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14.07.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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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극히 최근의 현상일 뿐이고, 시장은 지금까지 계속 그 반대였으며, 크게보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입니다.
A구간에서 삼전, 현기모비스, 한전과 같은 지수관련주는 하염없이 계속 빠지기만 했습니다.
B가 되어서야 하락이 멈추었는데,
그 구간에서의 특징적 현상이 뭔가요.
지수는 올라가는데 '지수관련주'는 철저히 꽁꽁 묶어두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수관련 초대형주가 안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올라간다는건 시장이 말도 못하게 강력한 대폭등장이라는 얘기죠.
대부분의 핵심주가 지수대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이상의 탄력을 시현했습니다.
C인 지금, 이제서야 지수관련주가 조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왜 지수관련주만 오르냐'고 하는 것은 욕심이 지나친 것입니다.
이제 걔들도 좀 오를만도 하잖아요.
밍에 어느분이 쎌바이오텍이 코스닥에서 우량주라고 하시던데,
우량주건 뭐건 좀 빠져야 말이되죠. 주가가 무슨 백날천날 오르기만 하나요.
밸류를 감안하면 반토막을 갔다오더라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고,
(그렇게 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런 경우가 만약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주식에 대해 장기적으로 엄청 좋게보는 관점하에서도, 반토막을 갔다오더라도 그것 또한 대세상승의 한 과정입니다.
지수에 관련되서 주식이 뭐가 어떻고 하는 생각을 접으셔야 합니다.
지수가 아니라, 그냥 주식자체가 되고 안되고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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