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달여를 고생했기에 바람도 좀 쐴겸 단합도 할겸해서... 강원랜드와 용평에 다녀왔습니다
열댓명이 같이 음직였는데... 원래는 주목적이 용평에 스키타러 가는것입니다...
하여... 다들 일찍이 용평으로 갔읍니다만... 저는 스키타는 것을 별루 안좋아해서...
제가 탄 차는 용평대신 강원랜드로 갔지요 ^^
38국도를 타고 한없이 달려갑니다...
38국도라... 삼팔이라... 강원랜드로 가는길이 하필 "삼팔" 인것이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
자..... !!! 과연 삼팔 따라지가 될것이냐 !!! 아니면 삼팔 광땡이 될것이냐 !!
설래는 상상속에 내달립니다 ㅎㅎ
아... 그런데 이런... 배가 고프네요 !!!
원래는 강원랜드에 가서 그럴듯하게 식사하기로 계획했었는데... ㅉㅉㅉ
도저히 못 참겠기에.... 어디 휴게소 좀 알아보라고 했는데....
영월쯤에 온것 같은데.... 드디어... 휴게소... !!! 강승월 휴게소가 나타나네요 !!!
그 옆에는 강승월 기사식당도 있구요 (강승월이 사람이름인지 지명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
처음 가본곳이라 음식이 맘에 들지 어떨지 불안하여 간단하게만 요기를 하였습니다...
자.... 드디어 한시간여를 더 달려 드디어 강원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 짜잔 !!!!
주차시키고... 당당하게 걸어가 입장하였습니다
아직도 입장료 5,000원을 받고 있네요
나원참.... 꽤 많은 나라의 수많은 카지노를 다녀 보았건만... 입장료 받는곳은 기억이 안납니다
갸우뚱... 왜 일까요??? 왜 우리는 받을까요 ???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
어떡합니까... 힘없는 서민이 시키는데로 해야지요 ㅎㅎ ^^ (싫으면 안오면 되지요 ^^)
XXX 테이블 몇군데를 돌아다녀 보고...
일행들은 XXX 테이블에 앉았고... 저는 제 먹이감이 될 슬롯머신을 찾아 나섰습니다
100원짜리 500원 짜리의 두종류 기계가 있고, 1,2,3 배 베팅이 가능합니다
500원짜리 기계중에서 맘에드는 몇개를 골랐고 탐색을 이리저리 해봅니다
드디어 간간히 손맛을 주는놈을 찾았고.. 그놈앞에 주저앉아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베팅 강약의 리듬을 동물적 감각으로 타며... 끓임없이 베팅하길 30여분...
드디어 큰게 하나가 터집니다 !!!
주저없이 cash out 하여 교환소에가 지폐로 환전합니다 ^^
또다시 손맛 주는 멍청한 기계를 찾아서 기어히 큰것 토해내게 하고... 또 토해내게 하고... ㅋㅋ
도합 3번을 지폐로 환전 하였습니다 ^^
환전하는 아가씨가 3번이나 찾아오니 빙~그레 웃어주네요 ^^
일당은 충분히 벌었습니다 ^_____^
2년전에 왔을때도 땃었는데... 매번 미안합니다 ^^
일행과 합류하여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래보이는 3층의 유리건물이 강원랜드 테마파크입니다
테마파크 내에서 행해지는 공연 입니다
테마파크옆에 조각,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
차를 타고 속력을 내어... 용평에 와... 스키팀과 합류 하였습니다
숙소는 빌라형 콘도였습니다
숙소에서 밖으로 내다보이는 용평 리조트의 겨울 풍경입니다
콘도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한다음.... 일행들과 무려 새벽 3시까지
폭탄주 돌리며... XXX을 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딜러를 하는 사람이 잃게 되더군요
카지노 딜러는 자본이 무한하지만... 여기서의 딜러는 그렇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XXX의 결과는 대충 똔똔 인것 같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 목욕한다음... 식사를 하고...
스키탈 사람은 남아서 스키타고.... 저는 붕~~~ 서둘러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대로 재미 있었습니다 ...... !!! ^^
스키장이 좀 한산한것 같죠 ?
차타고 간만에 야외로 나가보니... 조만간 따듯한 봄이 올것 같습니다 !!!!
모두들 힘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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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개비
02.19 23:25
새벽녘에 나가서 밤새 동전을 배불리 먹고는 아직 떵을 씨지는 않은 기계를 공격하면 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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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29
음... 떵쌌는지 여부를 어찌 알까요 ^^ / 도길병정님은 동전을 넣었다가는 도로빼어 손으로 만져봐 온도를 측정한다던데요 ^^ / 별의별 비법들이 많은듯 합니다 / 입구쪽 기계가 잘 터진다는 소문도 있지요.... 지나가는 손님들 끌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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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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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초롱
02.20 09:05
지난토요일(18일) 첨으로 식구들 데리고 강원랜드 갔었습니다. 애들 자고 밤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렇게 터지면 잠깐 빼고 다른곳으로 가는것이군요..저는 죽치고 2시간정도 퍼주고 왔는데..^^ 재미없어서 다시는 안갈라구 했는데 truly님 처럼 한다면 해볼만한데요?^^... 그곳 지배인으로 있는 고등학교때친구가 절 보더니 잃어도 걱정이고 따도 걱정이랍니다..^^.......좋은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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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1
어허... ㅉㅉ... 하루만 기다렸으면 초롱님을 뵐수 있었는데요 ^^ / 제글 검색하셔서 세번째글 "카지노에서 돈딴 얘기" 도 참고 하세요 ^^ 즐거운 저녁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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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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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뗌므
02.20 09:44
잃어도 걱정... 따면 중독될까 걱정......주식시장하고 비슷하네요....아직 못가본 곳인데... 사진자료 노고에 감사드리며...따끈한 쌍화차한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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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4
재미삼아 카지노에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 그래서... 쉽게 못가게 하려고... 강원도 산골 오지에 강원랜드를 허가했지요 / 조만간 종합리조트가 된다니 그때 한번 가족과 함께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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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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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뫼
02.20 11:26
강원랜드가...강원도에..잇나영.....?.........아---...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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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5
강원도에 가셔서... 한번 들리시고 쬐끔만 따셔서... 막국수, 감자전, 옥수수, 안흥찐빵,.. 배불리 사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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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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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전야
02.21 16:28
카지노에서 돈을 따시다니....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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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2 16:48
늦게나마 다시 왔습니다 ^^ / 일행과 함께 가면 저혼자만 따고 나오는 수가 많은데...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긴 하지만... 랜덤의 세계이니.... 결국 운 !!, 운이 따라야 되는것 같습니다... / 좋은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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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y
02.22 16:48
- ▲ 이전 글 세상이 확 바뀔꺼라는데...
- ▼ 다음 글 아 !! 이거참 난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