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장 소중한 사람...
대학원 수업이 끝날 무렵
한 교수가 결혼한 한 여학생에게
좋아하는 사람 20먕의 이름을 칠판에 써 보라고 말했다.
그녀는 친구,가족,회사 동료등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나갔다.
그런 다음 교수는 학생에게
그 이름 중에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 하나를 지우라고 했고 학생은 한명을 지웠다.
교수가 또 말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을 지우게나!"
교수의 요구에 계속 사람들의 이름을 지워나가자
결국 칠판에는 그녀의 부모님,남편,그리고 아이 네 사람만 남아있었다.
교실은 쥐 죽은듯이 조용해졌다.
교수가 조용히...
"다시 한 사람의 이름을 지워보게..."
그녀는 한참 망설이다
분필을 들어 천천히 아버님 이름을 지웠다.
그때 교수의 말이 다시 들렸다.
다시 한명..!"
그녀는 자신을 낳 아준 어머니 이름을 지우자
또..다시 교수가 말했다.
"한명을 더 지워 보게나..."
한동안 멍하니 있던 그녀는 아이의 이름을 지우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한참 후에..
눈물을 그친 학생에게 교수는 물었다.
"자네를 낳아준 부모님과..
자네가 낳은 자식을 왜 지웠으며..
피 한방울 썩이진 않은..
그리고 맘만 먹으면 다시 구할 수 있는 남편을
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남겼는가?" 하고 묻자
그녀는 천천히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
부모님은 먼저 돌아가실거고.
아이는 다 자라면 제 품을 떠날 게 분명하니까요.
그렇게 보면 평생 옆에서
저의 동반자가 되어줄 사람은 저의 남편 밖에 없어요."
아내와 남편!
영원한 친구이자 동반자 입니다.
옆에 있음에 감사하고 곁에 있을때 더 많이 사랑하세요.
▶ 부부란..
서로만나 결혼하고,아이를낳고 살아가는게 인연이 아니라..
죽을때 마지막까지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인연이자 부부이다.
- ▲ 이전 글 가늘게...길게...
- ▼ 다음 글 놀이터 일댕겨옴 ㅋ이글은 보면 큰일남 ㅋㅋ의미없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