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옛지명 = 사이공)에 출장을 가게되었다
베트남 출장은 이번이 두번째다...
한 6년전에... 베트남 하노이에 출장을 갔었고.. 그때 이야기를 간단하게 여기에 올린적이 있었다
(==> 베트남 (하노이) 여행 후기 2004.9.16 )
하노이는 옛 월맹의 수도였고.. 사이공은 옛 월남의 수도였으나... 월맹의 주도로 통일 베트남이 되었다 !!
따라서 현 베트남의 수도는 "하노이" 이고.. 옛 "사이공"은...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의 이름을 따서.. 변하게 되었다 !!
둘 사이는 남북 1,600Km로 엄청나게 멀다... 사이공은 수도는 아니나 역시 베트남에서 가장 큰... 가장 잘사는 도시이다 !!
이번 출장의 목적은 두가지이다 !!
첫째는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에서 우리가 새롭게 연구개발한 기술 2개를 발표하여 선보이는것이고
둘째는 우리 협력업체가 호치민시로 진출할만한 사업환경이 되어있나, 마땅한 아이템등이 있나 둘러보기위해서다
첫째목적을 위하여 쫄다구 2명이 이미 떠났고.. 둘째 목적을 위해서 내가 우리 협력업체 B사장과 S이사를 대동하고 떠났다
저녁비행기 KAL인데... 출발시간이 지연되어 떠났고... 5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했다 !!! 휴~~ ㅋㅋ
B사장이 만난적이 있고 친분이 두텁다는... 베트남에 이미 진출하여 있는 업체 사장 둘이 마중을 나왔다 !!
한명은 J 사장인데.. 온지 3년 되었고.. 이미 직원이 300여명이나 되는.. 잘나가는 기업의 사장이었고
다른분은 L 사장으로 온지 7년여고.. 대략 몇십명되는 업체의 사장이었다
경상도 사나이인 둘은... 고등학교 동기 관계이고.. 나보다 3살씩 적었다
기사가 있는 J사장 차를 타고 호텔로 갔고.. 짐을 쳐박아두고 나오니 어느덧 밤 12시...
그냥 잘수는 없고 가까운곳에 가서... 일단 간단한... 베트남 도착... 환영 술자리를 갖기로 했다 !! ^^
호텔근처... 조그만 호프집 비슷한곳에서 차가운 맥주를 먹었다 !!! 안주가 몇가지 나왔다 !! ㅋㅋ
조개구이 비슷한것 같다 !! 맛이 특이하고 좋았다 !! ㅋㅋ
꼬치구이 비슷한게 나왔다 !! 뭐... 그저 평범하다 !! ㅋㅋ
동행한 B사장이... 우리 Truly 님은 맥주갖고는 약해서 안된다 하니... 소주를 시켰다 ^^
양주는 가짜가 많아... 아주 잘아는 단골집에서가 아니면... 큰일 날수가 있단다 !! 99%가 다 가짜란다... ㅋㅋㅋ
조개구이 비슷한것을 잘 먹으니 비슷한 종류가 또 나왔다 !! ㅋㅋ
소주와 맥주를 섞어... 몇몇 안주 더시켜 먹다보니 어느덧 새벽 2시...
다음날은 국제회의에 참석해야되니... 이제 모레 아침에나 보자고 J, B사장에게 말했더니...
오늘밤만 호텔에서 자고 다음부터는 J사장 집에서 자잔다... 혼자 살고 빈방도 많단다 !! OK 했다 !! ㅋㅋ
다음날 국제회의... 발표는 따로온 쫄다구 2명이 했고... 많은 발표/회의에 참석했고.. 기타 여러 관계자들을 만났고..
저녁만찬(Banquet)에 참석하고 나서야... 공식일정이 대충 끝났다 !! (카메라를 깜박 두고와... 사진은 못 찍었다 ㅠ.ㅠ)
저녁늦게... J사장이 보내준 차를 타고.. J사장 집에가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다 !!! 휴~~ ㅋㅋ
자.. 아침에 일어나.. 하노이때 맛있게 먹고나서부터 좋아하던 베트남 쌀국수... 퍼(Pho)를 먹기로 했다..
