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재테크포탈 MONETA

매월 첫주는 가계부 점검 주간! 미가파티에 참여하세요.
미가파티? 서로의 가계부 내역을 공개하여 다른 사람들의 가계부와
비교도 해보고,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미가파티에서 꾸준한 가계부 쓰기를 여~러~분들과 약속하세요!
글 등록 에러시 내용 다시 불러오는 법 onmousevover 메시지

☞미가파티 작성법

[맞벌이]맞벌이소득궁금

궁금이

2014/09/21 23:12 조회: 6994 스크랩: 0

요새 가끔 아이 친구엄마들을 만나는데...

다들 명품가방은 기본이고 차도 한대씩 끌고 다니더군요..

전업이건 맞벌이건 상관 없이요...

옷도 브랜드옷 입히고..

사교육도 잔뜩...

전 맞벌이로 한 550정도 버는데..

사실 그렇게 살 여유가 없거든요..

물론 빚이 있어서 갚고 있느라 그렇지만..

다들 얼마나 벌길래

그렇게들 쓰고 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서울이긴 하지만.. 저희집이 그렇게 못버는걸까요 ㅠ_ㅜ

비교하면 안되는데... 자꾸 비교가 되네요...

제 주관대로 키우고 싶은데.. 쉽지도 않구요. ㅠ_ㅜ

추천:0

집!

예나 지금이나 그 놈의 집이 문제입니다. 집만 해결하면 어떻게든 굴러가더라구요. 워낙 집값이 비싸 남자가 빚없이 자가해결하긴 좀 힘들고, 양가 합쳐 해결하던, 벌던 돈 합쳐 해결하던 빚없이 집있으면 됩니다.

저희 3형제도 님이 말한 정도는 누리는데(?), 맞벌이던 외벌이던 님이 말씀하신, 500-600사이벌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그 정도로 하고 다닙니다. 서울이고, 수입은 님네와 별차이 없습니다.

큰 형은 대한민국 경기가 좋았을때 부모님이 해준 자가 가지고 장가 가고, 둘째형은 좀 담보있는 집들고 갔지만 형수님과 맞벌이로 아이들 학교갈 때쯤 빚 청산하고, 우린 집사람과 처가가 합쳐 반 내서 빚없이 시작하고. 다 40대인데, 앞으로 노후걱정이 문제지... 집 안 늘리기로 하고(저희 나이엔 애들도 굵어지고, 한참 버니, 담보끼고 집들 잘 늘립니다), 열심히 예금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가 되면 느끼는게, 보이는 것이 다도 아니고, 또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듭니다. 눈 딱감고 저축하세요. 한 십년 지나면 또 판도 바뀝니다. (2014/09/22 07:00)

글쓴이

아.. 그렇군요.. 그놈의 집이 문제였어요..
사실 요 지역도 잘사는 지역중의 하나라서 부모의 경제력보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경제력이 좌우를 한다고 하더군요.. -_-
아이 사교육은 할아버지할머니가 시켜주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대로 눈딱감고 저축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14/09/23 11:57)

흠

저희는 아직 신혼이지만 윗분말이 맞는거 같아요
왜들 부모님들이 집있는 남자에게 시집보내려고 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ㅜㅜ
집있는 상태로 시작하면 남들보다 10년은 앞서나가는 셈이에요
그러니 자연히 씀씀이도 여유있어 지겠지요..
근데 버는 족족 다 쓰는분들도 있고, 훨씬 많이 벌고 돈 많지만 아껴쓰는사람 있으니
차있고 명품백 드는걸로 주눅들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2014/09/22 13:55)

글쓴이

뭐 주눅보다는... 이해가 안되는경우가 많았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힘나네요 ^^ (2014/09/23 12:05)

끙

저도 30대 초반 2년차 부부이고 아직 아이는 없이 세후 710만원 벌어요~ 거기에 인센티브 별도 있구요...근데 진짜 빠듯하게 살아요..결혼할때 양가에서 거의 도움 없이 대출로 전세 시작하다 보니 늘 쪼들려요. 대출도 갚아야 하는데 2년 금방 지나서 전세금 올려줘야하니..계속 궁핍함이 반복되요..ㅡㅜ (2014/09/24 14:16)

저도

집!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항상 그놈의 집이 문제인 것 같네요..
일단 집이 안정되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구요.. 경제적으로도 이자 없이 씀씀이만 줄이면 되기에 좀더 여유롭게 저축할수도 있는것 같네요. (2014/09/25 11:44)

맞벌이

집 대출 10년 갚고, 이제 겨우 한숨 돌리네요
그래도 사교육 안시키고, 브랜드옷 안입히고..
출퇴근 차로 해서 차만 두대네요.

