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미국, 2위 중국의 부동산 시장 호전의 움직임

쥬라기 2012.06.13 23:27     조회수 : 13489 좋아요 : 221

선물 옵션 만기주의 삼파전.

 

선물 옵션 만기를 하루 앞둔 시장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옵션 시장을 겨냥한 외국인 주도의 등락을 거쳐 마감하였다.

 

오전에는 외국인의 선물 시장 주도 지수를 약세로 이끌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함께 상승 반전하며 마감하였다. 후반 들어 외국인의 강한 매수는 다음날 강세를 기대하게 한다.

 

 

옵션시장에서는 증권은 240~250 범위를 잡아 가두리 전략을 폈고, 마감전 외국인과 일반의 콜옵션 거래와 함께 외국인은 245~255의 범위에서 이익을 얻는 구도를 보였다.

 

한편, 일반, 외국인, 증권의 누적 포지션의 수익 구조는 아래 그림과 같다. 245 이하는 외국인의 손실이 급증하여 방어가 되고, 255 이상은 증권의 손실이 급증하여 상승이 제한되면서 245~255 범위(1840~1920)의 속에 1880 전후인 250이 외국인과 기관의 최대 이익을 만족시키는 지수이다.

 

 

목요일은 선물 옵션 만기로 지수는 파생상품 포지션을 염두에 둔 변동을 하게 된다. 또한, 금요일 유럽, 미국, 중국이 만기이므로 이 시장들은 각 시장의 이해 구도에 맞춰 움직이기 쉽다.

 

선물과 옵션 결제지수인 KOSPI200 지수는 이런 시장의 이해구도에 맞물려 움직이지만, 전체 시장은 상승 추세 진행 중에 있다. 종합지수의 등락주선, 매물지표 VR, 매집지표 OBV, 이격지표 이격도와 MACD는 모두 상승 추세를 진행 중이다. 특히 3월~6월에 걸치는 과매도 기간이 길기 때문에 추후 강한 상승의 힘이 나타날 때이다.

 

 

 

 

 

감소하는 신용, 갚아야 할 대차거래.

 

지수가 반등다운 반등없이 과매도권에 머물면서 지난해 연말 가파르게 늘었던 신용잔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거래소 대형주는 1억 5000만주의 신용잔고가 5000만주 이하로 줄었고, 중형이나 소형, 코스닥도 빠른 속도로 신용잔고가 줄어들어 상승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가파르게 증가했던 대차거래가 6월 들어 감소로 전환하여 대차거래 상환이 진행되고 있다.올 1월 이후 증가한 대차거래 잔고는 주식수로 3억주, 금액으로 12조원이 넘는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급추락 하는 지표를 보이자 가파른 경기 하락을 예상하고 대차매도를 늘린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데, 최근 중국이 지준율 인하와 금리인하의 통화정책, 세금지원, 소비재 구매지원, 첫부동산 구입 금리 할인, 민간투자 유인, 지방정부 투자 유인 등 다각도로 경기 부양책을 내 놓으며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 나오고 있어 대차거래 상환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특히 철강, 화학, 기계, 조선, 운수 같은 업종으로 대차거래가 많았던 만큼, 대차거래 상환에서는 오히려 탄력을 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안전자산에서 수익자산으로.

 

여전히 유럽발 우려스런 기사가 만기주간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금융시장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안전자산은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독일국채와 미국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이것은 안전자산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다. 

 

 

 

 

 위험이 대기한다면 오히려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가파른 금리 상승과 함께 안전자산에서 자금이 빠르게 유출된다는 것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올라 위험성이 높아진 안전자산을 피해 주식과 같은 값싼 수익자산으로 이동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장기적인 자금 흐름과 함께 장기 추세를 만들게 된다.

 

 

1위 미국 2위 중국 건설 회복.

 

세계 경제 1위인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오늘 모기지은행협회는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지난주 대비 18% 증가를 보이며 2009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의 증가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차트로 말하면 바닥권 갭상승으로 장기추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니 이후 빠른 속도로 부동산 시장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미국 부동산중개협회는 2011년 4월~2012년 3월간 외국인의 미국 주택구입이 1년 전에 비해 24% 증가한 825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거래된 전체 부동산의 9% 정도를 해외자본이 사들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점차 증가하는 외국자본의 미국 주택 구입은 재고주택을 빠른 속도로 소진시키는 한편, 장차 미국인의 주택난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그만큼 회복을 촉진하는 의미가 있다.

 

모기지 금리와 근로자 소득, 주택 가격을 감안하여 주택을 구입하기 쉬운 정도를 지표로 나타낸 주태구입용이도 지수는 1980년 이래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낸다. 이것은 은행이 돈만 빌려주면 주택시장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인화성이 강한 상태임을 나타낸다. 이런 점에서 지난주 모기지 대출이 18%나 증가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의 주택건설 투자가 추락하며 지난해 하반기와 올 2분기 자본재 업종을 위주한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주가 하락을 그리스나 스페인에 핑계를 대는 기사로 온통 도배가 되었지만, 주가가 조정을 거친 실제 이유는 중국의 부동산 투자의 하락에 대해 글로벌 펀드나 국내 기관이 매물을 쏟았기 때문인 듯 하다.

 

 

30%대에 머물던 주거용 부동산 투자가 한자리수로 급감하였으니, 이것을 중국 경제의 경착륙으로 인식하는 전략이 있을성 싶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가 완전한 시장경제가 아니고 보이는 계획과 통제가 보이지 않는 손을 대신한다는 점이 시장경제와 다르다.

 

1010년 하반기 이후 물가 때문에 중국정부가 계획적으로 통화공급을 급격히 줄여 연출된 경기 둔화가 작용했다는 점에서, 동화 공급을 늘리면 쉽게 회복될 수 있다. 이미 지준율인하, 금리인하, 주택자 이자율 할인 , 기업 투자 유인 등 다양한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급격이 위축된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체 부동산 투자는 1~5월 누계를 기준 지난해 대비 16.3%라는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그간 통화 긴축에 따라 가파르게 급격히 위축되었던 부동산개발회사들의 개발 펀드기금은 4월까지 전년비 감소하는 모습이 되었지만, 긴축완화가 시작된 5월에는 8.1%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바닥권의 상승을 보여준다.

 

 

중국 정부가 다시 첫 주택구입자에게 이자의 30%를 감면하는 제도롤 6월부터 실시하는 등 다각도로 부양책을 내고 있어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

 

이런 측면을 감안한다면 중국 주택경기 하락을 시장경제의 추세로 가정하여 대규모 대차거래나 공매도를 했던 세력에게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중국 부동산 투자는 둔화된 1~2분기를 누적한 현재에도 16%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락추세를 외삽하여 마이너스 성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투자에 관련된 철강, 화학, 비철금속, 기계, 중공업, 운수 등 관련 업종을 하락시켰다는 점에서 이후의 상승 장세는 이들 업종의 보다 강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여하튼, 중국 종합주가지수는 멋진 비례구도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치 설계도를 놓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이다.

 

 

◆ 국경제의 흐름 읽기 : http://www.cyworld.com/Jurassic_Park/807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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