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현차, 모비스가 이런식으로 반등만 찔끔줘도 지수가 이렇게 된다고 했었죠?
반등이 계속 이어집니다.
자동차는 이제 기관들 물량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어서, 던질게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현재 구간에서는 자동차가 움직일 자리이기도 합니다.
초대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금융이고, 자동차 따위와는 달리 금융업은 대세상승의 핵심업종이며 이제 시작입니다만,
당장 급융업의 탄력적인 상승이 추가적으로 더 나오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며칠 더 오를 수는 있어도 탄력은 축소될 것이며, 이후에는 며칠 쉬어야 합니다.
코스피지수 2060~2120은 매물공백구간이므로, 당분간은 자동차를 계속 관심있게 보아야 합니다.
지난주부터는 펀드자금 유출이 멈추었고, 8월에는 유입구조로 바뀐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다만 자동차 주식을 사서 볼 필요는 없고, 말그대로 그냥 '보면' 됩니다.ㅋㅋ
지수와 관련해서 삼성전자의 움직임도 주목할 때입니다.
이번주보다는 다음주가 시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하이닉스와 이노텍도 메이저들의 포트폴리오 교체작업 후 반전할 수 있을법한 시기가 됩니다.
삼성전자가 움직이는 시기에는 단기적으로 삼성그룹주가 동반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고,
지난번에 삼성그룹주 상승할때 같이 상승해버려 건설업이 상승하는 동안에 꽁꽁 묶여있는 삼성물산과
1~2분기에 선제적으로 많이 오른 후 조정을 거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도 움직임이 시작될 시기가 됩니다.
지난주에 화학업에 대해서 짧게 코멘트를 드렸는데, 역시 움직임이 좋습니다.
제품가격이 계속 움직이고 있었고, 시기 자체가 성수기이기도 하며, 주가가 비싸지 않으며, 주식시장 자체도 괜찮으니
화학주들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태양광은 앞으로 업황 자체가 180도 바뀝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무조건 계속 좋아진다고 보시면 되고,
지금 주가는 다시보기 힘든 바겐세일 수준입니다.
조선주도 조금씩이지만 움직입니다.
연말로 가고, 내년으로 갈수록 실적이 급증하고, 내년과 내후년에는 사상최대 실적의 계속적 경신이 이미 예약이 되어 있으니
반등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조선업도 대세상승의 한축으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증권, 건설, 철강만 주식이 아닙니다. 지금 시장은 먹거리가 아주 풍부합니다.
요즘보면 사람들이 유독 증권업에 대한 관심히 아주 높은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증권업에 대한 '신규'접근은 그렇게 유리한 자리가 아닙니다.
코스닥 함부로 받으면 크게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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