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정리를 한다음 식사를 하러 인근 식당으로 갔다... 부페형식의 호텔식당이었다 !!
J사장과 나는 간단하게 퍼 한그릇과 오렌지 쥬스만을 먹는데.. 먹성좋은 일행 B사장과 S이사는 퍼를 두그릇이나 비운다 ㅋ
게다가... 계란후라이가 숙취해소에 좋다고 TV "스폰지"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계란후라이를 3개씩이나 갖다먹는다 @@
정말로 위대(胃大)한 사람들이라고 말해주었다 !! ㅋㅋ (나중에 보니 결국 작품활동이 활발함... ㅋㅋ)
사진은 퍼(Pho).. 저번것과 면발과 맛이 조금 다르다... 퍼가.. 다양한 종류가 있나보다... !!
자.. 이제는 서둘러 한국업체들이 주로 입주해있는 호치민시 인근 공단엘 가보기로 했다 !!
J사장이 미리 약속을 잡아둔 몇몇 대기업만 방문하기로 했다..
방문하여 대략의 현황, 조언등을 들었고 잠시 둘러보았다.. J사장과 차가 없었더라면 볼일을 기동성있게 못볼뻔했다 !! ^^
L사장은 중요한 결재를 할게있다고 점심시간때나 합류하기로 했다
다음은 POSCO 가 최근에 설립한 회사 POSCO-VHPC !!
VHPC 는 Vietnam Hochiminh Posco Company 의 약자로서... 약.. 연간 10만톤의 냉연및 도금제품을 가공할수 있단다
POSCO 는 베트남에 이곳 말고도 몇군데 더 진출을 하고 있다.. 아무튼 업체방문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 휴~~ ^^
차를 타고 길을 달리다보면.. 길가에 COM 이라고 쓰여진 간판들을 단 집들을 많이 보게된다
COM 은 "껌" 이라고 발음되며 밥을 뜻한다.. 그러니 그런집들은 밥집.. 밥종류를 파는 소위 길거리 식당들이다
PHO 는 아시다시피 "퍼" 혹은 "포" 이며 쌀국수를 뜻한다.. 그러니 PHO 간판을 단 집은 쌀국수 식당이다 ㅋㅋ
마침.. COM 과 PHO 가 함께 쓰여진 길거리 집이 있길래 차를 세웠다... 휴게소 역할도 한단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코코넛을 사서 쥬스로 먹었다 !! 쉬하러 화장실도 갔는데... 으악!!! 엉~~~망이었다... ㅠ.ㅠ
슬슬 점심때가 다가오는데... 차안에서 화제가 제주도로 우연히 가다가 "회" 이야기로 나갔다
내가 나서서.. 제주도에서는 싱싱한 "다금바리" 회를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문제는 값이 비싸다는거다 !!
한 10년도 훨씬전에 내가 제주도에서 다금바리 한마리를 회로 먹었는데... 회값으로 물경 30만원을 썼다!! ㅠ.ㅠ
그래서 내가... 제주도에서는 다금바리가 비바리보다 비싸다는 농담을 전국 최초로 했다 !! ㅋㅋ
그런데... 그말이 내 허락도 없이.. 전국적으로 퍼졌더라 !! ㅋㅋㅋ
이때.. J사장이 나선다 !! 그러면 말 나온김에... 오늘 점심은 다금바리를 먹겠습니다.. !!!
단 여기서는 회로 안먹고.. 보통 구이로 먹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 한다
전화를 걸더니 다금바리 3마리를 구어노라고 한다... 다금바리가 난류성이라 한다.. 그러니깐 제주도에서 잡히는것 같고...
베트남등지에서는 흔한 모양이다... 여기꺼 잡아 한국으로 수출하면 어떻겠냐니깐.. 벌써 그러고 있단다... ㅠ.ㅠ
드디어 식당엘 도착했다 !! 다음은 다금바리 구이!! 구이라기 보다는 기름을 살짝두른 후라이팬에다 튀긴것 같다 !!
그래서 그런지 약간은 제주도 옥돔구이 맛도 반쯤 나는것 같았다 !! ^^
소주잔을 돌리며 다금바리 구이를 다먹고나서... 식사는 해물탕으로 했다 !! 국물맛이 시원했다 !! ㅋㅋ
식당에서 나오려는데... 어딘지 베트남적인... 멋~~있는 그림이 하나 걸려있길래 한방 찍었다 !! ^^
자.. 이제 공식일정은 다 끝났다..!! 오늘 밤 11시50분 비행기로 귀국이다 !!
