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움직이는 변수?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돌발사건·사고 등과 같은 예측이 불가능한 변수가 있다
반면 (현재 시장을 짓누르는)▲북한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및 외국인의 매도 공세 ▲급격한 원화값 변동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하락과 실적 악화 ▲한국GM의 한국 철수 가능성 등과 같은 변수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시장변화에 잘못 대처할 경우‘짐작했으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주식시장의 변수들이 상당수 많다.
특히 ▲미·EU의 9월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여부 ▲미국의 각종 교역정책(미국의 한국에 대한 FTA 재협상 및 통상압력, 미국-중국간의 무역전쟁 등) 등과 같은 시장의 대외 악재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에 직격탄을 날릴수도 있는 시장외부적 재료(악재)가 될 것이다
2013년 긴축발작(테이퍼 탠트럼)? 2013년 당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사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
2017년 6월? 지난 6월 말경 드라기 ECB 총재를 필두로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그리고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긴축시사’발언을 내놓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림
그렇지만 주식시장에 위와 같은 직격탄을 날릴 시장외부적인‘큰 재료’(악재)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매년·매월·매계절 주식시장에 반복되는 캘린더 효과란게 존재한다.
(※먼저 기본적이고도 원칙적인 주식투자전략 등에 관한 설명이 어느 정도 끝난 후엔~~~추후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각종 변수(주가변동요인)들에 대한 설명(원론적 설명 대신 실전에 적용할 내용)들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캘린더 효과(월별증시 패턴)?
“캘린더효과(Calendar Effect)란 급격한 경기변동과 돌발악재(각종 사건이나 사고)가 없다는 전제하에, 매년 월별·시기별·계절별로 특정 업종(혹은 종목)들이 주식시장에서 매년 꾸준히 주목받거나 혹은 소외받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각 계절과 날씨변동에 따라 매출, 이익 등 영업실적이 크게 변동하는 계절주가 있다. 계절주 중에는 ▲봄·여름철 휴가·가을 여행주 ▲(봄철)황사주 ▲장마·태풍주 ▲하계주(여름주) ▲동계주(겨울주) 등이 있다.
하계주(여름 관련주)의 경우 푹푹찌는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청량음료, 빙과류 등 여름관련 상품의 판매 증가로 인해 해당 제조기업의 실적이 크게 상승한다. 굳이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여름 한 철 장사로 한 해를 먹고 사는’기업들의 주식이 하계주에 속한다.
반면 이상저온 현상·잦은 여름비·늦장마·태풍 등으로 인해 여름 성수기에 날씨가 궂으면 매출은 저조. 이로 인해 해당 기업의 주가는 대개 하락한다.
반대로 겨울철이 다가오면 ▲도시가스 ▲석유 ▲전력 등 에너지산업 관련기업과 ▲겨울용 의류 생산업체 ▲연말연시에 영업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백화점관련 주식 등 동계주(겨울주)에 속하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게 된다(대신 그 해 따뜻한 겨울이 되면 해당 기업의 주가는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다음 달’의 일반적인 주식시장 특성 및 관심 종목 등에 관한 내용은 미리 1~2주 전에 이곳에 관련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절주(Seasonal stock)의 일반적인 특징
♦해마다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증권사에서는 봄부터 겨울까지 계속하여 사계절 내내, 각 시기에 부합한 계절주를 소개하고 추천하는게 관행이다(특히 제품 성수기때, 이미 상승한 관련 종목의 소개 기사가 뒤늦게 나올시엔 ‘상투’로 인식하고, 이를 매도기회로 이용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중 하나)
♦시즌별로 관련제품의 성수기가 다가오는 시기가 되면 대체적으로 주가가 강세(1~2달 먼저)를 나타낸다.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지 못한다. 성수기에 앞서 1~2달 가량 일찍 반짝 주가가 상승했다가도, 막상 성수기에 접어들거나 비수기로 넘어갈 시점이 되면 대부분 이들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증권가가 거의 시장과 일치하는 수익을 올리면서도 위험은 더 낮은 이 ‘계절적 패턴’을 널리 알리지 않는 이유?
