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조금 올라오니 게시판 분위기가 완전 상승장으로 압도되어 하방에 대한
글을 올리기가 조금 부담스런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하방에 대한 뷰를
포기할만한 상황 반전은 아직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임.
지금 위치는 대세 상승에 대한 논의가 나올자리는 결코 아니라 보이는데...
요즘 시장 흐름을 보면서 새삼 느낀점은 역시 파동은 일정한 법칙을 벗어나기 힘들다는점..
추석전에 하락폭에 대한 반등폭은 충분한데 기간이 짧아 아쉬우며..
추석후 기간을 연장하면 2040~50p정도까지도 반등이 가능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했는데 그 희박한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주는 장세를 보며 파동의 무서움을 재삼 실감하고 있음.
이러한 사실에 의거해보면 이제는 중기반등의 고점권에 들어선 만큼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임..
미국장 역시 약간의 상승 여력은 더 있으나 역시 고점권으로 인식하는게....
특히 금리에 관한 뷰가 시시각각 바뀌며 여기에 휘둘리는 미국시장은 너무 인위적으로 보여 신뢰를 갖기 힘듬.
또한 추석후 외넘들의 매수로 지수가 2000p 이상을 유지중이지만 이는 단기성 자금으로 보이며..
2000p 이상에서는 외인 매수 ,기관 매도로 지수의 탄력이 떨어지며 점차 고점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임..
다만.....지수가 크게 빠지지 않고 1970~2050p 박스권을 그리며 10월 하순까지 횡보를 해 준다면
연말장도 기대해 볼수있지만..
지수가 1970p를 이탈하면 이전저점 1800p가 지지되지 못하는 본격 하락파가 시작될것으로 사료됨..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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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d1
10.10 08:47
기다리던 글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평안한 주말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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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스토
10.11 13:02
현재 코스피는 반등을 충분히 준 상황으로써 10월장이 심히 걱정됩니다.... 많이 빠진만큼 하락폭의 절반의 되돌림은 중기반등파로도 충분한 수치라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오로지 기관의 오버슈팅에 의한 외곡현상이므로 10월초에 횡보를 하며 반등기간을 좀 더 연장하던지 아니면 추석연휴 이후 본격 하락에 돌입할건지만 남은 상황이라 봅니다.. 상승론자의 입장에서는 이제 겨우 상승의 시작인데 뭔소리냐 하시겠지만.. 하락론자인 제 입장은 이미 충분한 반등이 나온만큼 이제는 경계할때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팍스넷 51歲주식초보님의 글 9월 24일 님의 글입니다... 시장을 전망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언컨데 어느누구도 시장을 제대로 예측할 수는 없는 거지요. 현재 시장을 분석할 수는 있어도 예측할 수 있는 시장은 아닙니다. 왜냐면 시장 환경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것들로 뒤바뀌고 있기때문입니다. 님의 글을 꾸준히 봐왔던 입장에서 보면, 이번글은 본인스스로도 이전글과는 확신도 떨어지고 그럴수도 있다는 식의.... 이번글은 많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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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歲주식초보
10.11 18:35
시황이 조금 두루뭉슬 했나요?..죄송하게 생각합니다..저의 시황은 변함이 없이 이번상승은 대하락파중에 반등으로 평가절하 하고있지만..현재 외인들의 단기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는 상황으로 그파장에 대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외인의 핫머니가 우리시장의 단기흐름을 외곡해온 사례가 종종있어서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그러나 큰흐름은 대세하락에 접어들었고 핫머니가 시장을 교란한다해도 결코 대세하락 흐름은 바꿀수없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다만 약간의 반등에 대한 오차가 발생할 소지가 있기때문에 그점을 감안 해 시황을 올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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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歲주식초보
10.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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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스토
10.11 21:15
제가 우려하는 부분이 대세하락론자 입장에서 적었다는 느낌대문이었습니다. 이전글을 적었을 때까지는 그 관점이 맞았을지 모르지만, 오늘 관점에서 본다면 비관론은 일시적으로라도 접어두어야 할 때인데.... 바로 이시점에서 용감하게 1800도 지지못하는 급락이 시작될 것 한 것... 참으로 용감하거나 무모한거나 둘중하나지요. 설령 나중에 1800이 무너져서 엘리어트 파동론자들이 말하는 1500대에 이른다해도 이글에는 동의할 수 없지요. 30년 주식시장을 보면서 시장을 예측하거나 전망해서 영웅이 된 사람은 없지요. 누군가가 예전에 시장을 전망하는 이에게 한말입니다. "무엇때문에 작두위에 올라서십니까?" 순순한 마음에서 이곳에 글을 쓰는 것이라면...더더욱.. 시장 전망과 예측은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감히.. 짧은 생각을 전했습니다. 제게 죄송할 것 무어있겠는지요.. 저또한.. 죄송하지요... 좋은 글의 누가 되었다면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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