5일이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올때는 저녁비행기 갈때는 밤 비행기라 3박5일이 되버려 시간이 어정쩡 짧게되었다... ㅠ.ㅠ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날자가 변하며 새벽 6시반이 된다.. KAL이 비행시간을 왜 그렇게 잡았는지 영~ 맘에 안든다... ㅠ.ㅠ
자.. 이제는 귀국선물들을 사라며... 호치민시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라는 "벤탄" 시장으로 안내되었다 !!
그런데 J사장이 번지수를 잘못 집은것 같다.. ㅋㅋ 우리는 뭘 잘 쇼핑하는 스타일들이 아니다...!!
간간히 이상한 냄새가 나는... 후질그레~한 베트남 재래시장... 아무리 보아도 우리눈에는 살 만한게 없었다 !! ㅠ.ㅠ
우리일행이 일체 아무것도 안사니.. J사장.. 으아해하며... 커피 파는집으로 데려간다
베트남이 커피생산 세계 2위인걸 아시냐며.. 맛있다며... 원두커피를 사서 갈아.. 선물이라며 우리들에게 노나준다 ^^*
그러다가 문득.. 6년전 하노이에 왔을때.. 플래스틱 머리빗이 정전기를 일으켜 탈모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말과...
그리고 짐승의 뿔로 만든 머리빗은... 절대 정전기가 안생긴다는 말에 넘어가... 머리빗을 산 기억이 떠올랐다 !!
그래서 머리빗 파는곳을 가보니... 역시 물소 뿔로 만든 머리빗을 팔았다 !! ㅋㅋ 옳지!! 이거나 하나 사자 !! ㅋㅋㅋ
얼마냐고 물으니... 계산기에 큰 숫자를 찍어 보여주는데.. J사장 조언이 여기서는 무조건 반으로 후려쳐야 한단다 ㅋㅋ
반으로 후려치니.. 어라?? 쉽게 OK 란다!! 그런데 베트남 돈이 없으니.. US달라로 얼마?? 하니... 5불 달란다 !! ㅋㅋ
흥정의 재미를 만끽하기 위하여.. 5불은 비싸!! 4불 OK?? 하며 1달라 짜리 4장을 꺼내주니... 안된단다 !!
음.. 그렇다면 나도 마지막 카드를 써야지~ ㅋㅋ 그럼 안산다며 4불을 지갑에 도로넣으며 돌아서~~는 시늉을 하니...
OK!! OK!! 하며 4불을 내손에서 낚아채 간다 !! ㅋㅋㅋ 다음이 바로 물소뿔로 만든 머리 빗 !! 정전기 해방이다 !!
내가 현재까지 베트남에 와 쓴 돈은 단돈 4달라... 음... 아무리 생각해도 난 애국자다.. 물론 베트남에게는 미안 !! ㅋ~
벤탄시장을 나와 기념촬영을 했다 !! 저 많은 오토바이 행렬!! ㅋㅋ 그 행렬을 늠름하게 뚫고 반대편으로 가 찍었다 !!
다시 늠름하게 그 많은 오토바이.. 차 사이를 유유히 뚫고 걸어 돌아오니.. 와!! 현지인 다 되셨단다 !! ㅋㅋ
또... 귀국선물들을 사라며 백화점엘 갔는데.. 역시 후질그레~ 한게 전혀 살게 없었다 !! ㅠ.ㅠ
자.. 그럼... 이제는 동남아 등지에서의 필수 코스.. 발마사지를 받으러 가잔다 !!!
사장은 한국인이라는데.. 맛사지 하는 애들은 다 베트남 여자애들 이었다... 장장 1시간20분.. 역시 시원~했다 !! ㅋㅋ
자.. 피로도 풀었으니.. 이제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
어제... L사장이 랍스터를 예약해둔 중국집으로 갔다 !!
L사장이 단골이라 그런지.. 커다란 산 랍스터를 예약해둬서 그런지.. 사장이 직접 우리 테이블로 와 써빙을 지휘한다 !!
