할 수 있으며 개인이 가진 특성.
바로 메이져의 자금보다 작은 자금을 운영하므로 기관 외국인 보다 빨리 자금을 넣고 빼기가 수월하다는 점.
바로 현재 시점에서의 스마트한 머니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보이는 것입니다.
일예로 NAVER를 예를 들어봅시다.
저 역시 NAVER의 주주이고, 현재 소폭의 수익을 내고 있음.
미국의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닷컴과 같은 네트웍 관련 유무선 인터넷 업체의 주가 하락폭이 상당히 컸음.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닷컴 일봉차트
버블 논란이 있으면서
성장가능성보다는 이익실현에 촛점을 맞추면서 급락.
이것이 네이버에 어떤 식으로 작용될까 주주입장에서 우려가 되는 것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와 삼성SDI 같은 회사는 실적에 대비 현재 고평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보이지만, 성장적인 측면에서는 향후 성장시나리오가 확실한 기업이라고 보입니다.
휴대폰은 삼성전자 및 애플 그리고 그외 많은 기업에서 생산을 하지만, 그안에 들어갈 수 있는 기술력이 특화된 앱의 경우는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의 한계가 있고, 그리고 그 기술력을 선점한 기업들은 어떤 플랫폼을 적용하더라도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잇점이 있음.
바로 이런 점에서 네이버의 성장시나리오는 확실하다고 봄.
그리고, 삼성SDI의 경우 역시 미래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휘발유나 경유 자동차를 대체할만한 확실한 에너지로 전기를 쓰는 자동차로 이미 자동차의 혁명적인 단계를 이끌고 있다고 보임.
전기자동차는 테슬러, 도요타, BMW, 현대차, 기아차등 모든 자동차 기업이 만들 수 있지만, 그와 관련된 베터리 사업은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되기 때문에 No.1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독점할 수 있다고 보임.
바로 이런 핵심 기술력을 가진 NAVER와 삼성SDI는 엄척난 성장 가능성이 있음.
일예를 들어보면 한 지인이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하지 않고, 라인의 보이스톡 기능을 이용해서 전화를 한적이 있음.
가족들간에도 라인 보이스톡을 사용하고 있고, 무료 전화임.
통화품질에 있어서 인터넷 전화나 유선전화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없음에 그 기술력은 전세계 독보적이라고 보임.
이런 기술력이 있기에 4억명의 가입자와 더불어 큰 폭의 주가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음.
하지만, 주식시장은 많이 오른 주식들에 대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세력, 공매도를 쳐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세력 그리고, 사고자하는 세력 및 공매도 환매수 세력간의 시장 가격 형성이므로 미래가치는 충분하지만 과연 NAVER가 적정가치인가 여부에서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바로 이런것이 개인투자자의 고민이 아닐 수 없다고 보임.
매주 토일 주요지수의 지지저항을 체크해가는데 지난 3월30일 기준 S&P, 다우, 나스닥, DAX 이 4개 지수만을 볼때 나스닥은 추세하락에 접어든 반면 S&P, Dow, DAX는 추세 상승중.
바로 S&P지수선물 1830을 이번주 지지된다면 그것은 아직도 상승추세의 연장이라고 보는것이고, 매수관점을 유지.
현재 S&P지수선물 1861.50포인트
바로 정확히 인지해야 될것은 현재 지수가 많이 빠졌다고 해도 S&P지수 기준 상승추세는 계속되어 지고 있고, 전주 대비 현재 11.50포인트 상승.
문제는 나스닥임.
저항 3620포인트를 넘어섰다가 그곳을 맞고 철저하게 떨어진 측면에서 현재 나스닥100 3537.50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의 연장.
여기서 주목해야 될 부분은 나스닥 지수의 하락이 아시아 이머징 증시 특히 대만과 한국 증시를 노린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를 요망.
다음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발표가 있기에 이것이 롱숏 변동성 확대의 기폭제가 될지 확인요망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파생시장에서 변동성을 확대하려는 세력과 기존 축소된 변동성에 만족하는 세력간의 일대 격전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임.
1997년 옵션시장이 열린이후 18년의 옵션데이터를 분석할 때..
등가양합이란것을 확인함.
선물지수를 바탕으로 하는 옵션의 등가 양합이 전일 금요일 종가 기준 3.33은 근 5년 최저치임.
물론 2007년 1,2,3,4 월 3.00부근의 만기전주 금요일 등가양합이 존재했지만, 충분히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양합의 움직임이 나오고 있음.
