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맞벌이 입니다.

지금 사는곳은 안산, 근데 직장은 서울이에요.. 저는 광화문 남편은 역삼.

그래서 출퇴근만 4시간이 걸린다는 ㅜ.ㅜ

근데 아이가 초등1, 유치원 7살 이렇게 있어요..

육아때문에 친정 엄마(울엄마 ^^) 집 근처로 이사온거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멀다보니 직장근처로 이사를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집도 전세가 끝나서... 이참에 서울로 이사가려고 하는데..

서울 집값이 장난이 아니네요... 이사다니껄 생각해서(아이가 이제 초등생이라 어느 동네든 오래 살아야 할 꺼 같더라구요) 집은 사는게 맞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서울 집값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네요. 더군다나 이사가면 정말 육아는 우리 부부 둘이서 아마 둘이지만 엄마인 제가 전담해서 해야하겠죠? 다행히 6시 무조껀 칼퇴가능! 저만요..

그래서 고민이긴 한데 가진돈으로는 1시간 거리로밖에 갈수가 없더라구요..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우선순위를 두라고..

그래서 고민인게.

1. 직장 근처로 간다.  30분 전후로 갈수 있는. 단 학군은 없다. 돈이 안되서.. ㅠ.ㅠ

2. 1시간 정도 거리로 간다. 대식 학원 학교가 정비된..아파트 단지모인곳

   (돌보미 시간제를 써야함)

3. 학군을 따진다. 대출을 1억이상 낀다. ㅜ.ㅜ

4. 2년 전세로 지금 현재 사는곳에서 더 산다. (친정부모님이 돌봐줌)

이렇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어떤게 최상의 선택일까요... 아직 만기는 시간이 있어서..고민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