일단 식욕을 돋구기 위해서 싱가포르 산 타이거(Tiger) 맥주 한캔씩을 했다
이집에서는 한국소주는 안판다며... L사장이 아예 시원한 한국소주 몇병을 사가지고 왔다 ㅋㅋ
커다란 양동이에 살아있는 랍스터를 가져와 L사장에게 보여준다 !! L사장이 보고 고개를 끄덕이니 도로 가져갔다 !! ㅋㅋ
아.. 이제... 그 랍스터의 운명은...?? 아멘...ㅠ.ㅠ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랍스터 회가 나왔다 !!! 와!! 일단 멋있었다 !!
정말 크다!! 5명이 넓게 앉은 둥그런 테이블의 지름만큼 되는것 같다!! 수염인지 뿔인지를 한컷에 다 담을수가 없었다 !!
게다가 머리쪽이 얼마나 칼라풀한지... 참으로 색갈이 독특하고도 예뻤다 !! ㅋㅋ
랍스터 허리쪽에서 주변으로... 반투명하게 널려있는것이 회로 먹을수 있는 부위를 회로 떠온거다 !! ^^
사진 한방찍고 났는데... 다들 안먹고 있다.. 왜들 안드시냐고 하니깐 ?? ㅋㅋ L사장 왈...
왕형님이 먼저 한점 시식하셔야.. 저희들도 맛을 볼수있는 영광을 갖게 되겠습니다 !!
(큰일이다!! 증상이 심각한것 같다!! 내가 오늘 귀국하니 망정이지 며칠 더 같이 있으면... 이친구들 모든걸 다 팽개치고...
나를 따라 광야로 나서겠다고 할것 같다 !! ㅠ.ㅠ )
소주잔을 돌리며... 맛있게 먹었다 !! 회를 다 먹고나니 나머지를 회수해 간다...
미리 떼어냈던 다리등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온단다 !!
기다리니 나왔다 !! 워낙 큰놈이라서 그런지.. 먹을게 풍부하고... 아주 맛있었다 !! 양념까지 다먹었다 !! ㅋㅋ
자... 다음으로 나온건?? "게" 요리란다!! 아니 게가 왜 이러냐니깐... 게가 껍질갈이(탈피) 할때 잡은거란다 !!
와~~ 하필 껍질을 벗었을때 게를 잡다니.... 인간들... 정~말 치사하구나... !! ㅠ.ㅠ
껍질 안벗기며 게를 그냥 먹을수 있으니... 물론... 아주 편하긴 편했다 !! ㅋㅋㅋ ^^
다음으로 나온 요리!! 팽이버섯등을 고기로 둘러싸서 만든것 같다 !! 뭐.. 아까운 배만 불러지고 그냥 그랬다 !! ㅋㅋ
다음은 야채로서... 역시 베트남 시금치 !! ^^ 야채는 몸에 좋다하니... 먹었다 !! ㅋㅋ
자 이제 식사를 하자며.. 밥을 시켰다.. 일인당 반공기쯤 나온것 같은데... 다음 요리가 등장한다 !!
뚝배기를 고열로 가열한듯... 나와서도 한참 열과 수증기를 발산한다 !! (카메라 렌즈에도 한방울 튐!! ㅠ.ㅠ)
밥에다 얹어서 같이 먹으면 맛이 좋다는데... 어쭈.. 먹어보니 진짜 별미였고... 한국에서도 먹고 싶은 충동이 든다 !!
주 재료가 "가지"이고 고기도 씹히는데 그외는 모르겠다 !! 간장소스를 넣은것도 같고.. 아무튼 밥과 먹기 딱~ 이다 !! ㅋ
(포렁이모님 혹시 이글 보시면 베트남 친구에게 사진보여주며 이름이나 요리법등을 물어봐 주세요!! 부탁해요~~ ^^*;; )
후식이다... 푸딩인듯 !! 배불러서... 살짝 조금만... ㅋㅋ
나와서 기념으로 한컷!! (혹시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참고용으로!! Lucky Star 건물 2층 중국집 海華大酒樓 ㅋㅋ)
자.. 이제 저녁도 잘 먹었으니.. 우리는 공항으로 가서 휴식도 좀 하고 면세점도 둘러보다가 귀국하겠다고하니....
아이고~ 무슨 소리시냔다!! 공항은 불과 7Km 떨어진 가까운곳에 있어... 아직도 2시간반 이상의 여유가 있단다... !!
