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진증시는 금리 인상에 따른 변동성이 제한적임 - 이머징 마켓과 비교
1. 내일 밤까지의 메인 이슈를 조기 금리인상과 관련된 재료라고 봤을 때,
- 강달러로 가는 것이 엮으로 유로화의 안정성을 위해 바람직한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음.(유로존에 국한됨.)
- 엔저에 의해 탈 코스피 > 니께이로의 전이가 발생될 가능성도 충분함. (이것이 하락의 빌미가 될 수 있음.)
1. 금일 외인의 경우 삼전을 매도한 만큼 현대차를 매수, 현물 시장 시총 최상위간의 밸런싱이 붕괴된 것은 아님.
(기관 매도세와 외인 선물의 집단적 플레이에 기인 - 특정 매매집단의 통정매매 가능성)
1. 결국 익일 기관의 매도세(숏 포지션 추가)가 이어질 것인지가 관건
- 외인과 기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급격한 변동성 발생 이후 외바닥 찍기 신공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
- 일반적으로는 익일 변동성을 제한한 상태에서 시간을 가지고 포지션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
1. 8월 급등에 의한 고점을 생성한 것으로, 현재 코스피는 조정을 받은 이후의 지수가 아님을 상기.
지난 8월말 글로벌의 조정에 엮으로 급등했던 코스피를 볼 때
금일 밤 글로벌의 큰 변동성만 아니라면 굳이 그것에 뇌동하거나 추종하여
앞으로의 방향에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디커플링............어렵고 또 집요하네요.
개인투자자 집단에서 대응이 어려운 딱 좋은 트렌드가 되고 말았다는 사실이 가슴 아픕니다.
통상 전월물 옵션 시세가 폭발하면 2개월 연속의 상황은 잘 나타나지 않는 데다가
쿼드러플 만기를 끼고는 그러한 빈도가 더더욱 낮아 외가 옵션 매수로의 한 방 접근은
반드시 경계하시기를 권해 봅니다.
금리인상은 테이퍼링이 완전히 끝난 다음에 시작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역시 이러한 이슈가 이머징 마켓에는 그들이(?) 원하는 변동성을 언제든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
이번 시장에서 경험하셨으리라 봅니다.
(과거 양적완화 - 양적완화 축소의 국면에서 많이 경험들 하셨을 겁니다.)
금융과 관련된 시장의 재료는
그 가능성과 파급효과에 따른 예상만으로도 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막상 시장에 시전되는 것보다 카더라...에 따른 흔들림에 투심을 무너뜨려
개인투자자의 포지션에 늘 골치가 될 것인데, 앞으로도 반복될 여지가 있으니 패턴을 기억하시면 좋겠네요.
이번 하방이 단 하루만 더 이어진다 하여도 월말까지 저점 X파의 진행을 예상할 수 있겠는데
만약 그렇다면 옵션 매수는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르고 내리는 데 이유가 없고 알고리즘에 의해 그냥 잡아먹기 게임으로 변질될 수 있음.)
어쩌면 내일 양봉 모레 음봉 이런 식으로 미리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일지도...
사고가 터지기 이전에 미리 고민하였더라면
오늘의 변동성이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인데...
사후에 머리 터지게 고민해 본들
늘 지나간 기회만큼 좋은 경우는 다시 없었을 것이라 느끼니...
오늘 밤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좋은 꿈 꾸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
이 시각 전후부터 내일까지의 글로벌 주요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