J사장말이... 길거리 음식점에서 파는건 위생상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며... 전문 체인점으로 데려갔다
Pho 24 라는 집이었다 !! 24시간 여는거냐니깐.. 이름이 그냥 그렇지 밤에는 문 닫는단다... ㅋㅋㅋ
퍼가 드디어 나왔다 !! ㅋㅋ (여러종류중... 나는 닭고기로 국물을 우려낸것을 시켰다 ㅋㅋ)
따라나온 야채.. 향신료... 라임.. 고추... 칠리소스 등을 적당히 넣어서 먹었다 !!!
맛이 역시 좋았는데... 아무래도 하노이에서 먹었던것만은 못한것 같았다 !!
내가 듣기로는... 알기로는.... 하노이가 퍼의 원산지이고.. 하노이가 퍼로 훨씬 유명하다 !! ㅋㅋ
아침식사후... 예정대로 J사장 회사로 갔다..!!
회사를 일단 한바퀴 둘러보고 그간의 성장과정... 현 사업의 장단점등의 브리핑을 들었다 !!
아무튼 일단 대단했다 !! 단 3년만에 300여명의 업체를 일구다니.. !!
들어보니... 국내 대기업 기획파트에서 이사로서 그쪽 경험이 이미 오랫동안 있었다 !! 뜻한바 있어 퇴직했단다 !! ㅋㅋ
개인돈 50만불을 투자했고... 운도 따랐는데.. 자기가 온후로 얼마안되어... 그 업종은 외국인 투자 금지가 되었단다 !! ^^
국내 대기업들도 오고 싶지만 투자금지 때문에 진출을 못하고 있는 형편인데.. 2012년에 그 금지가 해제된단다... ㅋㅋ
그래서 내가... 그러면 그때에 국내 대기업에게 높은 프레미엄을 받고 기업체를 넘기고 다른걸 또 해보라고 말했다 !! ㅋㅋㅋ
(한국이 정말 대단한데... 현재 베트남 투자 1위를... 일본등을 제치고.. 한국이 하고 있단다 !! ^^
물론... 불안한 환률... 인플레.. 점점 높아져 가는 인건비 등등이 문제란다... 그럼에도 장점이 아직 많지만... ㅋㅋ )
자.. 이제.. 시내를 같이 둘러보기로 했다 !! 베트남인 기사가 운전하는 J사장 차를 타고 다니니 아주 편했다 !! ㅋㅋ
먼저 대통령궁으로 갔는데.. 이런 제길헐.. 오늘따라 문을 안연단다... ㅠ.ㅠ
다음은 전쟁 기념관엘 갔다.. 사실 하노이에도 그런게 있었고 하노이것이 훨씬 크다 !!
건물 밖으로는 베트남전때 미군측으로부터 노획한 여러 무기들이 있었다 !!
그당시의 전투기 !!
탱크 !!
야포 ?? ... !!
헬기 !!
다음의 저 큰 폭탄같은것이 무엇인지 몰라 물어보니.. 바로 그 무시무시한 네이팜탄(소이탄) 이라는거다 !!
한번 터지면 상당히 넓은 반경내를 섭씨 3,000도의 불바다로 만든단다 !! ㄷㄷㄷ
네이팜탄 하니 문득 어느 사진이 떠오른다!! 건물내로 들어가니 수천장의 전쟁관련 사진들이 있었는데... 찾아냈다 !!!
197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 !! 전쟁의 아픔, 고통, 비극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소녀의 절규>라는 한장의 사진 !!
무차별 폭격속에.. 한 소녀가 불타는 옷을 찢어벗어 던지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공포에 떨며 울부짖으며 내달린다 !! ㅠ.ㅠ
오른쪽 하단에는 오랜훗날 찾아낸 그녀다!! 그녀는 애엄마가 되어 있었으며... 그당시 어깨, 등에 입은 화상을 보여주고있다 !!
요즘의 여기 온도는 25~32도... 덥다... 특히 나는 땀을 질질 흘리며 연신 손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훔친다 !! ㅠ.ㅠ
걸어다니는데.. 나만 맨뒤로 쳐진다... ㅠ.ㅠ 아.. 예전엔 내가 늘 앞장 섰었는데... ㅠ.ㅠ
이런 내모습을 보더니 안되겠다며 잠시 쉬자고 한다 !!
언뜻 보니.. 옆에 쉐라톤 호텔이 있다 !! 이리로 들어가서 음료수 한잔씩 하자고 했다 !!