우리가 결코... 우리 왕형님을 이대로 보낼수는 없단다 !! @@
마지막으로.. 사이공 꽁까이들 체취를 좀 쬐고 가셔야 젊어지고 힘도나고.. 그래야 가서 열심히 일을 하실것 아니냔다 !! ㅋㅋ
그게 결국은 애국이라고 해서..ㅋㅋ 부리나케 이동을 하였다 !! 여기 꽁까이들은 영어를 할줄 아는 애들이란다 !! ㅋㅋ
들어가니 역시... 일단.. 꽁까이 초이스 부터다 !! ㅋㅋ
흥미를 돋구기 위해서... 정신없게 떼거지로 들어오지말고... 5명씩 5번 들어오라고 했다!! 물론 내 아이디어다 !! ㅋㅋ
5명중에.. 단 한명만을 반드시 선택하기로 했다 !! ㅋㅋ 5:1의 경쟁이다... ㅠ.ㅠ 어차피 인생은 경쟁이다... ㅠ.ㅠ
위 사진은 L사장 차례였는데... 참고로 왼쪽에서 두번째 애를 선택하였다 !! (나중에야 그 선택 이유를 알았다.. ㅠ.ㅠ)
과일안주.. 마른 안주등도 시켜서... 석별의... 이별의... 아쉬운... 술을 마셨다 !! ㅠ.ㅠ
여기서는 과일을 신기하게 소금등을 찍어 먹는것 같았다 !!
노래방 기계도 틀어... 노래도 열~심히 구성지게 했다 !! ㅠ.ㅠ
허걱!! 그런데 내 파트너!! 잉... 배가 고프단다 !! 저녁을 안먹었단다 !! 아.. 예쁜 꽁까이가 배가 고프다니... 쯧쯧쯧~~
먹을것좀 시키면 안되냐길래... 뭐~~ 든지 시켜서 먹으라 했다 !! ㅠ.ㅠ
뭔가 시키더니... 다음과 같은게 일인당 한그릇씩 나왔다... 뜨끈한게 먹으니 술이 좀 깨는것도 같았다 !! ㅋㅋ
자.. 이제 시간이 다 되었다 !! 우리 남자들 5명.. 다같이 일어나 손에손을 잡고 힘차게 "또 만나요" 노래를 불렀다 !!
J, L 사장은 오랜 외국생활탓인지.. 정말로 진지하게.. 그리고 이별을... 너무 서운해하며... 노래를 부른다.. ㅠ.ㅠ
여자들이라면 울음이라도 한바탕 나올듯한 분위기다 !!! ㅠ.ㅠ
꽁까이들도 제발 우리들을 한국에 데리고 가주세요!!! 라고 애절하게 말한다 !! ㅠ.ㅠ 아...!! 아~~~!!... ㅠ.ㅠ
자.... 마지막으로... 모두의 행운을 빌며... 사이공 꽁까이들 5명을... 돌아가며 힘차게 안아주었다 !! ㅠ.ㅠ
그런데 젊은 꽁까이들로부터 에너지가 나에게 오는게 아니라 내 에너지가 빨려나가는듯 했다 !! ㅠ.ㅠ
방밖으로 나왔는데.. 엘리베이타 타는데까지 다들 쪼르르 따라왔다 !! 다시한번 돌아가며 힘껏 안아주었다 !! ㅠ.ㅠ
아.. 내 에너지가 꽁까이들에게 다 방전된듯...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러나 애써 짐짓 태연한척 했다 !! ㅋㅋ
자... 공항으로 순식간에 왔다.. 이제는 진짜로 헤어질 시간이다!!! 다음에 꼭~ 다시 오란다... ㅠ.ㅠ
우리 왕형님.. 언제든지.. 퇴직해서라도.. 오는 비행기표만 끊어서 오면.. 가는표 포함 모든걸 다 자기들이 책임지겠단다 !!
다음에 또 오시면.. 볼펜과 노트를 꼭 들고나와... 내 중요 말을 놓치지않고 메모해... 내 어록을 만들겠단다 !! ^^
(큰일이다!! 증상이 점점 심각해진다 !!! ㅋㅋㅋ)
굳은 사나이 악수를 하고.. J사장차 베트남인 기사에게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며.. 팁을 넉넉히 주고 공항으로 들어섰다 !!
