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기사중에 대한민국 중년층들의 심장병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나도 얼마전에 한동안 심장 있는쪽이 뻐근하고 답답해서 다니던 병원에 갔더니 협심증을 의심.
심전도 찍어보고 협심증 아니라해서 안심.. 대신 약간 부정맥 증세가 있다는
의사샘 왈 커피 많이 마시면 좀 줄여보시라고..카페인 때문일 수도 있다고
내가 하루에 커피믹스를 8~10봉씩 타마시는지라. 벌서 여러해동안
안 마시고 걸르면 힘도 없고 의욕도 떨어지고...속된말로 인이 박힌건데
그래서 한 3~4잔 정도로 줄이니까 가슴쪽 뻐근함이 없어진듯..
이게 일종의 변형된 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르겠지만
커피믹스를 오래 마시다보니 그 맛의 차이를 분명히 알겠던데
내가 내린 결론은
내 입맛에 맞는 커피는 동서식품 맥심이다라는
뭐 난 그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마침 오늘 한 신문기사를 보니
올해 8월현재 맥심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81%, 남양 12.5% 롯데네슬레가 3.9%.
한국인의 입맛에는 맥심이더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그러면 여기서
원조 갑질논란으로 회사 영업실적이 엉망이 되어버리고 적자기업으로 변해버린
남양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가.
커피사업에 사활을 걸겠다며 무첨가물 커피믹스라고 대대적 광고해서
나도 한동안 먹어 봤지만 결론은 맛이 별로더라는 살짝 쓰기도 하고
그러니 반짝했던 시장점유율이 다시 떨어지고 이젠 수출에 주력 한다는데..
남양유업과 같은 유업에 종사하는 업종들
빙그레 매일유업 ..그외 셀 수도 없이 수두룩한 비상장 경쟁사들.
이쪽 업종들 전망이 참 안개속이라
한동안 중국 수혜주라고 빙그레 매일유업등 반짝했는데 잠시잠간일거라는 생각이 들고
분유 재고는 싸이고 우유는 안 마시고 여기저기 경쟁들은 치열하고..
나도 매일유업으로 두번 물 먹은거 생각하면
약도 오르고 복수를 하기도 해야 하지만서도 그럴때가 잘 안올것 같아서..
이쪽 업종에 뭔가 획기적인 한방 돌파구가 안보이는지라
[출처 : 시황분석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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