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가난한  집안의 딸로  1남 2녀중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밑에서 컸습니다~~  아빤 술 좋아하시고 엄마른 괴롭혔죠 ㅜㅜ

화목한 가족은 아니었어요 ㅜㅜ  제대로 공부하라고  어렸을때부터 알려준 사람도없었고 

가정환경이 좋진 않다보니 오빠는  사춘기에 없던 성격이 커서나와  아빠잘못으로 심하게  싸우고  집을나간지 7년째(연락하면 욕하고 ㅜㅜ 연락하면 불질러버린다함)  언니는 일찍결혼했는데  형부가 농사짓고요 ㅜㅜ

전 가난이 싫었어요  그냥  시골이 싫었던거죠  상고로 입학해서 취업나가서 1년일하다가 전문대 졸업해서  금융회사 사무직으로 입사해서 1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모았고  자산은 1억3천정도 차보유중  나름 가난했던 어렸을적이 싫어서 현재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현재30대 중반이 되었네요   

살다고니   사귀었던  남친도 있었고 맞선이라는 것도 많이 봤어요

항삼 선보면 호구조사  부모님 오빠 언니 모하냐는 ㅜㅜ

정말 연락안되는 오빠라고 할수 없어서  ㅜㅜ ㅅ서울서 회사다녀요하고말곤 했는데   절 마음에 든다고 해도  사귀게 되면 가족얘기  하는게 싫어서 결혼생각은 안하고 살았어요

6개월전에  부모님과 두다리 걸쳐서 알게된 분과 맞선을 봤어요

적극적인 남자~ ㅈ제가 좋다고 하길래 저두 좋은 감정 생겨 사귀고 있는데  둘다 결혼적령기를 넘다보니  결혼하고 싶다고 하드라고요 

솔직히 집안끼리 엮인거라  잘되고 싶은 생각없었는데 ㅜㅜ 문득  저희 집나간 오빠랑 함보사는데 저두 모르게 차마 아빠람 싸우고 연락안한지 7년넘었어라는 말을 못하겠드라구요 ㅜㅜ

언제 함 만나겠지라고 하는데 간혹 결혼하면  본인 장남이니깐  부모님하고살고 싶다하면서  자기네 오빠도 장남이니까 그렇지 않냐구

웅 하고 말았는데 제가 거짓말장이가 된 기분 ㅜㅜ

사귀고 있지만 저에 대해 아무것도 이야기한 건 없어요

집안얘기 ㅜㅜ 저 나름대로 컴플렉스가 심해  독신으로 살 생각도 ㅜㅜ

정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인데  거짓말을 하는 기분이네요

돌려서 내 모든걸 이해할때 결혼하고 싶다 얘기하면서도 오빵 집나간거  여상나와서 전문대 나온거 ㅜㅜ

 저희 정말 좋은 집안은 아니라 ㅜㅜ

돌려ㅅ서 결혼은 집안대집안으로 하는거라 얘기는  했는데

전 정말 저희집안에 대해 사귀고 있다고 다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ㅜㅜ거짓말하는 것 같아  상대편이 더 실망할까 걱정되네요

만약에 결혼할 여자가 이런 사람이ㅇ어도  괜찮나?F?

[출처 : 사랑과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