비행기는 약 4시간을 날아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주차해둔 B사장 차를 타고 편안하게 집앞까지 올수 있었다 !! ^^
휴~~~ 베트남 출장기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
별것아닌 장문의 졸필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내년에는 여기 모든분들... 와장창~~!!! 대박 나시길...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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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희선
06.27 03:52
맨날감사^^+++맨날기쁨^^+++맨날강추^^+++맨?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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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2
12.26 11:48
마치 1980년도 우리나라에 관광온 일본사람들과 관광기생들의 분위기같네요. ㅠㅠ 부럽다고 하면 여성들에게 돌팔매 날라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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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5
기생하면 긴 소매의 한복을 입은모습이 연상되어 이미지가 전혀 여기와 안어울리네요 (아!! 맨앞 베트남 영상노래 때문에요?? ㅋㅋ 그건 그냥 다음카페에서 가져온것!!) / 아무튼 기생 비슷한 모습을 혹시 보시고 싶다면 우리나라 "요정" 이라는곳에 가면 볼수가 있습니다 !! ㅋㅋ // 말씀하신 의도는 알아챌수 있겠는데.. 저긴 거의 우리나라의 평범한... (도우미 불러주는) 술마시는 동네 노래방 수준입니다.. 다만 자체 도우미들이 많아 우리나라 룸싸롱등의 흉내를 어설프게 내어 선택을 하게 하더군요 ㅋㅋ (그런것도 일종의 상술입니다 ㅋㅋ) / 일찍와서인지 다른 손님도 없고... 10명 이상이 앉아있기에는 답답하고.. 약간 쩐~ 냄새도 나 문도 활짝 열어두고 놀았습니다 ㅋㅋ // 2시간이 채 안되는시간... 술마시며 일인당 노래2곡씩 하고는 서둘러 공항으로 간... 그저그런 술마시는 노래방 정도이고... / 기생관광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설마 이처럼 노는것을 말하는것은.. 전혀 아닐테니... ㅋㅋ 걱정 뚝~!! 안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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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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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i
12.26 11:59
ㅋㅋ... 광야에 제국을 하나 만들어 까마득한 날 나 초인(超人)이 있어 위대한 제국을 만들었노라 외치곤... 제국형성에 드는 자금은 이 기행문으로 베트남 정부와 판권 협약을 하셔서 조달 하시면 될거 가토요^^.../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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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5
ㅎㅎ 나를 너무 좋아하고 따라서... 잠시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 아무래도 오랜 외국생활속에.. 그리고 어쩌다가 성격이 잘맞는 형님뻘 사람을 만나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 ^^ // 베트남 사람들이 순박해서인지 그 두 한국인 사장들도 아주 순박하고 인간성이 좋더군요 ㅋㅋ / 역시 사업에 어느정도 성공한 사람은 스케일이 크고 그릇도 크고 유머 감각도 있고 아무튼 뭔가가 좀 틀리구나!! 하는점을 느끼게 해준 사람들입니다 !! ^^ // 퇴직한 다음에 저도 빨리 가서 왕국을 쌓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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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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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요셉
12.26 12:02
참으로 재미있게 잘 보구 잘 읽고 잘 먹었습니다.^^근데 랍스터 가격은 얼마정도하나요???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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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렁이모
12.26 13:23
It's about 100dallors in Singapore ,It tastes good and little bit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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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7
글에 나오듯이 L사장이 사서 저는 값을 모릅니다 !! // 제가 쓴돈은 글에 나오듯이 머리빗 단돈 4달라와 기사 팁 정도네요 ^^* / (외화를 한푼이라도 늘 아끼고... 오히려 벌어들이는데 관여하는 애국자입니다!! ^^;;; ) // 팔뚝크기 정도의 랍스터는 해물탕집에서도 나오고.. 좀 괜찮은 일식집에서는 쓰끼로도 나오지요.. / 크기의 제곱에 비례하여 비싸진답니다 !! // 요즘 랍스터요리 전문점들도 꽤 있는것 같던데 한번 검색해 보시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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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렁이모
1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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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orning2
12.26 12:05
식사량과 주량이 다들 대단합니다..ㅎㅎ 전 첨보는 음식은 손이 안가져서...가끔 밖에 나가면 컵라면은 필수지요.. 10년전 다금바리 30만원이라...요즘 제주서 대형횟집은 시세에 따라 받는데...대략 25~30만원 선입니다..베트남에서 수입된다는거 첨 알았습니다..단골만 가야겠네요.....사진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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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7
