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는힘들어 입니다. 7월 만기일도 태풍같이(너구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4주짜리 짧은 만기였기도
하고. 월드컵!;;도 있었고. 이래저래 바쁜 한달이었던것 같습니다.
한국은 너구리가 비켜갔다고 뉴스가 나오는것 같은데 참 다행이에요. 이번에는 추석도 빠르고. 이래저래 농사하시는 분들이
힘들어지시면 전국민이 힘들어지니..(물가.유가.휴가 등등)
제가 사는 텍사스는 본격적인 더위의 정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을 5월~10월초 까지로 생각하고 살고 있답니다.
최근 몇일은 한국온도로 36도는 기본! 이지만.. 저야뭐..집-직장 에서 항상 에어컨을 생활화 하니 야외활동만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낮에 차탈때만 빼고!)
하지만..아시죠? 눈이와도 뜨거운 여름이와도..제가 포기못하는 1가지. 바베큐 라이프는 계속된답니다^^ 유일한취미..더위쯤!얍!!
(밑에 사진으로 첨부할께요. 오늘은 바베큐&간단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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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 매매는 어떠셨나요? 저는 뭐..모든 개미들과 함께 이리끌려~ 저리끌려~ 수수료만 차곡차곡 쌓다가..2시40분경 알람으로
잠깐일어나서 풋260 0.78에 11계약 결제 들어갔습니다. 동시호가전 0.60 깨질때는 어~질~~ 해서 그냥 잤어요. 새벽에 증권통시세
로 확인하니0.83 결제가 되었네요.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낸 수수료는 퉁~ 쳤답니다.
(오늘 매매수수료(결제포함)21만원..동양증권은 제가 살립니다.)
그리고 오전 시초가까운 시점. 프리미엄의 감소가 진행될때 전 차월물 등가260기준 양합 6.60에 각 15계약 오버나잇 했습니다.
또 동시호가전에 선매도 1계약을 예약해 놓았는데 그것도 체결이 되었어요.(259.70 1계약)
최근 5월&6월 만기일 후. 첫거래일에 급락이 있었고. 그때마다 선매수를 오버나잇 했다가 손실을 입었었기에. 오늘은 선매수는 조
심하자..하고 차월물 옵션테이블&프리미엄을 보다가 양매수를 해보았습니다. 야간장...미국 장시작 전에는 굉장한 수익이었는데
마감한것 보니..미국시장의 상승힘이 막강합니다. 아멘-
시장의 흐름에 관한 코멘트는..작성할 실력도 자신도 없으니 제 매매이야기만 하고 끝낼께요. ^^
좋은 시황에 대한 글은. 선옵방 수많은 고수님들께 pass~ (최근 다시 많아지신듯..굿!)
아빠는힘들어 7월물 매매일지. 저한테 관심있거나 심심하신 분들만 보세요. 별건 없습니다..
http://bbs.moneta.co.kr/N10303/18171847/stock/5/1/12/menu_foptionchams
------------이 밑에는 요리관련 글이니.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글이 길다는 컴플레인 접수!)-----------------------
한국에 있을적에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의 마트에서 좋은 고기는 세일을?!(호가 올려놓고 괜히 할인하는척만 했던 기억
이..elw처럼요.)본적이 없는것 같지만...제가 사는 텍사스에서는(타주는 몰라요) 스포츠시즌&연휴때 파티에 관련된 먹거리들 할인
행사가 자주 있어요.등급이 안좋은거? nono~ 한국으로치면 1&1+ 정도는 되는 등급들(소고기기준)을 세일을 하기 때문에 바베큐
를 즐겨하는 저에게는 굉장한 즐거움이랍니다. 장바구니는 올리고. 나가는돈은 줄이고. 맛은 올리고!!
아무튼 오늘은 바베큐(지난주 일요일)와 간단한 요리(화요일)를 했었는데 큰마음 먹고 2가지다 올려볼께요.별건 없습니다..
