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모네타에 자주 와서 좋은글 많이 보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눈팅만 했었는데 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50대주부 입니다. 

우리친정 아버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다른데 하소연 하자니 자존심도 상하고 한편으로는 저를 비난 할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너무 아들 만 편애 하십니다.

지금 현제 84세 암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동안 자라면서 할머니 와 아버지께서 먹는거도 제대로 못먹게 할 만큼 차별을 하시고 엄마는 온갓고생 다하시고 .. 아버지 바람에다 시누이 시동생 까지 할머니는 말도 못을만큼 엄마를 이빨로물기도 하고 시동생 한테까지 맞아가며 사람 대접을 못받고 62세때 갑짜기 돌아 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엄마를 대우를 않아시니 주위 사람들이 더욱 엄마에게 온갓 나쁜행동을 하신것 갔습니다.

아버지는 지금도 할머니가 병원에 찾아올 정도로  .. 엄마 가신지 1년도 않되어 할머니를 데려 와서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할머니 아들둘에게는 우리 딸 보다 많이 챙겨주고 그할머니 작년에 돌아 가시고 나서 아들들이 본인 찾아 오지도 않는다고 머리 싸메고 울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그동안 아들들에게 도와준것도 몰랐었는데 반찬해서 집청소해 주러 갔더니 하소연 해서 알았습니다. 그때도 말한마디 못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언니는 교회 다니는데 제가천사라고 별명을 붙여 습니다. 고생을 많이 하면서도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아버지 아 자 도 듣기 싫고 돈도 싫답니다

지금 까지 집이 아버지 명의로되어  있었는데 암선고 받고 집을 4억정도 받을수 있는데 급하게 3억에  팔았답니다. 오빠가 동생인 제가 도장 않찍어 줄까봐 아버지 살아 있을때 팔자고 하니 얼런 팔았다고 본인이 이야기 하네요.  현금 하고 3억 5천을 오빠에게 주면서 언니 와 저에게 3천씩 하고 나머지는 오빠하랍니다. 아마 집을 그냥 두고 가시면 딸에게 지분이 돌아 갈까봐 그런거 같습니다. 법을 너무 잘 아시거든요. 아버지 교편생활을 했습니다

오빠도 교편생활 하고 있고 그동안  아버지가 많이 도와 주어 건물 있고 아파트 주말 농장 . 달세만 200만원 나옵니다

언니는 고등학교 까지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너무나 바람을 피워 꼴보기 싫어 가출도 하고 겨우 졸업은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는 지금 살기가 힘이 들어 청소며 잡일을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여상을 나와 그냥 빌릴정도는 아니고  언니 보다는 고생을 덜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3천도 오빠에게 고맙다 하라고 그러시길래 제가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모던비용 다 쓰고 남으면 4분의 1을 달라고 했습니다.

언니는 너무나 기가 차는지 . 아버지 돈 필요 없답니다

그동안 쌀이 없어 때꺼리가 없어도 아버지 한테 손 않벌렸으니 주고 싶은 아들 다주라면서 그냥 와 버렸습니다

지금 잔금도 받았는데 오빠는 잔금아직 받지 않았다고 하고 ..

3천 주고 아버지 돌아 가지면 1천 더 준답니다.

아버지 병원에서는 2달 정도 남았다 하니 아픈사람 한테 다른말은 하지 못하고 그냥 왔습니다 

생각하니 너무 속이 상하고 해서 두서 없이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이데로 그냥 있어야 할지 아버지 한테 말이 라도 해야 하나 그동안 맺힌것이 너무도 많아 눈물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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