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 미혼여성입니다.~! 결혼적령기를 놓쳤다고 해야되겠죠 ..^^:;

누군가를 죽을만큼 사랑해본적은 없었고.. 그냥 친구처럼. . 몇달? 길어야. 1년정도. .연애 2번정도 한게 전부인것 같네요 .

연애 상대가 돈이 많았던 것도.. 잘생긴 것도 아닌. 아주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라서 .그냥 편하게 결혼생각 없이 만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되었고. 저만 아직 혼자. . 전에 사귀었던 사람들은 다 결혼을. .^^:;

30살부터~ 현재까지 .맞선이라는 것을 10번이상은 한 것 같네요 .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걸 정말 절실히 느끼면서. .

 

전 아주 평범한. .미혼여성이예요 평범한 외모,집안..... .다 평범하죠 . . 키는 좀 크네요..ㅋㅋㅋ

맞선보면. 정말 재밌게 애기하는데 .애프터가 거의 없드라구요.ㅋㅋ

 

어떤 분은 맞선 많이 보냐고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공.. 간혹 그런질문 할때마다 ..ㅋ 제가 별루 인가싶어서 그런가 싶고.ㅋㅋㅋ

 

어른들 통해 만나는 거라 당혹스러운 일들도 많더군요.

 

맞선보면 서로 이상형은 아닌데 .ㅋㅋ 어땠냐고 물어보면.ㅋ.ㅋ 차마 . 별루 였다고 할순 없으니깐.

착해보인다. 그런식으로 많이 애기하는데.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겨버린 자녀가 걱정되는 부모님들의 급한마음때문인지. .ㅋㅋ 그 말들이 와전되어 마음에 든다고했다고 하고.ㅠ.ㅠ

 

참. 어이 없는말들이 돌고. .ㅋㅋ 부모님들끼리는 마음에 든다고 했다고 전해오고..ㅋ 맞선 상대는연락없고. . 대체 뭔지 .ㅋㅋ

 

얼마전에.. 어른들끼리 .소개시켜주기로하고 남자쪽에 제 연락처를 줬는데 저보다 키 작은 남자분이셨나보요 .ㅋ제가 더 키 크다는 말을 듣고 부담스러웠는지 저한테 연락온것 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  상대편에선. . 제가.. 냉냉하게 대했다고 했다는 이상한 소리나듣고.ㅠㅠ

 

동네 어르신들은. .고르느냐고.  시집 안가는거 아니냐고 다들 이야기 하신다고 .소문났다고 부모님들은 계속 뭐라고하시고.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고르는게 아니라. . 상대편 마음에 없는데 제가 쌀쌀맞게 대해서 잘 안되는걸로만 ㅠㅠ 소문이 나버렸네요 .ㅠㅠ

 

대체 남자들의 마음을 알수 없네요.ㅋㅋ

아흠 어렵고 어려운게 사람만나는거네요 ..