1.바베큐립&립아이스테이크(1덩이에 500그램 넘는중량.역시나 1인치컷)
-바베큐립은 럽(마늘,소금,후추간)만 뿌려주고 구워줍니다. 처음 고기를 올린뒤 센불로 앞뒤면을 고루 익혀주고
약불로 2시간가량 뚜껑을 덮고 스모킹을 했습니다. 한달에 1번은 립을 하는것 같아요. 그나마 싸답니다.(1대에 10불정도)
-립아이(등심)스테이크에요. 두께는 1인치컷&중량은 사진의 한덩이가 대략 500g조금 넘어요. 크죠?^^
센불로 앞5분 뒤4분 다시 앞2분(뚜껑덮고) 끝입니다. 불조절과 시간만 잘 맞춘다면..한국에선 얇은 스테이크를
먹지만(2~300g?) 그것은 가격과 굽기의 한계성(프라이팬&오븐)때문입니다. 그릴로는 두꺼운것 가능해요.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텐더로인(지난번에 올렸죠? 안심.최고의 맛&가격)-립아이-티본-뉴욕스트립 이정도 순서로
스테이크를 좋아한답니다.
-추가로 코울슬로를 자주 해먹습니다. 우선은 어른들이야 샐러드에 약간의 드레싱(랜치,허니머스터드,세사미,발사믹 등등)
만 뿌리고 잘먹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해주면 좋아한답니다. 뭐 이정도는 다들 하실수 있겠죠?
양배추1개 사서. 꼭지잘라낸뒤 반가르고. 나머지 꼭지를 저런식으로 도려낸뒤...
손가락 1마디정도의 크기로 잘라준다음 볼에 넣고+마요네즈+설탈&소금&후추약간+콘= 끝! (간은 보시면서 적당히 하세요.)
머스터드를 조금 섞어도 괜찮지만 저는 안넣는게 깔끔한듯 하네요. -소요시간 10분.바베큐립 하는동안 모든걸 세팅하고 이것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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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킨&파스타(base는 굴소스&마늘)
-우선 살만 있는 부위를 사서 물에 헹궈준뒤 끓는물에 10분정도 삶았습니다.+바질+올리브유+소금+후추=끝
그다음 굴소스 다들 아시죠? 최근에는 한국 가정에도 굴소스 없는집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금기'브랜드가
좋지만..다써서 미국마트 갔더니 미국것 파네요. 맛은 그닥...깊지않고 가볍고 향만 많이나네요 ㅎㅎ
아무튼 90%이상 익은 닭위에 조금씩 부어준뒤 집게로 뒤집으면서 대충 발라주세요.
-짠! 이렇게 맛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오늘 치킨&파스타 입니다. 아직 끝 아님.
-이번에도 양배추를(위에 바베큐할때 코울슬로하고 잘라놓은 남은것.)살짝 볶아서 같이
곁들이려고 합니다. 웍에 기름을 두른뒤 다진마늘을 넣고 열이 올라오면 새끼손가락 크기로 썰은
양배추 투입후. 손목을 이용 shake shake~ 다들 하시죠? 팔로 하는것 아닙니다. 손목의 스냅으로 얍!
(겉면에 약간 노르스름해질때 까지 해주면 좋아요. 그때쯤되면 숨이 조금 죽습니다..5~8분정도?)
-집에 항상 있는 일반 파스타면을 위에두가지를 하는사이 삶아놓았어요.(끓는물10분+식용유+소금=끝)
프라이팬으로 옮긴뒤 면이 퍽퍽+엉키기전에 오일을 두르고 위에 굴소스를 조금 넣은뒤 대충 섞이면=끝!
-자 이렇게 완성 되었어요. 노릇하게 볶아놓은 양배추를 밑에 깔고+면을 올리고+ 치킨썰어놓으면=끝!
쉽고 간단하고. 재료비도 많이 안들고. 무엇보다 굉장히 빨리 만들수 있어서 심심할때 해먹기 좋은 요리입니다.
여기 대부분 남자분들이실텐데..가족들과 이번주 주말 점심한끼 어떠세요? 도전!!(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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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빠는힘들어의 근황&맛있는글 이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변동성이 장난 아니게 일어났는데..미국은 그걸 다 말아올렸더군요. 대단!
덕분에 제 기대수익은 1/5 토막 났네요. 하지만 손실이 아니고 수익인것에 감사하며 오늘 시가에 강하게 올라오면
속편하게 수익정산 하려고 합니다. 이번 8월물은 거래일이 올해중 제일 긴것 같습니다. 25거래일..wow..ㅠ
매도하시는 분들은 적당한 포지션으로 수위 조절하시고.매수하시는 분들은 빠질프리도 별로없지만..그래도 조심하셔서
좋은 매매. 이번8월물에서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할께요. 그럼 8월만기전이라도 시간날때 맛있는글은
한번씩 올리겠습니다.(+매매일지) 오늘 금요일 첫거래일. 포지션 잘 만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모두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