호텔앞 유리에 비춰진 풍경과 같이 여기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장식도 요란하고 분위기도 들떠 있는것 같았다 !!
호텔 1층 라운지에가서.. 휴식을 취하며... 얼음같이 차가운... 시원한 맥주 한캔씩을 했다
맥주는 이왕이면 베트남산 333 (바바바) !!! ㅋㅋ
따라나온 과자(칩)같은 안주가... 신기하게도 두부를 얇게썰어 말려 튀긴거라 한다 !! 신기해서 한접시 추가했다 !! ㅋㅋ
자.. 다시 기운을 내서 시내구경을 했다 !!
다음은 호치민시 중앙 우체국 !! 직접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 기념품도 파는데.. 사지는 않았다 !!
다음은 노틀담 성당!! 프랑스 식민지 시대와 연관이 있을것 같다 !!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것이 다이아몬드 플라자!! 우리나라 POSCO가 지은 베트남 최초의 철골 주상복합 빌딩과 백화점이란다 !!
다음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건물 (즉 시청인듯 !!)
다음은 우리가 첫날 묵은 REX 호텔 !! (특급호텔인데... 혹시 tREX 님과는 무슨관계 ??? ^^)
길가다가... 어느 큰 사진이 있는데.. 저게 바로... 베트남의 가장 이상적인 미인의 모습이란다 !! 음... 멋있다!!! ㅋㅋㅋ
다음은 오페라 하우스 !!
어느덧.. 출출해졌다 !! 점심은 북한에서 직영하는 "평양 대동강 식당"에서 평양냉면을 먹기로 했다 !!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제법 넓은 식당이고... 평양 옥류관에서 직접 여러명의 요리사가 파견되어 요리를 만든다고 쓰여있다!!
다음은 메뉴판!!
일단 평양 소주를 시켰다 !!
일단 한잔 카~~ 해보니.. 맛이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증류주였다 !! 우리나라는 주로 희석식 소주다 !!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증류식 소주가 있는데.. 가령 안동소주가 대표적이다 !! 계속 마셔보니 맛있었다 !! ㅋㅋㅋ
냉면만 먹으면 허전할테니 요리도 좀 시켜보기로 했다 !!
다음은 요리쪽의 메뉴!!
추천받은 요리는 "풋고추 지짐" !! 매콤하며 맛있었다 !! ㅋㅋ
다음으로 추천받은것은 "평양순대찜" !! 우리나라 찹쌀순대 비슷한것 같았다 !! ㅋㅋ
5명이서 평양소주를 물경 3병이나 비우고... 드디어 평양냉면을 먹을 차례다 !!
먹어보니.. 역시 담백한것이 맛있었다 !! 음... 좋~~~~다!!! ㅋㅋㅋ
써빙하는 아가씨들도 많았는데... 특히 한 여성이 눈에 띈다 !!
우리보고 "남조선에서 오셨습네까??" 라고 물어보길래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 ㅋㅋ
남조선이라는 말이 어색해.. 그냥 서울에서 왔다고 대답했고..
"사진은 왜 찍습네까??" 하길래 그냥 기념촬영이라고 했다 !! ^^
평양 옥류관에서 파견 나왔다는데 보통 3년 일하고 돌아간단다
여기 냉면과 평양 옥류관 냉면맛이 똑같냐고 물어보니.. 솜씨는 똑같지만 재료와 물이 달라..
역시 평양 옥류관 냉면맛이 더 좋다고 한다 !!
(아니.. 선생님은.. 아직도 평양 옥류관 냉면을 못먹어 봤습네까 ?? 한다.. ㅋㅋ)
22살의 아주 또리방 또리방 하고.. 예쁘고... 당차면서도 친절한것 같았다.. 며느리 감이다 !! ㅋㅋㅋ
기념으로 같이 한방 찍었다 !! ^^
휴~~ 너무 길어 일단 짜릅니다 !!
