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친구들은 아직도 코스닥을 얘기하면서 코스닥이 이제는 터닝포인트라느니,
지금 시점에서는 코스닥 위주로 배팅을 해야한다느니 하는데
코스닥에 대해서는 그런식의 접근방법 자체를 지양해야합니다.
물론 제 보기에도 터닝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코스닥의 지수가 반등을 언제 어떤식으로 하든 '코스닥시장'은 그냥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며,
지수가 아무리 오른다한들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는 계속 그대로입니다.
먹을 수 있어도 먹으려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중공업 사상최대적자로 급락이 좀 나왔는데 최후의 투매국면으로 이해하면 되고,
大변곡부에서는 어느 정도 등락을 무시하는 것이 좋고,
적자가 '사상최대'라는 것은 곧 '역사적인 대변곡'에 위치해 있다는 것과 동의어이며,
조선주에 대해서는 그냥 '대세상승' 하나의 관점만 가지고, 계속 분할매수하면 됩니다.
두산중공업 등 두산그룹에 대해서도 '이보다 더 좋을수 없는 완벽한 매수기회'로 받아들일때고,
증권업종 지수를 2~3월에 1400대에서 매수한다는 감각으로 접근해야 할 때입니다.
북한철도 관련이슈가 있는데, 이미 북한은 다양한 경제개혁으로 사실상 자본주의화되어 있는 상황이고 이러한 변화는 해가 갈수록 더해갈 것입니다.
철도관련 테마주를 보는 것 보다는 동북아 정세의 변화라는 큰 틀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