이럴때 한쪽에서 트리거를 당긴다면 그대로 갈 수 밖에 없는 움직임이고, 이럴때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큰 손실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고, 그와 반대로 헷지펀드들의 변동성 전략이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임.
바로 그런 의미에서 헷지펀드들의 롱숏전략이 극심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시장 상황이 매우 안정적일때 아주 평화로울때 한쪽에서는 차분히 포지션을 쌓아가면서 뭔가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음.
전일 미국의 주요종목 및 지표의 등락률을 보면 MU 즉 마이크론 테크날러지의 주가가 5.92% 하락.
반도체 지수가 -2.81% 급락하면서 주가 역시 급락.
단, MSCI한국지수는 -0.03% 하락에 불과.
나스닥의 급락 및 특히 기술주들의 수익실현 물량 출회로 인한 급락이 아시아 이머징 특히 한국과 대만을 노린 헷지펀드들의 변동성 전략인지 여부는 다음주 시장을 봐야 될 것으로 보임.
이를 위한 대응으로는 롱숏의 확연한 움직임을 예측하면서 당일 당일 강한종목과 약한종목군간의 선별 및 짧은 트레이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임.
트레이더는 모든 것을 수익으로 평가받는 것이고 트레이더가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면 시장을 떠날 수 밖에 없음.
어느 누구도 내일을 맞출 수는 없지만, 그 한단계 한단계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갖는다면 충분히 대응하고 그것이 미래를 밝게 열어줄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대응된 자세로 최악의 상황과 최상의 시나리오를 준비하면서 냉정한 자세를 유지하시길...
어떤 전문가도 당신보다 뛰어난 전문가는 없고, 어떤 뉴스도 당신이 알고있는 사실보다 더 자세한 뉴스는 없다는 사실.
오직 당신만을 믿고 노력한다면 당신안의 神은 당신에게 큰 행복을 줄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성공투자 하십시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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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주를
04.05 13:57
시장을 보는 분석력과 감성을 아우르는 님이야 말로 출중한 지식인입니다 미국시장이 미치는 영향이 우리나라에는 제한적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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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파총총총
04.05 13:59
상품시장과 중요지수 손으로 다 기입하네요.. 좋은 습관입니다...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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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장
04.05 14:03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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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둥153
04.05 14:31
저도 이번 지수 알고리즘 설계 계산은 손으로 쓰고 계산기 두들기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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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양
04.05 15:07
너무 잘봤습니다 ㄷㄷㄷ 특히 네이버와 삼성sdi에 관한 투자의견도 잘들었습니다, 근데 네이버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내보자면 아시는대로 지금 네이버는 라인을 기폭제로하여 엄청난 상승을 해왔습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라인가입자수가 폭발적인 상승을 해왔기때문인데요 거기에 대해 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가 3천만인데 네이버 통계에 따르면 라인가입자가 1천만으로 잡혀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거의 쓰는사람이 없는데도 말이죠 지금 라인 글로벌 가입자가 4억명인데 그중 카톡처럼 독점적 지위에있는 국가는 일본 대만 태국 3국이고 나머지는 우리나라에서 라인인지도정도 이죠, 즉 3억명은 뻥튀기 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라인을 대체할 혹은 라인에게 진입장벽을 만들고있는 와츠앱,페이스북이 글로벌 마케팅전략을 강화하거나 혹 신규진입할수있을만한 기업 마소,구글등이 뛰어들경우 그야말로 라인은 추풍낙엽처럼 썰릴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라인가치가 글로벌 가입자 4억명을 기반으로 12~3조가까이 네이버 시총에 가산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엔터테이먼트부문 분할감안) 카톡 현재기준 시총 2조2천억입니다 한국 vs 태국,일본,대만 가입자만으로 6배이상의 시총차이가나는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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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허망
04.05 16:01
어떤 투자자도 나보다 못한 투자자가 없으며, 어떤 분석도 나보다 못한 분석이 없으며, 모두가 다 배울것 뿐인게 인생이지요. 나를 내려 놓고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 선지식들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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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신
04.05 19:05
님의 정성어린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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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맨
04.05 20:27
좋은글 감사합니다. 팍스넷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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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i16
04.05 23:45
감사합니다 어제 미국내에서도 트레이더의 알고리즘매매에 대한 깊은 논쟁이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특히 모건스탠리와의 논쟁이 심하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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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트레이더
04.06 12:2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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