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멀어져 갑니다.
어제와 별반 달라진 것 없는 오늘이었네요.
살기 위해 주식을 하는 건지, 주식을 하기 위해 사는 건지 헷갈립니다.
이기는 게임, 그 하나에 몰두한 후유증이 아닌가 싶네요.
하루하루 주어지는 빈칸에
[수익] 또는 [손실]만 기록하고 있을 뿐입니다.
왜
[가족] [대화] [웃음] [행복] [산책] [운동]..
이렇게 다양한 단어들은 채우지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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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칭구
01.18 22:34
한번왔다 가는 인생 웃으며 살아야는데... 주식한거 죽을때 후회않게 골디락스 장세 한번 제대로 맞봐야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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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8 23:06
그러게 말입니다. 헉헉대며 돈을 쫓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사람들의 형편으로는 욕심을 비우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이 어울리겠지요. 물론, 가정이 유지될 만큼 최소한의 부는 채워둬야겠지만요. 금주 부진한 성적으로 웃음이 자꾸 사라져 가는 것 같아 반성하는 중입니다. 별탈 없이 가정이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다행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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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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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syjk
01.18 23:30
우와 필체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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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0:02
제가 쓴 거 아니랍니다. 빌려온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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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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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age77
01.19 08:06
이번달도 목표달성 못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니 짜증이 확 밀려옵니다. 월말 증후군인가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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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8:40
일단은 목표를 좀 낮추시지요. 그러면 마음 상할 확률이 낮아질 테니까요. 그리고 아직 남은 시간도 충분합니다. 오늘부터 달려나가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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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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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쪼보쪼보ii
01.19 08:34
주식이야 메쟈쉐리들의 몫이나 감정기복이 없기는 힘들고....우린 힘 없는 개미잖아요...그 외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니 나름의 것들을 채워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체유심조...참 말은 쉽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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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8:44
머리속에 담긴 주식 생각을 덜어내야겠어요. 꽉 차서 버벅거리게 되는 모양이네요. 여백이 좀 있어야 다른 생각들도 채워질 수 있겠지요. 아우님, 오늘부터 구정까지는 수익나는 나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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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1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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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stone
01.19 20:55
살기 위해 주식을 하는 건지, 주식을 하기 위해 사는 건지 헷갈립니다 참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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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20 23:34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슨해지는 것 같아 저 스스로 왜 주식을 하는 지 묻곤 한답니다. 수익에 무덤덤해질 때는 손실을 떠올리게 해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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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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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지
01.20 02:51
소장님 안녕하세요 요즘 YOLO가 올해가 화두라고 합니다 You only live once. 수익이 안정되고 곧 가족분들과도 좋은 시간 가질수 있으시길 홧팅 보내드립니다^&^ 새벽 늦게 까지 분석하시느라 시간이 없으실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거래처 사장님들도 회사가 어려워서 새벽에 깨면 잠을 몬 이룬다고 하시니 여기나 사업이나 어려운것은 매 마찬가지인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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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20 23:40
주식이나 사업 모두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 가장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최소한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가정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주식도, 사업도 잘 되겠지요. 주식은 시간에 맡겨두고 가족을 먼저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은 시간이 흘러가면 멀어질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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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J소장
01.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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