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산 가계부를 7월27일에 ^^;; 올리게 되네요..
7월 가계부는 너무 늦지 않기를 기도하며..
6월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 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겠다고 지른 다이어트 도시락의 지출
- 개인채무 변제로 인한 공황상태
이슈로 보면 두 가지 정도네요
다이어트 도시락은 처음엔 효과가 있었는데... 열심히 모은 돈으로 채무블 변제하고 나니
시원하기도 한 반면 허무하기도 해서 멘탈 붕괴되면서 다이어트 도시락도 효과가 없어졌습니다.
정말 운동만이 건강 챙기기의 진리라고 깨닫고..8월부터는 다이어트 도시락 결제금 대신
운동 프로그램 결제하려고 마음 먹었답니다.
[6월 수입]
| 일자 |
분류 |
수입내역 |
금액 |
| 2014.06.01 |
급여 |
5월급여 |
2,500,000 |
| 2014.06.18 |
기타 |
보너스 |
50,000 |
| |
주수입 합계(2건) |
2,550,000 |
| 2014.06.21 |
이자 |
신한은행3개월이자 |
105 |
| 2014.06.04 |
기타 |
보너스 일요근무 |
50,000 |
| 2014.06.10 |
기타 |
신한캐쉬백 |
4,275 |
| 2014.06.10 |
땡큐 |
영화 탄산수 페퍼민트 백양 |
0 |
| |
부수입 합계(4건) |
54,380 |
| |
수입 합계 (총6건) |
2,604,380 |
3번째 가계부이지만 아직 기반이 잡혀 있지 않아서 누락되거나 뒤섞이는 부분이 많지만
고치지는 못 하고 있네요 ^^;;
6월에는 기본급여 외에 일요근무 2번으로 수당10만원 받았습니다 야호~ ^^
그렇지만 일요일에 출근하고 나면 그 다음주 내내 힘들어요..
나와서 full 근무하는 것은 아닌데 왜 그럴까요? 기분 탓이겠지요?
[6월 보험 및 대출]
보험이 좀 빈약해요..그저 상해보험하고 운전자보험 두 개 뿐입니다..
운전자보험은 기록하는걸 잊었네요..
| 일자 |
보험명 |
보험금액 |
| 2014.06.11 |
현대해상화재보험 |
31,430 |
| |
보험 합계 (총1건) |
31,430 |
| 일자 |
대출명 |
상환원금 |
상환이자 |
| 2014.07.25 |
대출1-92 |
0 |
219,287 |
| 2014.07.25 |
대출2-25 |
0 |
85,068 |
| |
대출 합계 (총2건) |
0 |
304,355 |
대출1과 대출2가 있는데..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자만 계속 내고 원금은 건들지 못 하고 있어요
대신 개인채무(지인에게 빌린 돈) 500만원을 이번달 갚았습니다..이로인한 공황장애;;가 생겼지만
[6월 저축]
| 일자 |
저축명 |
저축금액 |
| 2014.06.01 |
국민/말하는적금/500상환 |
600,000 |
| 2014.06.01 |
신한/북21/1년/자유 |
300,000 |
| 2014.06.02 |
하나/고정/20만/1년 |
200,000 |
| 2014.06.03 |
국민/여행/자유 |
20,000 |
| 2014.06.14 |
국민/말하는적금/500상환 |
100,000 |
| 2014.06.19 |
하나/고정/30만/36개월 |
300,000 |
| |
저축 합계 (총6건) |
1,520,000 |
이 중에서 신한 적금은 해지를 하고, 국민적금은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담보대출을 받아서
꾸역꾸역 500만원 만들고, 이자까지 넉넉하게 쳐서 갚았습니다.
친구간의 돈 거래는 빨리 끝내야지..마음 속에 갖게 되는 그 부담감이 친구를 멀어지게 하는것 같아서
무리해서라도 더 늦기 전에 청산했습니다. 후련하면서도 수중에 돈이 없다는 허탈함으로
멘붕의 6월부터..현재까지 정신 못 차리고 있네요
[6월의 지출] 소제목 : 난 먹기 위해 사는가..