이럴때 쓰는 제 유머성 멘트 ==> "큰사발 큰일꾼!!!" 이지요 ㅋㅋ // 베트남에서 산채로 다금바리를 가져가는데 도착하면 60% 정도는 죽는다네요 !! / 그래도 남는 장사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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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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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뫼
12.26 12:51
Truly님 새해에는 술은 쬐금만 드시고 담배는 확~짤라 팽개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베트남 시리즈1.2.3탄 즐감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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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3:01
뫼님의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 / 꼭 그래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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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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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
12.26 13:01
야시시한 옷을 입고 저 불 빛 아래 선 여인들은 도대체 누가 저렇게 만들었을까요?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었고 또 소중한 여자친구도 된적이 있었겠죠? 뭐가 잘 못되서 술을 마시러 온 멋지지도 못한 아저씨들에게 아무생각도 없는 벌레가 되어 선택을 받으러 서있는 것인지.돈 몇푼에 그렇게 서 있을까요? 아니면 무서운 포주의 협박때문일까요? 저는 극진한 휴머니스트는 아닌데 사진을 보니 대단한 거부감이 드네요.후진국문화에 반 인본적인 저런 문화...선택을 아주 재미로 하신 듯한 가벼운 시선...암튼..대단히 죄송하지만 좋은 기행문에 티가 되지 않나....싶구요, 제 오지랍이 넓음을 후회하게 될지 모르지만 용기를 내서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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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8
음.. 성인남성 중심의 시각으로 글을 쓴거라 그렇게 보일수가 있겠군요.. 커멘트 감사합니다 ^^ // 다만 "후진국문화"라 하셨는데 베트남이 후진국이라서 그런 문화가 있는게 절대 아니라는 Fact 하나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 / (전세계 구석구석에 있는건데... 괜히 저때문에 베트남이 억울하게 후진국 소리 듣는것 같아 미안해서 그렇습니다 !! ^^) / 공산사회주의였던 통일베트남에 어찌 그런게 공개적으로 있었겠습니까?? 개방을 하면서 한국과 일본, 중국, 주변국등에서 흘러들어간거지요 / 문화던 물이던 뭐던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흘러갑니다 ㅋㅋ / 한국의 유흥문화도 일본에서 많이 들어왔지요 / 그럼 지금 베트남보다 선진화된 우리나라에는 없느냐?? ㅋㅋ 저밑 늘푸른님 글처럼 똑~~~~~~같은 문화가.. 선택이.. 한국에서도 룸싸롱등의 수만곳에서 매일밤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베트남보다 더 발달한 나라니.. 몰라서 그렇지 알고나면 깜짝놀랄... 그것보다 더 심한것들이 매일밤 한국땅 수십만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오히려 아직 순박하다고 할수 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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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0
(계속 ^^) 물론 일본은 기가막힐정도로 더더욱 발달해 있고.. @@ 미국도 그렇고요 ㅋㅋ / 그러니 선진국일수록 "반 인본적??" 유흥문화가 거꾸로 더욱 발달해 있습니다 ㅋㅋ // 여하튼.. 불쾌하실분들이 있을수 있다는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 전편글에서 꽁까이에 관심보이는 댓글이 많아 그만 제가 잠시 깜박했나 보네요 ㅋㅋ / 미처 생각이 여러면에 세세하게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ㅋㅋ / 향후 글쓸때 감안하겠습니다 // 아무튼 관심과 커멘트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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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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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렁이모
12.26 13:33
Thanks a lot, They use fish- souce, they don't use soya souce in main dishes. I enjoyed your pictures and writhings. It looks so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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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2
아 그렇군요.. Fish 소스를 쓴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던것.. 보았던것.. 같습니다 !! / 그 소스나 한병 사올걸 그랬나 보네요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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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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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하늘7
12.26 16:38
랍스터 회가 정말 맛이 있겠군요. 꽁까이가 그리워서 어떻게 한국에서 적응하시겠어요 ...ㅋ 이번 꽁까이들 중에서는 왼쪽에서 첫번째 골랐습니다.두번째도 좋은것 같네..ㅋ// 인류가 탄생한 이후로 이런 꽁까이 같은 문화는 있어왔고... 지금 한국에도 아직도 있죠... 베트남 여행 잘 했습니다. 특히 저는 꽁까이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ㅋ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재미있고, 맛있는 여행담 많이 부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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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2