이제 좀 여유 있는것 같아요 (근데 남이 볼땐 엄청 여유 있어 보일거에요 ^^) (2014/10/02 14:11)

끙;

저희 맞벌이... 월 2천 이상 버는데요, 양가 부모에게 받은거 없이 시작했지만 가끔 아이 브랜드 옷 입힙니다. 명품가방 많이 들고 그러진 않지만요.. 이 이하로 벌면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2014/10/04 02:38)

멋진걸

다들 자랑질 입니다 거짓이 반입니다 너무 신경 쓰지마세요

(2014/10/04 19:40)

코코몽

우리 나라 사람들 남에 눈에 보여주는거 좋아하잖아요
집은 월세 살아도 bmw 몰고 다니는가 하면
천원도 아까워서 벌벌 떠는 인간들이 몇십만원주고 맛사지실은 자주 가잖아요
다 삶의방식 가치관 차이일 테지만
저는 결혼 4년만에 2억 모았네요..맞벌이고 둘이 세금때고 월 400으로..
쓰기나름이고 모으기 나름입니다 저도 명품백..없고요 무조건 이월상품 싼거 많이 이용해요 (2014/10/15 16:31)

야옹이

월 400 소득에 어떻게 4년에 2억을 모았나요
그 비법좀 알려주세요 (2014/10/28 14:50)

뽀로리

순수 저축 450~500 정도 합니다.
보험, 청약 등등 하면 60정도 나가고요..
생활비는 70~100정도
넉넉하게 번다고 생각하는데도 저축율을 높이다보니 명품백 살 돈 없습니다..-_-;
옷은 그냥 인터넷쇼핑몰이나 블로그공구, ZARA 질좋아보이는 것들 고르고요.
그렇게 사는 것 마저도 2년에 2~3번 정도 몰아서 사는게 다에요.
기초 색조 화장품 이니스프리나 피지오겔 씁니다.
명품백을 사느니 빡시게 모아서 집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명품백 여러개 사서 들고다니는 사람보다 자기집있는 사람이 더 부럽네요 전... (2014/11/18 11:46)

씁쓸

네 저 딸이 2이나 있는데
반듯이 집있는 남자와 결혼 시킬거에요. 아니면 제 딸이 능력이 되거나...
그런 이야기 하면 너는 그렇게 해왔냐 욕하실 텐데
결혼자금으로 1억해왔어요. 그것도 벌어서 옛날에 그정도면 큰소리 쳐도됐어요.
남편은 3000만원이요.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요즘이 시부모님 지출이 커져서 부담되요.
학부모 모임가니 엄마들이 제네시스를 세컨카로 가지고 나왔던데 부럽더군요.
사교육비 못해도 150정도 (중등1명 초등1명일 경우)에요.
요즘 날이 좋아서 해외여향가는 친구들이 많은지 학교 결석이 많데요.
부럽죠. 더 열심히 모아서 가족여행가고 싶어요. (2015/04/10 21:23)

외벌이며 세후 실 수령액 1천만 원 조금 넘습니다.
경비나 기본 차량 유지비에 핸드폰 요금 기타 미팅 및 손님 식사 등 이런 비용은 별도로 회사에서 지원해 줍니다. 그렇지만 아니러니하게 돈이 안 모여요:; 크게 사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유흥을 즐기는 것도 아닌데 매달 Save 되는 금액이 2백만 원 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재무 관점으로 컨설팅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2015/04/21 13:53)

한줄달기

작성자 현재 byte (최대 1000byte)

한줄달기를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셔서 로그인하세요


전달 \| 스크랩 \| 인쇄 \| 신고

[맞벌이]다들 옷이나 화장품은 안사는 거에요???

[외벌이]어디서 줄여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