시간날때 후편 이어집니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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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희선
06.26 20:41
맨날감사^^+++맨날굿^^+++맨날기쁨^^+++맨날강추^^+++맨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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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희선
06.26 20:42
맨날감사^^+++맨날굿^^+++맨날기쁨^^+++맨날강추^^+++맨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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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년
12.22 11:22
좋은데 다녀오셨군요...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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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17
간만입니다 !! / 덕분에 땀좀 실컷 흘리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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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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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i
12.22 12:01
베트남 구경과 간단한 설명이 곁들어진 사진 부분적이지만 그 곳의 분위기 돈 안들이고 느껴 보네요... 잘 봤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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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17
2,3편이 계속될테니 계속 지켜봐 주세요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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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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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하늘7
12.22 12:18
구경 잘하고 , 맛있는 음식들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베트남 전형적인 미인이라는 여인의 가슴에 눈길이 가꾸 가네요... ㅋ 평양 여자도 동글동글한게 똑똑하게 생겼네요. ㅋ 고추전과 냉면이 맛있게 생겼습니다.// 또 바쁘시더라도 걷기는 좀 하셔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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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2
저도 눈이 자꾸 가요 ㅋㅋㅋ // 평양여자애.. 아주 야무지더라고요 ㅋㅋ / 저보고 나중에 평양으로 초청할테니 냉면먹으러 오라더군요 ㅋㅋ / 사진도 하마터면 못찍었을뻔했는데... 제 특기... 거역할수 없는 카리스마 덕분에... ㅋㅋ // 예.. 그래야죠.. 나만.. 땀 많이 흘리고... 숨차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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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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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레
12.22 14:04
굿! 입니다. 그림까지 곁들여 맛좋은 평양 냉면 같습니다. 아주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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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3
평양냉면.. 정말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 / 편육도 뭔지... 다른 두가지가 있더군요.. / 모양도 예쁘게.. 정성스럽게 나오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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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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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
12.22 14:25
추운 서울을 떠나 무더운 베트남을 다녀오셨군요.저도 3년전에 호치민을 다녀왔는데 제일 생각나는건 생동감 넘치는 젊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엄청난 오토바이와 자전저들의 행진 그 모습을 보고 현기증이 나더라구요...전 열대 과알을 좋아해서(특히 망고) 호텔에서 그리고 공항 VIP라운지에서 망고만 열심히 먹은 기억이 납니다.(그후에 딴 사람한테 물어보니 한국사람들이 망고를 많이 가져가서 없어졌다는 후문.ㅋㅋㅋ)...다만 날씨가 후덥지근 하여서 걷기에는 다소 무리인듯 하더군요... 무사히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이고 잼있는 후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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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4
엄청난 수의 오토바이.. 정말 기가.. 기가 막히더군요 !!! / 동남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오토바이들이 많은데.. 호치민이 최고로 많은 도시 같아요 !! 휴~~ ㅋㅋ // 후편 계속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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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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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세돌이
12.22 14:59
반팔입은모습이 부럽습니다..건강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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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morning2
12.22 15:10
장성한 처녀는 뜨물에도 애 들어서고...가지밭에서 오줌만 눠도 임신한답니다.... 옆에 아가씨..불안하네요..ㅎㅎ.. 사진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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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5
흡족~한 표정을 짓는 나이많은 늑대때문에 불안하시죠 ?? ㅋㅋㅋ / 사실... 남자 지도원이 카운터에 있는데 우리쪽에 무지 신경을 곤두세우더라고요 !! / 저놈들 혹시 무슨 작업이나 수작 부리지는 않는건지 하면서요 ㅋㅋㅋ / 요령껏 지도원 시선을 차단하면서 이야기를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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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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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쫌먹자
12.22 15:23
