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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간 싸움의 심리와 해결책 찾기!!
언제나젊네(gsdgas)
2013/09/09 10:24   조회: 4239   스크랩: 3

형제간의 갈등.... 꼭..... 나쁜 것일까??

일반적인 형제간 싸움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으므로,

'부정적이다' 결론을 내릴수는 없으며, 긍정적인 부분도 가지고 있는데요..

1. 정체성 확립

형제간의 갈등을 통해서 자신과 상대방의 입장이나 욕구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과정을 배우고,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자아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2. 해결책 찾기

떼쓰기, 소리지르기, 때리기 등의 방법은 효과적인 전략이 아님을 깨닫고,

감정적인 방법보다는 대화나 타협 등 이성적 방법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합의점을 찾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을 뿐더러 사회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대인관계 형성

어려서 많이 싸운 형제들이 자라서 친사회적인 성향을 더 많이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형제간의 상호작용은 친구를 형성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이해관계와 기술발달에 도움을 주는데 이것은 친구와의 관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형제가 있는 아이가 없는 아이에 비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

아무런 이유없이 시비를 걸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으로 분명히 싸움에 이유는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도 모르게 형제 중 한명에게만 칭찬을 해줬다던지, 형제간 한쪽에서 수치심이나 굴욕감을 느꼈다던지,

관심을 받고 싶다던지 등 표면적인 싸움의 이유보다 마음속에 담겨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헤아리고,

형제간 싸움이 시작되는 원인과 상황파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1. 형제싸움

남자형제는 단순한 일도 말보다는 주먹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절대 금물!!

어린이집이나 학교같은 사회생활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고, 폭력은 습관이 되기 때문에 어떤한 경우라도

절대로 폭력은 허용되면 안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숙지시켜줘야 합니다.

부모가 매를 드는 행위 역시 폭력을 정당화시키고 답습시키는 잘못된 행동으로, 체벌을 대신해

정리하기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장난감 정리를 시킨다거나, 벽을 보고 몇분간 서있게 하는 벌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원칙은 무조건 양보와 복종을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형이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양보를 강요하고, 동생 역시 형의 말을 잘 들으라는 복종을 강요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동시에 서로에 대한 불만이 쌓여 갈등이 심해지고 관계도 나빠집니다.

형제는 싸우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서열을 정하고 양보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때마다

부모가 나서서 중재할 필요가 없으며, 형제간의 경쟁을 부추기거나 비교하는 행동과 말을 해서도 안됩니다.

특별히 형과 동생의 우위를 구별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 아이 모두 공평하게 대한다.

모두에게 똑같이 칭찬해줘야 하며, 혼낼 때도 마찮가지로, 두 아이에게 싸운 이유를 들어 본 후 똑같이 주의를 줍니다.


2. 자매싸움

형제나 남매에 비해 자매는 사이가 좋은 경우가 많은데.. 남아에 비해 조용하고 얌전해서 폭력적으로 싸우는 경우는 적지만,

시샘과 질투는 훨씬 심해 엄마아빠를 자기 편으로 만들거나, 서로 고자질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동생은 언니가 입던 옷이나 장난감 등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 '예쁘다'의 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매의 싸움은 잦아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모두에게 똑같은 것을 사주거나,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남매싸움

성별이 다른 경우 남아는 신체적 우월감을 무기로 힘으로 제압하려 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아는 힘으로 제압할 수 없으니 약을 올리거나, 비꼬는 말로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폭력은 옳지 않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고, 여자는 남자보다 신체적으로 약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보호해야 하는 존재임을 가르쳐 줍니다.


남아보다 여아의 성장이 빠르고 애교도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랑을 더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형제는 비교대상이 되어

자주 주눅이 들 수 있고, 이 때문에 여자 형제를 더욱 괴롭히는 경우도 있으니 부모는 항상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고,

동등하게 대우해줘야 하며, 똑같이 사랑한다는 점을 표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경쟁과 비교는 금물

"누가 양치질을 빨리 할까? "누가 더 빨리 옷을 입나보자" 등 서로 경쟁자로 느끼고 부추기는 말보다는

서로 협력해서 할 수 있는 규칙이나 게임으로 협동심을 기르도록 하며,

형제끼리 비교하는 식의 말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각자 장점과 차이점 키워주기

한 아이가 미술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면,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사주거나 미술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해주어

자신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다른 형제와 구별되는 특별한 재능을 살려주는 방법은 부모에게 인정받기

위해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줄수 있습니다.


3. 사생활 보장

형제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면 잠시나마 자신의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해주어 갈등상황을

줄여주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옷장이나 책상, 책꽂이, 정리함, 장난감 상자 등 혼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하거나,

서로의 놀이 시간이 겹치지 않게 아이들의 일과를 다르게 구성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4. 협력할 때 칭찬하기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했을땐 엄마아빠가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면, 아이는 칭찬을 받기 위해 바른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5.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싸움이 일어나면 아이들에게 각자 억울한 것을 말하게 하는데,

큰아이부터 순서대로 말하게 하며, 모든 아이에게 똑같은 기회를 줍니다.

이때 엄마아빠가 자신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한 아이가 말을 할때는 다른 아이는 그 말을 집중해서 듣도록 미리 일러두고,

얘기하는 도중 부모가 판단을 하게 되면 내 얘기를 엄마가 동조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더이상 말을 하지 않게 되므로

진지한 표정으로는 아이가 몹시 속이 상했을 것 같다는 표정만을 짖고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말이 끝나면 부모가 아이들 관점에서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아이들이 싸웠을때

부모의 기분이 어땠는지 인식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 다음 싸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규칙을 함께 만들어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있을때는 그림처럼 조용하게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함께 있을 때는 서로 치고받고 싸우고, 소리지르고

떨어져 있으면 외롭고 심심하지만, 같이 있으면 귀찮고 경쟁하게 되는 것이 형제(자매, 남매)입니다.

형제가 서로 싸우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지만, 틀에 박힌 훈계의 반복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과 자녀에 대한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하며,

엄마가 아이의 서운한 마음을 읽어줄 수만 있다면 형제관계는 점차 우호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 30분 '엄마와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그 시간 동안은 관심을 오직 한 아이에게만 주며

함께 산책을 한다거나, 서로 껴안고 이야기를 하며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는 '같은 양의 사랑'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을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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