[식비]
| 일자 |
분류 |
지출내역 |
현금 |
| 2014.06.16 |
주식 |
이마트 정산받아야함 |
71,720 |
| 2014.06.16 |
주식 |
도시락 3식6일 |
90,700 |
| 2014.06.23 |
주식 |
국카 3개월 도시락 |
90,700 |
| 2014.06.26 |
주식 |
대호가 죽집 |
7,500 |
| 2014.06.08 |
부식 |
돌 견과류120봉 |
58,900 |
| 2014.06.01 |
외식 |
스무디2잔 언니 |
10,000 |
| 2014.06.02 |
외식 |
푸드 |
94,820 |
| 2014.06.08 |
외식 |
점심 삼겹살 |
50,000 |
| 2014.06.22 |
외식 |
달롤 4개 |
18,800 |
| 2014.06.14 |
기타 |
편의점 우유,탄산수 |
2,400 |
| 2014.06.16 |
기타 |
편의점 탄산수 |
1,600 |
| 2014.06.09 |
커피 |
이디야오빠 |
5,300 |
| |
식비 합계(12건) |
502,440 |
식비중 총276,220원이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지출되었습니다.
분명 4킬로 빠졌었지만, 멘붕 오면서 다시 회복..돈은 공중으로...여러분 꼭 식이랑 운동 같이하세요!!
커피값은 엄청 줄었지만, 그노무 도시락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식비를 지출했습니다..
[생활용품]
| 2014.06.03 |
잡화소모 |
카드홀더 |
4,900 |
| 2014.06.07 |
잡화소모 |
사무용품 |
4,250 |
| 2014.06.11 |
잡화소모 |
11번가 가방-돈받을예정 |
39,270 |
| 2014.06.13 |
잡화소모 |
아리따움 슬리머 비비쿠션 |
70,400 |
| 2014.06.11 |
화장품 |
이니스프리 기초+알파 |
75,250 |
| 2014.06.11 |
화장품 |
미샤 엄마나 |
24,260 |
| 2014.06.23 |
화장품 |
국카 위메프 립틴트2개 |
18,000 |
| 2014.06.26 |
화장품 |
아이브로우2 |
6,000 |
| |
생활용품 합계(8건) |
242,330 |
챙겨바르진 않아도 여전한 화장품 소비와.. 사서 엄마나 주변인에게 선물하는걸 좋아합니다 ㅠㅠ
[의복소비]
| 2014.06.05 |
의류 |
11번가 티셔츠2개 |
11,800 |
| 2014.06.04 |
세탁비 |
세탁비 12벌 |
65,220 |
| 2014.06.14 |
세탁비 |
크린토피아 겨울점퍼머플러 |
5,160 |
| |
의복 합계(3건) |
82,180 |
식비나 화장품에 비해 의복에는 진짜 돈을 안 씁니다..;; 여성성이 사라지고 있는 기분..
[그 외]
| 2014.06.05 |
대중교통 |
신한교통카드대금 |
4,200 |
| 2014.06.22 |
대중교통 |
택시 광명시 |
27,000 |
| 2014.06.10 |
기타 |
영화 주차비 |
2,000 |
| |
교통/차량 합계(3건) |
33,200 |
| 2014.06.12 |
선물 |
미샤 선물 |
14,540 |
| 2014.06.10 |
기타 |
기부 유엔난민기구 |
30,000 |
| |
경조사 합계(2건) |
44,540 |
| 2014.06.01 |
기타 |
집생활비 |
100,000 |
| 2014.06.01 |
기타 |
할머니 |
30,000 |
| |
용돈/기타 합계(2건) |
130,000 |
| 2014.06.10 |
영화 |
영화 끝까지간다 |
9,500 |
| |
건강/문화 합계(1건) |
9,500 |
| 2014.06.10 |
건강보험 |
국민건강 |
111,860 |
| |
세금외 합계(1건) |
111,860 |
대중교통 비용 기입은 빼먹었네요..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30대 직장녀..직장과 집만 왕래하다 보니 왜 사는지.. 직장인사춘기에 빠진것 같습니다.
소비패턴만 봐도 주구장창 먹거나 대출금 갚거나 .. 대인관계가 없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네요 ..
6월 가계부는 정리하고 싶은 마음도 안 생기네요..
매달 260여만원을 받아서..지출을 120여만원 거의 절반을 넘어서고..
나머지중 일부를 저금하고 대출갚고.. 소비의 생활패턴을 벗어나려면 대체 어떻게 살아야할지
이렇게 매일을 열심히 살면, 40되고 50되면 저한텐 무엇이 남을지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매일을 열심히 사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루를 살아나가는지 고민하는 사람이고 싶지만
퇴근후 티비 앞에서 배터지게 먹다가 하루를 마감하게 되는 생활의 반복을 벗어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네요..
6월과 7월은 좀 우울하게 지냈어요..
8월부터 운동 시작하면 좀더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지..기대하며
우울한 6월의 가계부를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