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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인내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산 주식이 내가 산 시점부터 오르길 바라는 것은 어쩌면
욕심일지도 모른다.
매수를 하고, 매도를 하기까지
인내와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자본금이 큰 사람이 무조건 이긴다는 것도
이러한 의미이다.
자본금이 클수록 인내할수 있다.
조금만 먹어도 크게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은 매수를 함과 동시에 인내하며 기다리고
잔파동에도 버티는 싸움이다.
누가 잔파동에 매도를 하느냐 하는 것이
승패를 좌우 할수 있다.
인내는 아무렇게나 나오지 않는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인내하며 기다릴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인내하며 막연하게 기다리기보다
마지노선을 정한다.
마지노선은 잔파동이 아니라 큰 파동이 되었을때다.
마지노선은 미니멈과 맥심멈을 동시에 포함한다.
이말은 손절 뿐만 아니라 이익실현 구간에서도
정확하게 털고 나올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번 이야기 하지만 내릴때 손절하는 것 보다
오를때 털고 나오는 것이 더욱 어렵다.
인간의 본능인 "욕심"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숫자의 환상을 보면서 욕심을 주체할수 없기 때문이다.
손절을 잘하는것은 고수요.
이익실현 구간에서 미련없이 정확하게 계획대로 털고 나오는 것은 초고수 이다.
인내 없이는 손절도,
이익실현도 없다.
예측이 불가한 시장에서 대응만이 살길인 이 곳에서
욕심을 버리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릴줄 아는 것은
투자자의 자질이다.
막연함에 호소하고
막연하게 기다리는것은 중수요.
자신만의 패턴안에서 매수하고 자신만의 패턴안에서 매도를 준비하는 자는 고수이다.
기다릴때 초조해 하는 것은 중수요.
즐겁게 기다리는 자는 고수이다.
인내는 투자자의 자질이다.
인내할수 없다면
큰 수확을 거둘수 없으며
인내할수 없는 자는 씨앗을 뿌리고
열매가 맺기 전까지 기다리릴수 없다.
인내는 그런 것이다.
인내는 때로는 더욱큰 손실을 때로는 더더욱 큰 수익 주는
안고 갈수도 버릴수도 없는
하지만 결코 버릴수는 없는 그러한 존재이다.
-기화가거-
"기화가거 주식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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