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420(한올바이오파마); 지난 6월9일 290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조정 중이나 60일선과 120일선 간의 이격이 점차 해소중인 모습으로, 조정 마무리시점이 임박한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15500원 전후에선 매수 가능해 보이며, 밀리면 밀릴수록 더 좋은 저점매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아래는 증권 찌라시 기사들을 퍼다 나른 내용입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현재 추진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아웃은 논의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10월7일 발표.
지난 6월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가 박스엘타를 상대로 자가항체 면역 신약(HL161) 기술이전을 추진 중. 이 협상은
박스엘타가 박스터로부터 분사하기 전인 지난해부터 진행됐다는 것.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HL161 기술수출을 야심차게
준비해온 것으로 안다"며 "모기업인 대웅제약도 이번 협상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전언.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분해한다. 자가항체를 축적하는 작용을 하는 수용체(FcRn) 기능을 억제하는 방식. 자가항체가 과도할 경우 중증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신경성 척수염, 루프스 신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진다는 것.
한올바이오파마는 해당 분야 최초 신약(First in class)으로 HL161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정부도 HL161 가능성을 높게 보고 지난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 2년간 2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기술수출에 목말라 있던 대웅제약의 기대도 큰데, 대웅제약이 지난해 한올바이오파마 경영권과 지분(30.1%)을 1046억원에 인수한
배경도 HL161 기술수출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
업계는 이번 협상이 지난해 한미약품의 '8조원 기술수출' 신화 후속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
박스엘타는 세계 최대 수액(링거) 회사 박스터에서 지난해 분사한 업체로 올초 영국 글로벌 제약사 샤이어에 피인수 됐으며,
샤이어는 박스엘타 인수와 동시에 합병해 몸집을 60억달러(약 7조1300억원)에서 120억달러(약 14조2600억원)으로 불려....합병회사
박스엘타는 기존 박스엘타 제품을 제외하고 향후 5년간 30개의 신제품 을 출시해 세계 최대 희귀병 치료제 제약사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
업계 관계자는 "작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조 단위 수출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HL161이 전임상
단계인 데다 수출액 기대치가 높아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고 전언.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술수출 논의는 인정하면서도
가격과 협상 상대에 대해서는 함구. 회사 관계자는 "협상이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상대방과 가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전언.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7.4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 영업이익은 7.43억으로 480.5% 증가. 당기순이익은 14.29억으로 0.3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423.82억으로 2.8% 증가. 영업이익은 24.42억으로 952.6% 증가. 당기순이익은 31.32억으로 99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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