투자가들이 연중 6개월만 주식을 사거나 절반의 기간 동안만 뮤추얼펀드에 돈을 남긴다면, 증권가에는 아주 큰 금융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일단 투자가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펀드에서 빼가면 그들이 나중에 그 펀드에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반투자가에게 ▶사서 보유하도록 훈련시키고 ▶시장의 변동에는 신경쓰지 말도록 훈련시켜야 하고 ▶떨어지는 주식을 사도록 부추기며 ▶그 누구도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자료=[하락장에서 큰 돈 벌기] 사이하딩 저. 사과나무刊. 2000년 7월20일)
◆계절주 유의사항?
♦계절주는 통상‘단기성 재료’이기 때문에 특히 매도시기를 놓치게 되면, 눈 뜨고 큰 금전적 손실을 당해야만 한다.
♦기상 조건 및 시장 외·내부적인 변수에 의해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섣불리 달려드는 것은 금물.
◆날씨-(심리적)매매패턴?
주식투자자들은 날씨에도 매우 민감해 화창한 날에는 매수를, 흐린 날에는 매도를 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다
◆추석 수혜주?
일반적인 추석 수혜주로 분류되는 업종은 ▲택배주(전통적인 추석 수혜주) ▲항공·여행주 ▲유통업체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 ▲섬유의복 ▲음식료(음료·주류)주 ▲영화 관련주 등이다.
♦택배주? 선물·가을 옷 및 추석빔 준비 등을 위한 택배 물량 급등
♦항공·여행주? 황금연휴(최대 10일)로 인한 국내외 여행객 증가(국내 여행객이 많을 경우 호텔 관련주도 수혜)
♦섬유·의복주? 가을 옷 및 가족들 추석빔 준비 때문
♦유통업체? 백화점, 대형 마트, 슈퍼체인점 등은 추석 선물세트 특수
♦영화 관련주? 추석 영화 관람객 증가시 수혜
♦편의점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손쉽게 선물세트·담배·주류·음식류 등 구입 가능(접근 편의성이 최대 장점이기도 함)
♦음식료주? 일반적으로 여름특수뿐만 아니라, 추석명절 전에도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경우가 많다.
(※단, 9월엔 각종 대형 악재들로 인해 시장 변동폭이 커질수도 있으니 ‘추석 수혜주’ 매매시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관련 종목군은 혹시 모를 오해(?) 방지를 위해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유의사항?
“계절주 유의사항‘ 참조
(※추후 <각종 테마주에 관한 투자전략 및 유의사항> 등에 관한 글을 연재할 때, 더 자세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용어설명]
지식투자(Knowledge Investment)? 지식투자란, 특히 직·간접적으로 국내외 경제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수많은 요인(재료) 등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공부한 후, 개인 스스로 독자적인 판단을 하여 정석적이고 합리적인‘주식투자(stock investment)'활동에 임하는 모든 투자지식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즉 지식투자란, 근본적으로 국내외의 ▶경제·증시를 움직이는 요인 ▶개별기업들의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 ▶각 투자자들의 주식매매 요인 등의 모든 상관관계를 연구ㆍ분석한 후, 각 요인(재료)들의 시장흐름에 맞춰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주식투자를 하는 모든 지식활동을 가리킨다.
[출처 : 성공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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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빨강황소l
08.23 12:09
현재 제 글의 성격에 맞는 곳을 찾지 못해서 [성공담]란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도 많고 배울게 산더미같지만, 매주 1회 이상 [성공담]란에 '주식투자의 ABC'에 관한 글들을 간단 명료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는 투자자분들에게 단 1%라도 도움이 되는 글로 남는게 저의 글쓰는 목적입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고~즐거운 오후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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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빨강황소l
08.23 13:56
도무지 이해가 안가 당혹스럽군요~~~어제 저녁 자정 무렵[성공담]란에 글을 올린 후, 오늘 아침에 몇 분이나 클릭하셧는가 확인해 보니 총 34회 클릭(이중 2~3회 정도는 교정할 부분이 있는가 체크해 볼려고 로그아웃 상태에서 접속해서 클릭 수가 증가함 ;;;)~~~그런데 우연히 [최근 인기글]에 등재~헐!!!~~~혹 담당자 님의 배려(?)라면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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