살아있던 커다란 랍스터회 정말 맛있었습니다 ^^ // 그렇죠... 그런문화는 정말 고대로부터 온거고.. 역사적으로 가끔 그걸 없애려는 무모한 시도도 있었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했고... 역효과나 큰 재앙을 내었죠.. 본능이니까요... ㅋㅋ // 물론 이성으로 잘 다스려야겠지만... 그런 본능이 혹시 사라진다면 인류는 몇백년내에 멸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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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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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벤치
12.26 22:06
ㅎㅎ..베트남 요리는 어쩌다 한번씩 가서 먹는 쌀국수 전문점이 전부이긴 하지만...베트남의 전통 소스 [느윽맘]이 아닌가 싶습니다.. fish sauce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참치액젓 같은 종류라 볼 수 있겠지요.. 보통 참게나 새우등을 잡아 1년정도 숙성시켜 만들어진 그 소스에 레몬이나 매운고추등을 첨가하여 여러가지의 맛을 낼 수 있답니다...우리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는 것은 젓갈종류여서 맛의 익숙함 때문인 것 같고 거기에 가지나 고기등을 넣어 끓여낸 탕 종류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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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3
음... 그런것 같습니다 !! / 다만 탕이라기에는 국물이 별로 없었습니다.. 전체가 그냥 약간 걸죽~한 정도!! / 아무튼 장기연구.. 탐구과제로 남겨두려합니다 !! / (벤치님도 검색이나 탐문.. 연구를 좀 해보시길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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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벤치
12.30 14:29
건더기보다 국물이 많으면 탕...건더기가 많으면 전골...전골에 녹말을 풀어서 더 걸쭉하게 만들면 덮밥소스가 되지요..혹시 맛이 가쓰오우동 국물 맛 같은 느낌이 아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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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31 13:07
가쓰오우동 국물맛은 "달달~" 하지 않나요 ?? ㅋㅋ / 이건 그렇지는 않았고 약간 짠듯 한것 같네요 .. / 그러니 느윽맘을 넣은게 분명하네요 .. / 베트남요리가 생각보다 훌륭한게 많은것 같아요 ^^ // 우리집 오늘 드디어 이사해요.. 나야 출근해 이사에 관여하는일 없이 잔금만 입금시켜주었지만... 어딘지 마음이 들떠있고 분주하네요... / 오늘밤 퇴근만 새집으로 잘하면 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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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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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gene
12.27 00:28
댓글다신 포트메리온님 글에 동감입니다.. 잼있던 다른 내용들을 무참히 짓밟고도 남을만한 얘기입니다.. 평소 트룰리님 글을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차라리 열어보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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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4
님이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면 이거 미안하게 되었네요 !! / 좋다는 분도 있고 싫다는 분도 있고... 워낙 다양한 분들이 많아서.. (그게 여기의 특징이고 매력이지요 ㅋㅋ) / 아무튼 님의 커멘트를 나의 시야를 더욱 넓히는 좋은 기회로 삼으며.. 그런글.. 사진은 앞으로 가급적 지양하겠습니다 ㅋㅋ / 정말 내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한.. 넓은.. 스펙트럼의 사람들이 있다는걸 배우고 또 배웁니다 !! // 아무튼 많은 관심과 연구가치성 커멘트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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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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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y짱
12.29 21:21
혹시나 하는맘에 조금은 맘을 조리고 있었는데 여기오는 사람수만큼 생각들이 다르기에 참 여기도 별 수없이 사람사는 동네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트루님의 두루두루 이해하고 보듬는 넓은맘에 "역시나 !!!" 하고 웃슴을 지어봅니다 저두 직장생활을 하는관계로 저 나름의 잣대에선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 우리나라 노래방만 가도 얼마나 희안한 세상인지 많은 분들이 모르나봅니다 정말 전 우리나라 노래방 도우미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웃기는 세상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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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31 13:14
사실 노래방만 해도 천태만태이지요 ㅋㅋ / 그게 쉽게 없어지겠어요..?? / 파생상품처럼 점점 새로운게 나타날겁니다 ㅋㅋ // ㅎㅎ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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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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