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시장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월물 초반부에 일어난 공포의 급락장에 맞춰진
합성 포지션의 손절매가 강하게 일어난 하루입니다.
특히 증권의 콜 환매수는 일정 부분 손실을 인정하는 환매수
거기에 더하여 콜매도 분을 완전히 풀지 않고 풋을 강하게 매도 해주는 흐름에서
지난 한 주간의 급등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시장은 결국은 매월 양매도 합성세력의 수익 구조에 의하여 결과와 목적을 가지는
시장입니다.
시장이 올라가기 위하여는 콜매수만 필요한것이 아니라. 양옵션 매도 세력의 콜 손절.
그리고 양매도 세력의 강력한 풋매도를 늘림으로서 등가 이상의 풋옵션에서 강력한 미결
증가가 일어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어제의 급등으로 시초가에 이미 차월인 5월물 콜옵션 287.50의 탄생이 (풋극내가 포함)
결정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백리향의 시장읽기에서 이론을 설파 했던 당월, 특히 차월 옵션 부족분에 대한
시장 방향성 변동성 예측 이론이 이제 많이 보급화 된듯합니다.
다들 이부분을 언급하고 있군요 ^^
불과 1년 전만해도 백리향 외에 아무도 언급하는 전문가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는분들은 과거 2~3년 공개된 시황속에서 이론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파생시장의 통계성과 논리성을 말 할 수 있는 기준이 됨을 이제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4월물롸 5월물 옵션 표를 체크해봅니다.
역시 위의 아랫단의 5월물 옵션표에 목요일까지만 해도 없었던 282.50과 285.00의 옵션이 보입니다.
종가상 등가가 272.00으로 변경되었기에 (빨간선물지수) 월요일 287.50이 또 태어납니다.
코스피 시장의 옵션 부족분은 반듯이 지수가 강하게 오르거나 강하게 내려가야만 만들어 진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시장 체크 포인트로 모두가 인정하고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격변의 선물 시장 일봉의 시그널 흐름을 과거 2007년 고점에서의 흐름과 대조해봅니다.
2007년 고점차트
이쯤되면 큰 추세의 흐름은 일단 전고점을 넘는 시나리오를 열어두기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지난 1월 구정 연휴 전후 에서 언급한 당시 시황 맨트중 하나가 "이상황에서 (280지수) 4월물의 부족한
옵션을 (당시3월물거래) 콜로 만든다는것은 어렵다고 본다. 내려가서 풋옵션을 만들어야 하지 않는가?"
라는 설명을 드린적이 있는데 결국 4월물이 차월일 때 위 옵션표에 있는 풋 250부터 240까지 5개가 만들어
지는 급락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이정도 올라온 상황에서 5월 콜옵션이 외가로 3개째 태어나게 되었지만 아직 부족분은 남아 있습니다.
부족분을 풋으로는 만들기가 어렵다는 시나리오이기에 결국 장이 흔들어도 콜옵션 신규 발행을 위하여
시장은 전고점인 280지수대. 종합지수로 2100대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최근 일본의 대 재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오히려 글로벌 증시가 강력한 지수 방어의 의지가
있다는것이 이미 결론을 지어진 상황입니다.
글로벌 증시 시나리오가 아직은 대세를 꺽지 않겠다는 의지이며, 이부분은 최근 이집트 문제에서부터
또 카다피 정권의 사태로 야기되는 중동지역의 민주화 바람에도 의미심장한 시나리오를 생각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중동이 결국 민주화가 된다면 그것은 미국과 세계 금융을 지배하는 금융세력들에게 중동 오일머니에
대해 이전보다 강한 입김을 행사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결국 민주화는 금융개방이며 금융의 개방 세계화는 미 연방준비은행과
IMF를 필두로 하는 금융세력의 힘이 그만큼 강해 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럼으로 아직은 금융과 경제의 흐름에서 저들의 양털깍기의 타이밍은 아니라는 생각에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차트를 살짝 공개해 봅니다.
표기는 하지 않았으나, 선물이나 옵션이나 모두 장중 삼각수렴이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매매는 진입과 청산이 저절로 심리적 부담감 없이 저절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시장의 추세와 방향은 일봉의 흐름을 읽어가는 큰 추세나 당일의 흐름을 읽어서 추종하는 짧은 추세나
그 이론과 흐름은 똑같습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항상 매수를 해야 하는가 매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역행하지 않는 시각을
유지할 수 있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의 시장은 일봉상 상당히 강한 상승 추세로 들어선 모습이며, 장중의 흐름도 장중 조정을 거친 후
계속해서 고점을 높여가는 매수장의 특성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이더 모두가 꿈꾸듯 말하지 않아도 고민하지 않아도 시장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규칙의 확립.
그것을 향해서 백리향의 시장읽기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30분 삼각수렴의 최대 목표치 263마져 주말장에 충족하였습니다.
아침 시황은 273위에 출발예상가가 보였기에 시초 매도 전략!! 그리고 갭필을 노리는 전략!!
그러나 시장의 포지션의 초반에 언급드린대로 강력한 콜옵션 매도 손절 물량과 장중 272를 깨는 흐름에서도
풋옵션의 강력한 신규 매도 증가 그리고 선물 매도 미결의 부재에 더하여 외인들의 강력한 선물 매수력
그래서 시초가매도 전략은 272.00아래 모두청산하는 전략으로 오전 매도 수익으로 일당 완료!!
이후 상기 차트에 보이는 대로 추세 신호를 추종하는 매수 단타 대응 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후 2시에 장중 고점의 흐름을 돌파 못함으로 양매도 시황으로 양옵션 프리 감소 경고대로 금요일 마감
1시간의 흐름에서 오전장에 강하게 유지되었던 옵션 프리미엄이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다음주도 계속해서 장중 차트가 보여주는 추세 방향만을 추종하는 유연한 시황을 유지합니다.
강한 조정이 오면 전고점을 향한 상승 배팅을 해보는것도 좋겠지요..
조정이 오기를 원해도 오지 않는 시장..그렇다면 추세가 깨지기 전까지는 눈앞의 시세를 추종하여
내것 만큼만 챙기는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다음주에도 조정이 없다면, 결국 매도는 1월 전고점에서의 흐름을 체크 한 후 기회를 보거나..
만기주에 들어가서 기회를 보는것이 현명하다 판단됩니다.
차트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매매가 되고 저절로 수익이 되는 방송.
내가 물려도 될곳이 어디인가 명확하게 구분이 지어지는 방송.
매수와 매도 어느 한방향을 고집해도 포기를 해야만 하는 자리를 알게 하는 방송
그리고 대 변곡의 승부처에서 유감없는 대박을 지향하는 백리향의 시장읽기입니다.
남은 휴일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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