님 덕분에 좋은구경 잘했습니다..제 선친의 고향이 함경북도 청진 아이겠슴둥..? 기래 니북 얘기만 나오믄 가슴이 설레구 기리지요...핏줄이 땡겨지는건 어쩔수 없는지../ 다른내용보다 이북 처자의 단아해보이는 모습만 눈에 들어오누만요.. / 선친께선 이북에 자녀를 9을 두셨다고 하셨는데../ 남쪽에 저를 포함해서 3../ 딱 한타스를 남기시고 세상을 등지셨으니../자손을 퍼트리라는 맡은바 소임은 다 하시고 가신듯..../ 님 덕분에 잊혀진듯 서러운 어른을 떠 올리게 되니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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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6
아이고 !! 어르신께서 정말 대단하셨네요 ㅋㅋ // 생각해보니 우리 돌아가신 큰아버님이 자손을 13명이나 보셨네요 / 큰아버님 큰아들의 큰아들이 나보다도 나이가 3살 많죠.. ㅋㅋ / 아무튼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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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뫼
12.23 08:26
나두쫌먹자님 알고보니 서자시구먼..ㅎㅎ 저두 서자입니다.. 울 아바이 항해도 황주에서 아들 둘 낳고 인민군에 ?겨 내려왔는데 한 달만 갔다 온다는 거이 처자식도 못 만나고 10년전에 하늘 나라로 가셨네요..이남에서 4명의 자식을 두셨으니 울 아바이는 반타스네요..이제는 고향산천 마음대로 오고가니 원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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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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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y짱
12.22 16:10
앉아서 좋은곳 구경 다하는군요 ㅎ 늘 다녀온곳 올려주셔서 즐겁게 잘 보고있습니다 그 정성과 수고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건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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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6
짱님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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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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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과개울
12.22 16:43
잘봤습니다. 베트남 펀드투자하면 돈 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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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7
ㅋㅋ 저는 펀드의 "펀"자도 모릅니다!! 가입해본적도 없고요 / 아무튼.. 비옥한 국토.. 적절한 인구... 천혜의 풍부한 천연자원(가령 석유가 펑펑 나지요), 수천 Km 에 이르는 해안선.. 즉 풍부한 해양자원... 등등으로 앞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할겁니다.. / 그러니깐 한국이 베트남 투자국 1위죠 !! / 물론 5, 10, 20년 후를 바라보는거니깐 단기적인 펀드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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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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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틀리아
12.22 16:50
베트남에 댕겨 오셨군요..안녕하시구요. 우리 아들 칭구도 베트남에 있는데...지가 아들 같이 생각하는.. 글구요..얼굴은 다 나왔는데 눈만 가리면 무슨 소용있시요.ㅎㅎ 트루님..저쪽 깔방에 전번에 우려 하시든 사진이 올라 왔는데......ㅎㅎ 사진 찍은 세돌씨 하고 ...올린 짱똘님은 이제 죽었다...ㅎㅎ 며칠 않 남은 이 해 못 하신일이있으시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즐거운 선탄과 년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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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8
음.. 대충 짐작은 합니다만.. 제가 볼 방법이 없군요... ㅠ.ㅠ / 뭐... 공개적으로 유출만 안되면 괜찮겠지요 !! / 카님도 즐거운 성탄 맞이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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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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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중04중
12.22 21:35
가고싶은곳이 많이 사라집니다.ㅋㅋㅋ 어느정도 상세하고 유쾌한 기행문에 깔방에서 님덕분에 여러곳을 맘편히 다녀 봤습니다. 단지 깔방을 보았을 뿐이고, 편안한 세상사는 사람을 느꼈을 뿐이고..... 오널은 서울로 출장을 갔다 왔는데 간만에 넘 춥더라구요. 이계절에 특히 동남아 기행에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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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0
사라지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리송 하네요 ㅋㅋ // 제 기행문을 여러개 보셨다니 반갑습니다 !!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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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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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릿점령
12.22 21:49
베트남 잘 다녀오셨네요... 여행후에 들을 것 볼 것 읽을 것 먹을 것이 많아 좋습니다...사진과 글 감사합니다...베트남 음악도 좋네요...가수도 예쁘고...베트남 미인은 턱이 너무 뾰족한데 가슴은 좀 안 어울리게 괜찮은 것 같은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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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0
베트남 아가씨(꽁까이)들... 의외로 피부가 하얗고 (얼굴이나 피부를 안태울려고 긴팔에 장갑.. 얼굴은 거의 복면을 하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애들도 많음 ㅋㅋㅋ)... 가끔은 호리호리한 몸매에 비해 가슴 큰 애들도 많고... 키가 작고... 화장은 보통 입술만 하고... 생머리가 태반이더라고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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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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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개비
12.22 23:14
