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요약하자면 1)빈약한 펀더멘탈 2)유동성과 자산의 리매칭 3)환율에 지배당하는 주요국 펀더멘탈 4)주도경제의 부재..머 이정도로 얘기해보면 되겠지요?
하나씩 한마디로만 설명하면 1)빈약한 펀더멘탈은 자본주의가 인간을 수탈하는 방식이 더이상 한계에 다달았다는 것이고 2)유동성과 자산 리매칭은 말그대로이고 3)환율애기는 이제부터 할 예정이고 4)주도경제의 부재는 중국이 성장의 한계를 노정하고 있는데 이를 이어나갈 인도, 동남아 등이 너무 규모가 작아 보이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동성으로 보면 목나라 기운이 완연하지만 펀더멘탈로는 아직도 요원한 느낌이 듭니다.
중요 이슈는 미국의 금리 인상인데 한마디로 하자면 미국의 펀더멘탈이 주로 양적완화로 조작한 약달라 덕이 컸고 이게 일본에 이어 유로까지 양적완화에 나서자 순식간에 바닥이 드러나서 기세좋은 금리인상...을 못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거는 달라/유로 환율을 보면 금방드러나는데 금리인상 하겠다는 데도 달라는 강세에서 더이상 못버티고 턴을 하려고 합니다.... 이거는 먼가요....미국 금리인상 쉽게 못한다는 건데.... 주최측이 손해보지 않게 포트를 다 조정했다해도 미국 펀더멘탈이 강달라에 휘청이게 된다면 그걸 덩치큰 자본들이 피해갈수 있을까...지극히 회의적입니다.
지금 시장은 강달라가 더 진행 되어 유로..거기에 원도 끼어서 환율 약세 덕을 보고 기업이익 개선세를 틈타 효과적인 유동성-자산 리매칭을 진행하자는 계산이 깔려있습니다만 이런 로직은 이제는 더이상 아니다... 라고 볼수 잇습니다. 지난 며칠새 시장움짐임을 보면 목나라 종목(경기확장 초기 대응종목)들이 무섭게 쳐올랐는데 그게 일제히 조정을 받고 대신 못오른 종목들이 주춤거리고 올라오며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이게 진성 목나라라면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증거가 나타나고 그에 힘입어 가던종목들이 더 갈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뚜렷한 확신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두가지를 종합하면 미 금리인상은 잠시라도 잊으라는 것이고 유동성-자산 리매칭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경제가 순환구조...그러니까 살아있는 유기체성이 확인되려면 펀더멘탈의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것을 위한 조건은 명백하지만(신 삼저라고 하지요?)펀더멘탈이 쉽게 개선되지 못하는 것은 자본주의가...이제 해먹을만큼 해먹은게 아닌가 ....
이게 필자가 머 진보적 입장을 가져서 그렇게 보는게 아니라 새누리 유승민도 결국은 수탈구조를 좀 완화시켜야 경제가 숨을 쉴거라고 보고 잇잖아요?
그레서 큰 욕심은 버리고 과거의 기억은 잊어야 된다는게 기본 전제지만 그래서 자본주의의 사망 선고를 내려야 하는가에는 다소 신중한 생각입니다. 여전히 그로벌 인구는 팽창하고 있고 생존방식을 변경하려는 욕국가 분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게 에전과 다른 건 중국의 성장이 주도하던 시기는 중국의 팽창이 글로벌의 덩치에 비해서도 꽤 비중이 잇었지만 중국까지 기성경제권으로 편입된 상황에서는 인도가 중국의 성장율을 역전시켰다고 해도 무덤덤한 반응인 거지요.
그래서 투기자의 성에는 안차는 결과들이지만 결국은 유사한 그림이 나오기는 할것이다...하지만 그게 지속될거라는 건 점점 더 어려워지는게 산업사회의 끝이 석유자원의 고갈로 비롯할 거라는 예전의 예측과 다르게 환경, 물, 머 이런 요소들에 의해서 제한당할 것이고 식량도 항상 잠재되어 있는 리스크라고 보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앞날이 아주 만히 남지는 않앗다고 보아야 할 겁니다.
이정도면 대개 할말은 한 것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 잘한다고 박수치자 마자 한사람이 가버리는 일이 생겼네요. 그런데 노무현정부시절 대우건설 사장을 노무현대통령이 죽였다고 거품을 물던 조중동은 이번엔 왜 그런소리 안하나요?........예?..............예?................................................예?
음......................대답.................. 안하겠지요?
한사회의 비주류로 태어나 권력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던 인간....에 대해서 가엾은 생각은 듭니다. 살려고 한짓이겠지요...살길이 없다는 걸 알게된 것 뿐이고...
예 오늘 글의 결론은 자본주의의 유기체성이 시험받고 있고... 그것이 확인되는 것이 상당히 지난한 과정을 예고 받고 잇다...하지만 아직은 명이 남아있을것이다... 예 그게 결론이랄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