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그날 마이홈
내가 선호1 나를 선호2
등록일 17.05.18 16:34 조회 11597




정치가 새로운 희망을 주고 날씨도 따뜻한 봄날인데 

계좌는 그렇지가 못하네요.

생업전선을 뛰어다니느라 아침에 예약매도를 걸어두고

저녁에 열어보면 거래가 없습니다.

보합이거나 아래로 자빠지고 있거나 흠흠..


오늘은 장기간 들고있던 유니테스트가 양봉을 뽑아주면서 움직입니다.

두 계좌에서 15,000주 털렸습니다.

수급이나 챠트상으로는 더 들고가야 할 분위기지만

좀 더 주고 재매수하더라도 오늘은 굿바이입니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수렴하지만 그 중간의 파동은 어지럽기만 합니다.

안정적인 계단형 상승은 언감생심..

롤러코스터를 태워주는게 늘 어린아이 취급입니다.

돌이켜보면 좋은 종목이더라도 매수시점을 잘 잡아야 함을 또 다시 일깨워줍니다.

2016년 12월말 가격대 12,000원대에서 2017년 3월에 9,00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이제서야 올라옵니다.

의미없는 가정법이지만 9천원대 초반에서 들고 지금까지 왔더라면 30%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겠죠.

그런데 현실은 근 5개월에 올린 수익률이 1%대.. 연리 2~3%수준입니다.

물가상승률 정도의 보상이니 실질적으로 패배입니다.

내가 이러려고 유니테스트 매수했던가하는 자괴감에..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양쪽에 관계된 종목으로 옮겨가든가

반도체라도 전공정쪽을 먼저 하고 나중에 후공정쪽을 하든가

코스피 살아나면 그쪽으로 물꼬를 돌리든가

의식은 살아있으나 몸은 전혀 말을 듣지 않는 신비한 경험만..


그래도 뭔가 분위기 좋아야 할 계좌는 아직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 효과때문이네요.

우리산업홀딩스, 아프리카TV, 앤디포스 등 불쌍한 녀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손실을 찍으면서도 박차고 나올 수 있는 과감한 의사결정능력은 도대체 언제쯤이나?


투일방 이웃분들의 망가진 종목들도 오버슈팅이든 적정가치로의 복귀든

한 번씩 털어버릴 기회가 빨리오길 바라는 맘입니다.

 

손실은 줄이고 이익은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투자자~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너무 뛰떨어져 있지 말자고 작은 소리로 위로해봅니다.





[출처 : 투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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