저도 작년 이맘때쯤 호치민시에 출장갔었는데 대단히 젊고 역동적인 나라지요... 우리 나라에서 평생 볼 오토바이를 베트남에서 한시간이면 다보죠... 오산오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볼 것은 하노이쪽이 많죠... 하노이 동쪽의 아름다운 하롱베이는 해상낙원이지요... 아마도 호치민에서는 가장 볼만한(?) 구찌터널도 들어가 보셨겠죠... ㅋㅋㅋ 고놈들 땅굴을 기차게 파 들어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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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1
오산오해!! 정말로 쉽게 표현을 잘 하셨네요 !! 휴~~ 어찌나 오토바이가 많은지... 놀랬습니다 ㅋㅋㅋ // 예.. 하노이가 나름대로 참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 구찌터널은 얘기도 듣고 사진도 보았는데 일정이 바빠 못 가보았습니다 / 내년에 또 갈 계획이 있는데 그때 아마 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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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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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샷
12.23 05:09
저두 올 4월에 호찌민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생각에 즐겁게 보았습니다... 저두 pho24에서 먹구 동네 쌀국수집에서두 먹었습니다... 한국보다 더맛있는듯 역시 그나라음식은 그나라에서 가장맛있는거 같아요.. 우리김치찌게도 딴나라에서 먹으면 맛이 이상하잖아요.. 요즈음 환율땜에 2년 정도 밖에 안나갈예정인데 트룰리님덕분에 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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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그렇죠!! 그게바로 신토불이죠 !! ㅋㅋ // 그럼 2년후에는 열심히 다니세요 !!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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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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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단냉장고
12.23 05:59
트률리님 첫인상 !! .. 이웃집 맘시좋은 아저씨 .... ㅎ ㅎ ㅎ .. ?대 . 지짐 .냉면 맛있겠네요 . 지금은 서울 ... 햐얀 눈이 밤새 내렸네요. 매일 초밥 . 회 . 족발 아들과 먹는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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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잉.. 누가 내 사진을 올려서 너두나두 보고 있다니 민망하네요.. 절대로 퍼날르지는 마세요 !! / 음.. 초밥, 회는 늘 자주 먹는건데... "족발"하니 그게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ㅋ / 그것도 맛있게 하는집을 잘 찾아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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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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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존
12.23 06:29
냉탕나와서 열탕 들어가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후속 2편과 3편이 기대됩니다 특히 아래 본문에 관련된 증언 절대 빼먹지말고 소상히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저녁늦게... J사장이 보내준 차를 타고.. J사장 집에가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다 !!! 휴~~ ㅋㅋ"문맥상 의미심장한 뭔가를 풍기고 있습니다..ㅋㅋ 저도 최근에 몇군데 여행도 다녀오고 글소재꺼리도 많은데 언제 맘 내키면 깔방 데뷰작을 올리겠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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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Banquet이 너무 늦게 끝나고 또 술자리도 가져서 더이상 어떤 프로그램을 갖기에는 시간이 너무늦어 약속대로 J사장집에가서 거실에서 맥주나 마시며 얘기하면서... YTN 뉴스보다가 그냥 잤습니다 !! ㅋㅋ // 베리존님의 글 기다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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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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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블라인드
12.23 10:34
이렇게 고마울 수가. 사진으로 보는 이국의 풍경을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보고 또 봅니다. 다음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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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3
재미 있으셨다니... 저도 감사드리며.. 힘이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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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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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벤치
12.23 16:25
작년에 북한 금강산에 갈 일이 있어 다녀왔을 때 옥류관 냉면맛을 봤었는데 별달리 맛있다는 느낌이 없었는데...그리고 특이한 것 중의 하나...부침개를 만들 때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돼지비계로 기름을 내어 사용해 볶음반찬에서 나는 동물성 향에 아주 기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북한의 관광지에서 안내원으로 활동하는 여성동무들을 보면 남남북녀라는 말이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지금 제3국을 통해 입국하는 여성들도 다 예쁘고.../ 그런데...맨 마지막사진 얼굴이...얼굴이...딱 북한여성동무 얼굴의 두배인 것 아시나요?...ㅋㅋㅋ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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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4 15:04
헉!! 금강산엘 다 ?? ㅋㅋ / 저는 안갑니다... 왜냐하면 산에 걸어올라가라고 할까봐요 ㅋㅋ / 승용차로 올라갈수 있다면 갈 용의도.. // 나는 담백한게 맛있던데... // 여성동무는 좀 뒤에 있잖아요 / 제가 머리가 크긴 큽니다.. / 중학교에 입학했을때... 내가 살던 郡 에는 맞는모자가 없어... 아버님이 서울에 가서 제일 큰 모자를 사갖고 오셨지요 ^^ / 직장에서 가끔 츄리닝, 모자 같은것을 주는데 모자는 무조건 안맞아요 ㅠ.ㅠ / 골프모자도 미국에서 사왔습니다 ㅋㅋ // 벤치님도 얼굴이 꽤 큰것 같던데... ==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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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12.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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